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동 대성 떡볶이’는 과거 ‘태평로’라 불리고 태평시장이 있던, 대구 북구 고성동에 위치한 떡볶이 집으로 먼저 생긴 고성동 떡볶이 집과 함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손님이 떡볶이와 만두를 주문을 하면, 만두는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튀기듯 만들어 줍니다.
떡볶이와 만두.
(몇 년 전 방문 당시) 판밀떡과 유사한 모양의 봉지떡으로 만든 것이라서 떡의 식감이나 맛에서 큰 감흥이 없었고 블로그와 카페에는 글을 리뷰하지 않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육수 카레 등) 옆 가게와 비슷한 느낌에 단 맛이 꽤 높았던 떡볶이.
만두도 함께.
1980년대 모습을 간직한 이곳은 재개발로 언제 사라질 지 모르지만, 존재만으로도 좋은 추억을 간직한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주었을 분식집. (음식 품질을 떠나) 이런 분식집들이 오래 오래 남아 있었으면, 좋겠네요.
*ps: 얼마전 부터 다시 시작한 강원도 사창리 (화천) 5일장 떡볶이와 김말이. 새우튀김 등을 어제 먹고 오느라 오늘은 쉬어가는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첫댓글 대구는 떡볶이 맛집이 참 많은거같아요~~
서울.대구.부산~세곳이 특히
네 맞아요!! 사람들도 많고 떡볶이 집도 많은 것 같아요^^
어제 촬영 하던데요
앗! 정말요? 생활의달인이요? 아님 다른 프로그램이요?
@유치찬란 모르겠어요 출근하면서 봤어요
@단하한연꽃 앗! 그렇군요.. 여긴 이미 방송에 소개된 적은 있지만, 솔직히 말해 음식품질 면에서는 방송에 소개될만한 곳이 ..!! 더 이상의 말은 아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