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포교회 주방 및 목사관 LPG 배관망지원 사업대상포함
-목양관 생활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높아-
역포교회(주삼제 목사) 주방 및 목사관이 LPG 배관망 지원 사업 대상에 포함되었다는 소식이다. 평소 낮은 섬 주민들의 소득에도 불구하고 섬의 특성상 난방과 취사비용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에너지 사용의 불균형 심화를 개선하기 위한 LPG 배관망 지원 사업이 요청된다고 본다.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에 주민들이 연료비 부담 경감을 통해 불평등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남면 역포마을(김태훈 이장) LPG배관망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교회시설도 개선되는 기회가 왔다는 것이다.
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 및 세대별 가스보일러, 금속배관, 가스경보기와 타이머 콕 등의 기기설치 지원 사업에 따른 설치작업이 현재 85%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당초 금년 10월에 준공한다는 공정에 차질이 생겨 내년 초에는 세대별 공급이 원활하게 시작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현재 역포 가구 수는 역포교회 주방 및 목사관 포함 83가구(역포실 거주세대 60여 호)로 알려져 있으며, 나머지는 외지에 거주하면서 관리하는 형태라고 말하고 있다.
주민들의 기존 LPG용기 사용대비 40%이상 연료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관망 지원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설치에 따른 인허가 및 배관공사의 본인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에 이번에 빠짐없이 참여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PG배관망이 들어섬으로써 섬마을 주민들과 교회와 목회자관의 생활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공사비에 10% 자부담이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휘한다.
연도는 2021년도 대상에 포함되었다고 연도 김본준 이장(연도교회 집사)은 말하고 있다. 한편, 연도교회와 역포교회는 25일 새벽 기쁘다 구주 오셨네! 주민들을 찾아 새벽 송과 선물을 전하며, 주 예수 나심을 알리며, 새해 복 많이 받기를 전하게 된다. /사진=주삼제 목사, 글=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