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전 경기 부지사의 재판을 지켜보면서 인간이 할 수 있는 비겁함의 종지부가 과연 어디까지가 다 란 것일 수 있을까 생각이 드는 것은 이화영이란 사람의 말 바꾸기가 이미 도를 넘어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두껍을 뒤집어쓴 짐승이 아니면 무엇이냐.
신성시한 법정을 농락하는 것도 모자라 주변을 온통 아사리판으로 끌고 가는 그의 광기는 이미 인간이기를 거부한 짐승에 가깝다. 그의 파렴치한 행동에서 그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법률 공방의 진위여부를 떠나 진행의 주체에 대해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 것은 계속 반복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를 둘러싼 이재명의 여러 가지 재판을 질질 끄는 것도 모자라 그를 둘러싼 판사들의 휴직 그만둠은 대한민국의 엄중하고도 공정과 공평을 기하는 법정의 권위를 추락시킴은 물론 50억 뇌물스캔들의 카르텔들의 연계를 다시 의심해보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도대체 정부의 중심부에서 벌어지고있는 일들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은 감당하기 힘든 지경에 이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 무정부 막판 지경에 벌어지고 있는 상황과 흡사하다.
이회영의 수치례 진술 번복에 이어 법정 뒤집기는 법이 법이 아닌 것이다. 이재명에 연계된 모든 증인들이 번복을 하고 있는 가운데 판사들마저 판결을 주저하며 3개월 이내에 판결을 내려야 함에도 일 년 이년 삼 년이 다되도록 시간만 끌고 있는 것이다. 또 이재명의 담당 판사들은 판결을 주저하며 어떤 판사들은 사직으로 판결을 노골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정부의 기능을 마비시키고 있는 법정의 판사들 스스로 50억 스캔들의 카르텔들과 다를 것 없이 대한민국의 마지막 운명이 다가온 것과 같다.
이화영은 쌍방울 사장 김성태를 끌어들여 대북송금 과정에 기여했고 북한 인사와도 함께 술판을 벌인 일들도 이미 다 법정 진술에 나와 있는 것을 했다 안 했다를 계속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래도 정부는 정부이기를 포기 할 것인가. 무엇인가 정부의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다.
Johnny Cash - Ghost Riders In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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