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산
♣산행코스
A ; 솔고개~암봉~단풍산~서봉~매봉산~맷등재~맷등이골~이시내마을
B ; 솔고개~단풍산~솔고개
산행영상
https://youtu.be/4Po_Y1xflHg
산행설명
단풍산
단풍산은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해발 1150m의 높이의 산으로 남쪽은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조망이 매우 뛰어나고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 산이다. 단풍이 특히 아름다운 산이지만 봄에는 진달래와 개나리가 피어나고, 여름에는 싱그러운 숲과 계곡을 즐길 수 있으며, 겨울에는 하얀 눈과 얼음 동굴을 볼 수 있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산이기도 하다.
설악산, 주왕산, 오대산 등의 장점을 모두 갖춘 단풍산은 장중함과 기암절벽 그리고 계곡미가 뛰어나다. 단풍산이 있는 산솔면은 전국 최대 조림지로 편백나무와 낙엽송 등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단풍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반도의 모양을 닮은 선암마을, 단풍산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에 있는 기암절벽의 선돌, 단종이 유배되었던 청령포와 단종의 유배생활을 알 수 있는 박물관과 유적지 등이 있다.
매봉산[ 梅峰山 ]
높이는 1,267.7m로, 백두대간의 함백산(1,573m)에서 서쪽으로 갈라지는 능선상의 최고봉이다. 백운산(1,426m)·장산·구룡산·목우산·꼭두봉·단풍산 등을 잇는 연결고리의 한가운데 솟아 있다.
산행기점은 내덕리 아시내마을이다. 이 마을은 상동읍 소재지인 구래리 전방 4㎞ 지점에 있다. 아시내마을에서 멧둔골 안으로 들어가면 외딴 농가에 닿으며 오른쪽 계류를 건너 올라가면 왼쪽으로 수렛길이 나타난다. 이 길을 따라 들어가면 산길 오른쪽으로 샘터와 제단이 나오는데, 이곳부터는 울퉁불퉁한 돌밭길로, 움막터 두 곳을 지나서 급경사길을 올락면 북쪽으로 두위봉이 마주 보이는 주능선 안부에 닿는다. 이 안부에서 남서쪽으로 발길을 옮기면 급경사 능선을 오르게 된다.
정상에는 삼각점이 박혀 있다. 전망은 동쪽으로 백운산·구룡산·삼동산이 펼쳐지며, 남쪽으로는 옥동천 협곡이 내려다보이고, 목우산 줄기가 마주보인다. 또한 선달산에서부터 소백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시야에 들어온다. 서쪽 단풍산으로 이어지는 산릉은 온통 남쪽이 절벽을 이룬다.
하산은 단풍산 방면의 서릉을 탄다. 20분 정도 가면 서봉에 이르며 여기서는 두위봉에서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보인다. 서봉에서 하산은 849봉으로 이어지는 남릉을 탄다. 서봉 남쪽은 수십 길 절벽이다.
절벽 아래로 이어지는 길을 타고 내려와 849봉 쪽으로 100m 정도 내려오면 원천계곡에 이른다. 계곡을 빠져나오면 태복암 안내판이 있는 외딴 농가가 보이며 아시내 방면으로 내려가면 된다. 산행거리는 약 12㎞이고,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