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25.8.16(토)
전시명 및 장소 : 이진주(아라리오갤러리), 김영화(인사아트제주)
참석 : 7명
토마토 : 이진주 작가의 그림은 표현력은 좋은데... 불편하다. 가는 꼬챙이로 나를 찌르는 느낌. 김영화 작가의 그림은 풍경화의 이야기(4.3)가 있는 그림이였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홍대 : 이진주 작가_ 여성의 억압을 세밀하게 그리는 것 같았다. 나무와 여성을 은유적으로 표현. 그림 내용이 무거우나 표현력이 워낙 뛰어나서 어두운 내용이 보완되는 듯 했다.
김영화 작가_ 4.3주제를 펜화의 노동으로 승화
김애숙 : 이진주_ 섬세한 표현력이 대단했다. 김영화 작가 _ 펜화의 작업량과 작품이 대단했다.
황회진 : 이진주_ 힘든그림이다. 사소하고 일상적인 소재라 다가오는 부분도 있었다.
김영화_펜화의 시간과 노력이 대단하고 다른 그림과 차별화 되면서 존경스러웠다.
이주연 : 이진주_ 보고나면 힘든그림이다. 동성애 느낌. 자해하는 느낌도 들었다.
김영화_그냥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망개나무 그림의 느낌이 좋았다.
양충우 : 이진주_ (왼쪽 위 그림)내가 스토리를 만들었다. 연인의 이별편지를 찢으면서 피눈물을 흘린다. 까만색 바탕의 붉은 기운의 색이 너무 좋았다.
김영화_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댓글 예전에 이진주 작가 전시를 본 적 있고 일상 속에서도 여기저기서 보게 되는데 진짜 유니크한 화풍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0.1초만에 이진주 작가 그림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전 마음에 드는 작가입니다. 김영화 전시는 혼자 보고 왔는데 집념과 집중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작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