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인공관절치환술~ 시기와 수술 후 주의사항은??
고관절은 인체에서 가장 큰 관절로
골반뼈와 대퇴골두가 소켓과 볼 역할을 하여 이루어지는 관절이며
보행시 가장 크게 체중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관절 중 하나입니다.
또한 어깨와 함께 가장 큰 움직임이 가능한 관절이기도 합니다.
고관절에 통증을 야기하는 원인으로는 활발한 활동과
움직일 때마다 관절이 손상되어 연골이 마모되면서 관절 내 관절염이 생길 수 있고
더 큰 위험인자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있습니다.
이러한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대퇴골두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괴사가 일어나는 것이며
초기에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고고나절 부위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괴사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 경우가 많아
이때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점점 극심한 통증과 함께
대퇴골두의 함몰 및 변형을 일으키게 되면서 운동범위 또한 감소하고
나중에는 바닥에 앉기, 양반다리자세와 같은 일상생활동작이 힘들어지고
다리길이가 짧아져 정상적인 보행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때문에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경우 질병이 더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수술적인 방법으로 인공관절치환술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관절 인공관절치환술의 경우 괴사가 심하게 진행된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시행되며
관절을 이루는 볼과 소켓역할을 하는 부분 전체를 인공삽입물로 대체하는 수술방법입니다.
최근에는 최신 수술기법과 활발한 인공삽입물의 연구 및 개발로 인해
수술 이후 고관절 통증이 현저히 감소되고
운동범위 또한 자유롭게 넓어져 빠른시일내에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수술 직후 고관절 주변부 근육강화를 통해 3개월이내 관절 기능의 80%,
일상복귀는 4~6주 이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인공관절의 수명은 기술의 발달로 2~3배 늘어나
고령환자의 경우 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후 주의사항은
고관절을 90도이상 구부리거나 쪼그리고 앉는 자세를 피하고
옆으로 누울 때에는 다리사이에 배게를 넣어
수술한 다리가 안쪽으로 모아지지 않게 해야 합니다.
첫댓글 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