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사마르칸트시티’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정통 우즈베키스탄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 스타일의 양꼬치인 샤슬릭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중국식 양꼬치와는 다른 커다란 양고기가 끼워진 양꼬치를 먹을 수 있다. 고기가 큰 만큼 양고기 육즙의 풍미를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고 부드러운 식감까지 양고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한국 사람이 힘들어하는 양냄새는 별로 나지 않고 간도 적당히 잘 되어있어 마치 스테이크 같은 느낌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양꼬치를 잘 못 먹는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야외에서 즐기는 양갈비 바베큐, 도봉산양고기
신선한 양고기를 참숯에 구워먹는 한국식 양고기 전문점. 도봉산에 위치해 산아래 좋은 공기를 만끽하며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삼각갈비’로 등뼈에 붙은 연한 살코기로 부드러운 식감과 잡내없이 풍부한 육즙이 일품이다. 잡고 뜯는 맛이 있는 ‘등갈비’도 인기. 봄을 맞아 날씨가 좋은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기 위한 손님들로 늘 문전성시를 이루기 때문에 야외 좌석에 앉고 싶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SNS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양고기 맛집 ‘문래친친굽다’
‘문래친친굽다’는 이태원, 청담동 유명 레스토랑 출신의 오너 셰프가 자신있게 선보이는 스테이크 요리 맛집이다. 잡내 없이 부드러운 양갈비와 페어링 할 수 있는 와인과 맥주는 소믈리에로서 고심해서 선정하여 조합이 뛰어나다. 인기 메뉴인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는 특유의 퍽퍽함 없이 촉촉하고 육즙 가득하게 즐길 수 있다. 맛있는 와인과 함께 깔끔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곳.
화교 부부가 운영하는 인천 만수동 ‘태화양꼬치’
인천 만수동 ‘태화양꼬치’는 동네 주민들은 다 안다는 찐 로컬 맛집이다. 인심 넉넉한 화교 부부가 운영하는 맛집으로 양꼬치 등 메뉴를 주문하면 서비스로 요리도 자주 주신단다. 기본 찬으로 나오는 건두부볶음 또한 아주 별미로 꼬들꼬들한 건두부와 매콤한 양념이 잘 어울린다. 잡내 없는 양꼬치는 숯불 향이 가득 배어들어 양고기의 풍미를 잘 느낄 수 있다. 단골이 많은 집이기 때문에 재료의 순환이 빨라 모든 재료가 신선하다. 진짜 중국 사람들도 자주 찾는 맛집으로 제대로 된 중국음식을 맛볼 수 있는 맛집이다.
양고기 초보자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울산 ‘몽골양다리바베큐’
울산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로컬 찐 맛집 울산 ‘몽골양다리바베큐’.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전혀 없고 향신료인 쯔란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간장소스도 제공한다. 화력 좋은 숯불에 구워 먹는 양꼬치는 살짝 달달한 소스가 발려져 있어 아무 양념을 곁들이지 않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기름과 살코기가 적절히 섞여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양꼬치는 맥주를 술술 부른다. 이 식당은 양갈비 맛집으로도 유명한데 미리 예약하고 가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