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 응급실 상황 우려
《“연휴에 가급적 멀리 가지 말고, 벌초도 자제하고, 생선전 같은 것은 드시지 말라는 이야기를 지인과 주고받을 정도로 (응급실 붕괴 수준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9일 제이티비시(JTBC) ‘오대영 라이브’에 출연해 ‘추석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응급상황이 일단 발생하면 대처가 어려우니 최대한 안전하게 활동하라는 취지로 답한 것이다. 교통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거리 운전을 삼가고, 목에 가시가 박힐 수 있으니 생선전을 멀리하고, 벌에 쏘일 수 있으니 벌초도 자제하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국회의원 당선 직전인 올해 초까지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 10년 동안 일했다.
이 의원은 추석 이후 ‘진짜 위기’가 올 것이라는 경고도 내놨다. 그는 “병원에도 환자가 몰리는 시기가 있는데 그게 대체로 가을부터”라며 “가을이 되면서 소아와 성인 가리지 않고 온갖 호흡기의 질환들이 창궐하기 시작하는데 노약자의 경우 별것 아닌 호흡기 질환도 중증으로 이행하는 경우가 많아 대단히 위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혹시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활동을 자제하라는 이야기인데 듣고 보니 현재 병원 상황으로 볼 때 이해가 가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자전거 활동도 조심/자제하여 위험에 대처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운전으로 말하면 방어 운전이지요. 소나기는 일단 피해갑시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57799.html#cb
첫댓글 럭키보이님 말씀
좋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100% 공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