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진댁네
하늘과땅사이에
하나밖에 없는 딸내미 귀빠진날~
이것도싫다
저것도 싫다
그런데
차돌베기에 숙주구워 소스에 찍어
먹고싶단다
그래서 거금들여 한우차돌베기 사고
숙주사서 거하게 먹었습니다
엄마는 가만 있으란다
자기가 씻고 소스 만들고~
이렇게 차림해서 드시라고한다
딸내미曰
"아빠 많이드세요 "
"이렇게 맛있는고기는 엄마가1년에 한번
밖에 안사시는것 아시지요"
그래서 한바탕 웃으면서 세식구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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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집도 어제 차돌박이 구어 줬는데
확실히 비쥬얼이 다릅니다.
그리고
맛있게 보입니다.
웃음 한가득 넣어
맛있게 잘 드셨다니
그야말로
행복한 저녁 시간이었음이
느껴집니다.
따님의 말씀 맞는 얘기 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따님 낳아 주셨으니 앉아 드셔야지요~~^^
따님 생일 축하 드립니다.
한우 차돌박이가 영롱한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즐거운 생일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