그루터기 성인봉 하산길 가쪽 깊숙한곳수풀새 나부죽이 엎드린 그루터기선명히 새겨진 모스부호절절함이 아프다무싯날 갑자기 툭 잘려 넘겨지며가졌을 억울함이루지 못한 품은 뜻하늘과 땅이 뒤집히듯 뒤집힌그 나무집 역사관 마지막 순간까지 진지하던 삶의 궤적짙은 나이테 만큼 치열했을 당신을 읽는 다는 거나를 읽어 간다는 거 20231020 묵선/남춘희
첫댓글 좋은 시를 읽으니까 좋은 아침이 됩니다 잘 읽고 갑니다 그루터기는 쓰기가 어려운 제호인제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를 잘 빗대고 있네요 시조다운 율을 맞추기 위해서 '큰 나무 집 역사관 '이렇게 써도 좋아요
'의'자가 계속 걸리는데 생각이 나지않아 일단 써서 올리면 교장 선생님이 찾아 주시겠지 ㅎ 그랬어요 '나무집 '이 있었네요 역시는 역시네요 쌤
당신을 읽어 간다는거온전한 나로 서는 일당신을 읽어 간다는 거 나를 읽어 간다는 거 내용적으로는 같은 표현이겠지만 당신(나무)과 나를 반복 법으로 쓴다면 읽는 사람에게 더 강한 느낌으로 다가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시조입니다
종장 마지막 행을 쓰지 못해여러날을 고민 했어요1. 당신을 읽어 간다는 거나를 읽어 간다는 거2. 당신을 읽어 간다는 거당신을 잘 보내는 일3. 당신을 읽어 간다는거온전한 나로 서는 일그 밖에도 더 있지만이 세가지를 가지고 무엇이 낳을까 하다가 1번과 3번이 살짝 다르다 생각 했습니다샘이 같은 내용이라 하시니 그런가? 해서 수정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캬!! 멋저네요 우리 춘희님 홧팅입니다 당신을 읽어가다는 거!!!
저두 그래요 성
우와~너무 멋져요어쩜 이리도 잘 표현했는지대단합니다 춘희님 홧팅!
절절한 모스부호아픔이 생생히 느껴집니다 묵선님 멋져부러 ㅎ~
첫댓글 좋은 시를 읽으니까 좋은 아침이 됩니다 잘 읽고 갑니다
그루터기는 쓰기가 어려운 제호인제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를 잘 빗대고 있네요
시조다운 율을 맞추기 위해서 '큰 나무 집 역사관 '
이렇게 써도 좋아요
'의'자가 계속 걸리는데 생각이 나지않아 일단 써서 올리면 교장 선생님이 찾아 주시겠지 ㅎ 그랬어요 '나무집 '이 있었네요 역시는 역시네요 쌤
당신을 읽어 간다는거
온전한 나로 서는 일
당신을 읽어 간다는 거
나를 읽어 간다는 거
내용적으로는 같은 표현이겠지만
당신(나무)과 나를 반복 법으로 쓴다면 읽는 사람에게 더 강한 느낌으로 다가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시조입니다
종장 마지막 행을 쓰지 못해
여러날을 고민 했어요
1. 당신을 읽어 간다는 거
나를 읽어 간다는 거
2. 당신을 읽어 간다는 거
당신을 잘 보내는 일
3. 당신을 읽어 간다는거
온전한 나로 서는 일
그 밖에도 더 있지만
이 세가지를 가지고 무엇이 낳을까 하다가
1번과 3번이 살짝 다르다 생각 했습니다
샘이 같은 내용이라 하시니
그런가? 해서 수정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캬!! 멋저네요 우리 춘희님 홧팅입니다 당신을 읽어가다는 거!!!
저두 그래요 성
우와~
너무 멋져요
어쩜 이리도 잘 표현했는지
대단합니다
춘희님 홧팅!
절절한 모스부호
아픔이 생생히 느껴집니다
묵선님 멋져부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