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바이든 부통령 공동 프로젝트 (지디넷코리아=이정현 기자)동심이 보는 세상은 다르다. 때론 전문가들보다 더 많은 것을 담아낸다. 순수하기 때문에 가능성의 영역이 더 넓을 수 있다. 미국의 저명 잡지인 <내셔널 지오그래픽 키즈>가 9세에서 17세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이 담아낸 멋진 사진 10점을 선정해 워싱턴 D.C에 있는 부통령 관저에서 전시하고 있다. 씨넷은 3일(현지 시각) 천진난만한 동심으로 담아낸 멋진 사진을 한 데 모아 소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부통령 부인인 질 바이든과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사진을 업로드 해 공유할 수 있는 ‘마이샷’이란 사진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이 사이트에 올라온 사진 들 중 매월 10개 사진을 선정해 부통령 관저에 디지털 액자에 담아 전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생생한 바다사자의 모습을 담은 이 사진은 17세의 앤 바수에 의해 촬영되었다.
9살의 벤 알페로비츠가 촬영한 사진이다. 미국 티턴 국립공원의 멋진 산을 배경으로 한 외양간의 모습을 담았다.
13세 캐롤라인 헤르조그가 촬영한 사진. 어두운 배경에 인상적인 해파리의 모습을 담았다.
잔디 위에서 테니스 신발 앞에 다채로운 꽃을 장식해 사진을 찍었다. 16세 한나 슈뢰터의 작품 (사진 = 한나 슈뢰터)
13세 크리스틴 젠킨스는 이 사진을 ‘”벽 그림자와 함께 있는 큰 전구”라고 설명했다. 그림자의 모양이 추상적 무늬를 이루고 있다.
15세 조다나 콜린스 작품. 밝은 색의 놀이기구가 멋진 하늘을 배경으로 꽃 모양을 이루며 돌고 있다.
15세의 애나 드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한 결혼식에 참석해 이 사진을 찍었다. 항공기가 하늘에서 심장을 그리면서 운행하는 순간을 포착했다. (사진 = 애나 드폴리)
이 사진들은 미국 부통령 관저에 약 한 달 동안 전시된다. (사진 = 미 백악관)
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사무실이 좀 덥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