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골은 노고단과 반야봉 사이에 자리잡은 계곡이다. 가을날의 피빛 단풍으로 지리산 10경의 반열에 든다. 기실 홍염에 불타는 단풍이 워낙 유명세를 타고 있어 그렇지 피아골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이다. 봄날에 피어난 철쭉은 명경 같은 계곡에 얼굴을 비추고 여름날엔 한 올의 햇살도 허락치 않을만큼 녹음이 우거진다. 가을의 단풍은 두말할 나위 없고, 겨울엔 인적 드문 호젓한 설국의 산길을 선사한다. 계곡초입에 지리산 제일의 거찰이었다는 연곡사와 국보급 문화재가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피아골은 가을철을 제외하곤 찾는 이들이 많지 않아 지리산 등산로 중 호젓한 곳에속한다. 그러나 계곡안에 들어서면 단번에 뛰어난 흥치에 압도당한다. 연주담, 삼홍소 등 속을 알수 없는 심연과 집채만한 바위들이 어울려 풍치가 뛰어나다. 매표소부터 피아골산장까지 6km는 그런 계곡을 건너다니며 오르는 길이라 눈이 즐겁다. 계곡 또한 가파르지 않아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다. 피아골 산장에서 임걸령까지 2km는 계곡에서 멀어져 가파른 산등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소금땀을 흘려야 한다. 여름철에 물놀이 하기에 좋은 곳은 연곡사에서 직전마을까지, 직전마을에서 피아골 산장까지다. 계곡입구부터 삼홍소까지가 특히 아름다운데, 가을이면 삼홍소란 이름에 걸맞게 온골짜기를 붉게 물들인 단풍과 붉은 빛에 젖은 계곡물과 삼홍소바닥의 바위까지 붉어 장관을 이룬다.
◎ 유래 : 피아골은 지리산의 관문인 노고단의 등너머서 섬진강으로 흐르는 물줄기가 동남쪽으로 깊이 빠져나간 큰 계곡이다. 한국전쟁 직후 "피아골"이란 영화작품이 나왔던 탓으로 흔히들 한국전쟁때 이곳에서 동족상잔의 피를 많이 흘려 피아골이라 부르게 된 것으로 잘못 알고 있으나 오랜 옛날부터 불려 내려오는 유서깊은 이름이다. 그 어원을 살펴보면 옛날에 속세를 버리고 한적한 이곳 선경을 찾은 선객들이 이곳에 고대 오곡중의 하나인 피를 많이 가꾸었던 연고로 자연히 피밭골이라 부르게 된 것이 그 후 점차 그 발음이 피아골로 전화된 것이라 한다.
피아골 단풍 축제
지리산 원시림과 낙엽내리는 계곡이 계절의 조화를 신비롭게 이루는 지리산 피아골에서 오색 단풍의 아름다운 자연에 감사하고 지리산 피아골단풍축제를 개최합니다.
지리산이 붉게 불타니 산홍 붉은 단풍이 비치는 맑은 소가 붉으니 수홍 지리산의 품에 안긴 사람의 얼굴도 붉게 물들어 보이니 인홍으로 유명한 피아골 삼홍의 골짜기에서 멋진 추억거리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지리산 원시림과 낙엽내리는 계곡이 계절의 조화를 신비롭게 이루는 지리산 피아골에서 오색 단풍의 아름다운 자연에 감사하고 지리산 피아골단풍축제를 개최합니다.
지리산이 붉게 불타니 산홍 붉은 단풍이 비치는 맑은 소가 붉으니 수홍 지리산의 품에 안긴 사람의 얼굴도 붉게 물들어...
지리산 원시림과 낙엽내리는 계곡이 계절의 조화를 신비롭게 이루는 지리산 피아골에서 오색 단풍의 아름다운 자연에 감사하고 지리산 피아골단풍축제를 개최합니다.
지리산이 붉게 불타니 산홍 붉은 단풍이 비치는 맑은 소가 붉으니 수홍 지리산의 품에 안긴 사람의 얼굴도 붉게 물들어 보이니 인홍으로 유명한 피아골 삼홍의 골짜기에서 멋진 추억거리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 축제의 유래 및 특성 ○ 피아골은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깊은 계곡과 녹음, 가을에는 온계곡이 오색의 단풍으 로 붉게 물들이고 계곡에 흐르는 맑은 물에 비친 단풍과 이를 보는 사람들의 마음마 져 붉게 물들인다는 삼홍(三紅-山紅, 水紅, 人紅)의 단풍으로 유명하여 이런 피아골을 널리 홍보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지리산 피아골 단풍제를 개최하게 되었음
▶ 지역특성 ○ 지리산 피아골 자락과 섬진강변에 있는 자연휴양지며 지리산의 첫 사찰 대가람 연곡사가 위치해 있는 지역으로 문화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임
▶ 주요행사 내용 ㅇ단풍길걷기, 단풍노래자랑 ㅇ지리산등반체험 등
지리산피아골은 행정구역상 전남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에 속하며 지리산 남동부 계곡으로서 임걸령에서 시작하여 피아골 직전마을을 거쳐 섬진강에 합류하는 장장 15km의 깊은 계곡이다. 피아골의 지명은 옛날 속세를 버리고 이곳 선경을 찾는 선객들이 오곡중의 하나였던 피를 많이 가꾸었던 연고로 자연히 피밭골이라 부르게 된 것이 점차 발음이 피아골로 전환된 것이라 하며 조선시대 의병, 지리산의 빨치산, 한국전쟁 등 우리나라 아픔의 역사속에 많은 사람들이 숨져갔던 곳이기도 하다. 봄에는 철쭉을 비롯한 온갖 야생화가 계곡을 수놓아 선경을 이루고 뻐꾸기 소리가 가슴을 저리게 하며, 여름에는 짙은 녹음과 매미가 지리산을 사랑하는 사람을 부르고 있다.
가을에는 지리산신의 조화로 온 계곡이 오색의 단풍으로 붉게 물들이고 계곡에 흐르는 맑은 물에 비친 단풍과 이를 보는 사람들 마음마저 붉게 물들인다는 산홍, 수홍, 인홍의 삼홍으로 그 명성이 유명하다. 또한 코 끝을 스치는 산내음과 산허리를 감아도는 구름과 안개는 생활에 찌든 인간의 오욕을 씻어내고 포근히 감싸주고 있다. 이런 피아골의 아름다움을 사랑하고 아끼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기 위하여 1977년 당시 전남매일에서 제 1회 지리산피아골 단풍제를 개최하여 많은 산악인들이 함께 하였으며, 1978년 제2회 단풍제를 개최한 후 전남매일에서 사정상 개최하지 못하였다가 이를 안타까워하는 많은 사람들이 뜻을 모아 자연보호와 병행하여 95년도에 제19회 지리산피아골 단풍제를 부활하여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 피아골의 유래 : 피아골은 옛날부터 이곳에서 고대 오곡중 하나인 피를 많이 가꾸었던 연고로 자연히 피밭골이라 부르게 되었는데 점차 발음이 피아골로 전환된 것이라 하며 지금도 피아골 입구에 직전(稷田)이란 마을이 있어 이 유래를 실증하고 있다.
○ 교통안내 - 자가용 : 서울→대전→전주→남원→구례(3시간 30분 소요) - 기 차 : 용산→익산(KTX) → 구례구(전라선)
*항 공 ◎ 광주공항에서 구례터미널까지 1시간 30분거리 (택시요금(70,000원정도) ◎ 여수공항에서 구례터미널까지 1시간 20분거리 (택시요금(40,000원정도) ※ 김포공항 02-2660-2114, 광주공항 062-940-0214, 여수공항 061-683-7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