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대 후반입니다
15년쯤 비임균성 요도염으로 고생한적이 있다 7주전 갑자기 회음부 및 고환 통증이 있어 비뇨기과에 가서
진료 및 검사를 받앗습니다.
1. 전립선 초음파 검사 : 비대증은 없다는 판정
2. 전립선 맛사지 후 전립선 액 검사 받으니 백혈구 25개 정도 나왔습니다. 전립선염 판정
3. 소변 검사 및 피검사 PCR 검사 : 4일 후 검사 결과 비세균성 판정
레보플록사신 계열 항생재와 소변 잘나오는 약 6주 치료 받고 상태가 호전 되어서 항생제를 끊고
소메토와 알프릭스엑스엘정 (소변 잘나오는 약) 처방 받아 해외 출장가서 어절수 없는 상황에서
술을 조금 마셨습니다. 3일간 소주 1병반 정도
약이 바뀌어서 그런건지 아니먄 출장 중 마신 술때문인지 출장 중 또 증상이 처음처럼 나타나더군요
요도끝 찌릿함,고환통증, 회음부 통증, 의자에 앉아있으면 우리한 통증 등...
귀국하자 마자 다음날인 오늘 병원가서 증세얘기하고 전립선 맛사지 후 전립선액 현미경 검사를 해보니
백혈구 수치가 또 20여개 나오더군요.. 의사가 다시 치료 하자면서
이번엔 마이크로라이드계 항생제인 록시틸정 과 소염 진통제 1주일치를 처방해주던군요..
직업상 술을 가금 먹어야 하는데 지난 6주간 술 안먹고 매일 좌욕을 해왔고 규칙적인 걷기운동은 원래부터 수년째
해 왔습니다. 이거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요 많은 조언 바랍니다.
첫댓글 걷기 운동 아예 안하고 술 아예 안마시는게 나을만큼 술은 진짜 타는 불에 기름 붓는거랑 마찬가지에요
알콜에 굉장히 민감하더라구요
술을 어쩔수 없이 마셔야 하는 직업이라면 정말 최소한으로 마시면서 피하는게 상책인듯 합니다
비즈니스 외에 술은 절대 멀리하시고 피곤함도 멀리 하세요
여기 까페에 진료글보면 염증이 많다가도 나중 적어졌다 없어졌다 할지라도 통증은 여전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술은 원래 안좋아하는데.. 피해야 겟네요. 이거 완쾌나 될런지 걱정입니다. 항생제 오래 먹는것도 그렇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