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전포동 쪽에서 볼 일을 보고 걸어 내려 오다가
선데이 브런치 번개도 생각이 났지만
꼬리가 끊겨서~~!!
또 다시 발동한 밀가루 욕구~~!! ㅡ.ㅡ;;
건너편 버끄님의 흥부가..도 생각이 났지만,,
혼자인 탓에 간단한 맘 먹고 들린 "명동 칼국수"
서면 시장통이나 동천,해운대교회앞 등...의 맛과는
너무나 동 떨어진 면...명동 스탈인지... ㅜㅜ
이것보다 더 이해가 가지않은 진짜 이유는
벽쪽에 의자와 의자 사이의 벽에 걸려 있는 냅킨...
냅킨을 쓰려고 하니 앉아 있는 식사중인 손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그 사이로 손을 벋어 뽑아 써야 하는 불편함...
아무런 표정없이 근무하는 직원들...
글고 마지막에 카운터에서 들은 쥔장의 냅킨에 대한 답변...
"손님들이 신기해 하는데요? "
?
?
?
순간 열.. 쬐금 받았습니다..... >.<
첫댓글 설 명동 칼국수랑 분점인가여??? 저는 설 가믄 꼭 명동에 들러 명동칼국수를..옛날 생각하믄서..맛나게 ㅁㅁ묵고 옵니다..ㅎㅎ
제가 알기론 명동 칼국수는 명동말고는 없는걸로..... 다른지방의 명동칼국수는 그냥 상호일 뿐입니다....
여긴 설처럼 사골육수를 베이스로 한 칼국수입니다....예전엔 서울처럼 공기밥 조금 주기도 했는데 지금은 어떨지.....
지금도 줍니다~ 사리나 공기밥은 공짜..
예전에 창선파출소 안쪽 골목에 있던 명동칼국수는 사골육수가 아니고 닭국물에 끓여내온 맛난 칼국수 였지요. 물론 공기밥도 참새 눈물만큼 나왔고...
안주든디요~~!! ㅡ.ㅡ
개똥이애비 모르는 곳이 없구만 이승학 돈가스옆건물 지하에 있었지요...닭고기가 채로 찢어서 고명으로 올려줬었는데...그 땐 특이하고 맛있었음
흠...이집 혹시 몇년 된 집 아닌가요? 맞다면 예전에 먹어봤는데..서울 명동칼국수와 별 상관없는 맛이더라는..ㅡ.ㅡ 저도 예전에 같이 공기밥 먹었던것 같네요.
흥부가 창가에 앉아서 먹으면서 아들놈이 서울에서 꽤나 유명하다는 집으로 설명을 하더군요... 그런데, 저녁 시간에 쳐다 보니 손님이 거의 없더군요,,,
맛있는 집 기행인지? 맛 없는 집 기행인지 분간이 안갑니다.ㅋㅋㅋ
맛없는 집에 한표, 가지말아야 할 집 게시판을 따로 운영해야할 듯...ㅎㅎ
이집.. 아주 옛날에 가고.. 이젠 쳐다도 안보는데..
진짜맛없음..ㅜ.ㅜ;;
서울에있는명동칼국수는 명동교자입니다그외는짜가입니다명동에2곳뿐입니다
명동교자는 지방해외맛집코너에 저가 함 올린 적 있슴다...
저 이집 가끔 갑니다만~ 칼국수 시켜 드시지 마세요~ 밀가루 비린내 많이 나고 가격대비 맛 정말없습니다. 정 그곳에 가게 된다면 만두국만 시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