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4살 군대를 전역한 건장한 남성입니다.
전역후에 반삭상태로 머리를 길렀는데 너무 막 기르는 감이 있어 주변에서 지저분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머리도 자를겸 입대전에 몇번 갔었던 동네 미용실로 갔습니다.
근데 머리 잘라주는 직원분들이 많이 바껴있더라구요,그중에 빨간머리이신 분이 제 머리를 잘라줬는데 이쁘더이다.
정말 이쁘더군요..머리도 잘 잘라주시고.
그래서 10월초에 머리자르러 갔다가 10월말에 염색하러 또 갔는데 역시나 이쁘더이다.허허허...
어떻게 말을 걸까요?안면 튼건 이제 2번밖에 없고, 저번에 염색하러 갔을때는 빨간분 안계셔서 내일 온다고 해서 그다음날 가서 염색했거든요.
빨간분이 그걸 다른 직원분한테 들으셨는지 어제 오셨다가 가셨다면서요?라고 묻더라구요.
처음부터 너무 들이대면 안되기에 " 아, 미용실에는 전담 미용사가 있는게 머리 자를때 더 좋지 않겠느냐.저번에 머리 잘라주셨을 때 너무 잘 잘라주셔서 그랬다 " 라고 했거든요.
일단 왼손 약지에 반지는 안껴있는 상태인데 아직 남자친구 있는지도 못 물어봤거든요.
나이대는 대충 저랑 비슷한 24~26정도인거 같구요.
계속 자주가서 안면을 터야하는데 남자분들 미용실 아무리 자주 가봐야 한달에 1번꼴이잖아요...거기다 전 머리가 빨리 자라는 편이 아니라 2달에 한번가도 될 정도라서...에효
어떻게 친해져야 할지 도저히 감이 안서네요...ㅠ_ㅠ도와주세요 비스게 고수님들...
첫댓글 승부는 머리 자르거나 염색하는 한두시간 사이에 봐야겠네요..ㅋㅋ 그 때 이런 저런 얘기 하시는 수밖에;; 저는 모솔이라 모르겠나이다..
저도 24년 모솔이라서 질문드린건데..ㅠㅠ
다음에 갈때 무조건 전번 따세요. 조용하고 아름답게 가다간 고기 놓칩니다.. 그냥 무조건 지르고 튕기면 씁쓸하지만 몇번 더 질러보세요. 근성으로.. 의외로 먹힙니다.
근데 인터넷에서 미용실 헌팅 스토리 같은것들 보니깐 별로 안친한데 전번 묻고 밥한끼 먹자고 했다가 거의다 거절 당했다고 하더라구요.
남자:저, 저번에 머리 자르러 갔는데 너무 이쁘셔서 블라블라 얄라리 얄라셩... 전번좀?
여자:손님이랑 번호 교환은 안되는게 미용실 규칙이라서요.죄송해요..
대충 이런 내용 스토리가 많던데..거기다 전 전혀 잘생기지 않아서 그게 또 고민입니다.그렇다고 능력이 좋은것도 아닌 24살 휴학생 인지라...-_-ㅋ
저 같으면 머리 다 자르고나서 쪽지 하나 줄 거 같네요 ^^, (만약에 그 미용사분이 직접 계산까지 한다면 돈이랑 쪽지랑 같이 주겠죠^^)
쪽지는 살면서 제가 해봤는데 별로 효과가 없더라구요.
차라리 직접적으로 낯짝 대 낯짝으로 대화하는게 더 나은거 같긴 한데 아직 안친해서...ㅠㅠ어떡하죠
뭐 여기서 한번가죠 .. A!
질문자의 쉴드프로텍트 발동..
ㅋㅋㅋ 절박했나보군요ㅋ 벌써 쉴드라니..에이씨.. A
동료 모솔의 쉴드 어시스트~
레인보우가 부릅니다. "A"
슈퍼맨 가슴에 "S"
슈퍼스타 "K"
엠블랙이 부릅니다..Y!! 종결~
조..조직력이 너무 좋다!!
이.. 이 팀웤이라니
참 애매한 상황이죠...말하려니 그렇고 말했다가 그쪽에서 노해버리면 다시가기 참무안하고요...
그런데,,참고로 미용계통 일하시는분들은 일찍 이성관계가 있으신것같더군요...
님이 말씀하시는분 유부녀일 가능성도있습니다..
허..헐.......
근데 반지도 안꼈는데 보통 결혼하신 분들은 끼지 않던가요..
일단 유부녀라면 답이 없는데 뭐 그래도 확실하지 않은거에 안해보고 포기하느니 한번 들이대고는 싶네요ㅠㅠ
보통 미용계통분들이 사회진출을 일찍하신분들이라 이미 가정을 이루었거나 거의 결혼상대자가 있다고 봐야합니다..
결혼 하셨어도 가위질 하는데 신경쓰이거나 반지 사이로 머리털 들어간다고 빼시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머리감겨줄때..이야기해보세요...아님 파마같은거 하면서...살짝~~~~~이야기해보세요.ㅋㅋㅋㅋㅋ전 예전에 파마하면서 전번알아네고...그랬거든요,^^
나는 왜 미용실엘 가도 꼭 남자미용사들만 걸리는가... -_-;;
머리 남자가 감겨주면 기분 참 이상하더군요..ㅠ
왜요 그래도 정말 빡빡 시원스래 감겨주자나요...머리지압해줄때...정말 시원하던데요 전^^
보통 남자미용사들이 좋아서 전 좋아합니다.(실력이;)
그건 그래요. 남자가 남자 머리를 잘 안다는...-_-;;
확실히 남자미용사들이 남자 머리를 잘 깎아요~ 샴푸는 정말 싫지만 ㅋ
제발 귀에 물들어간거 남자가좀 닦지말라고!!!!
담배피고 와서 머리 만지지만 말았으면...
저 알던 회사사람 미용실 분이 맘에 든다고 지정하고 2주에 한번씩 미용실 다니면서 친해져가고 있었는데 점차 배가 불러 오더래요..ㅋㅋ 그리고 출산휴가 감..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미용실 아가씨들의 경우 님 얼굴이 받쳐준다면 당연히 유리하겠고...약간 집안이 넉넉하다는 인상을 주면 호감도가 많이 상승하는 경우를 제법 본 기억이 있네요
반지끼고 안끼고는 상관이없죠.. 애인있다고 다 커플링 끼는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헤어디자이너들 일하면서 거의 반지안낍니다.. 동네미장원은 잘모르겠고.. 유명브랜드 헤어샵가면 디자이너들이 머리잘라주면서 단골만들라고 말 진짜 많이 걸어요.. 그러면서 대화많이 하고 하면 몇달만에 친해질순 있는데... 밖에서 만나는거는..글쎄여 힘들지않을까 싶네요. 저는 예전에 저랑 동갑인 디자이너한테 한2년 다녀서 머리 자르러 가면 서로 사적인 대화도 많이하고 그랬는데..무언가 수작을 걸 기회는 거의 안주던걸요? 그쪽 계통일하는 분들이 만만치가 않아서..요
금으로 만든 숱가위라도 선물해보심이..
미용사는 그저 고객으로밖에 보지 않습니다.
미용실안에서는 확률이 극히 안 좋아요~
엄연히 직장인데 그 직장안에서 부담되는 일이 있으면 안되겠지요.
퇴근시간을 노리고 기다리고 계세요~
동네미용실이면 쉬운데 원장이랑 친해지면 자기 직원들 막 들이밀어주던데요 ㅎ 얘 남친없다 같이 술먹어라 얘 소개팅해줘라 ...아니면 친구를 그 미용실보내서 떠 보라고 하세요 깊이 짝사랑하는 친구가 있다고 블라블라~
제 친구는 집 앞 미용실에서 26살의 미용사 누나에게 첫 번에 번호를 물어봐서 잘 된 케이스도 있습니다. 사장님이 보고 계셔서 거절을 못했다나 뭐라나.. 여러가지 경우가 있으니 맘 가는대로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근데 제 친구는 머리 감겨줄 때 물어봤답니다. 대단한 친구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다 감겨주고 마지막으로 손질을 할 때 그때 한번 물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제 생각에 쪽지는 거의 여자쪽에 떠 넘기는 뉘앙스라 마이너스구요.. 번호를 직접 물어보셔서 받으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ㅋㅋ 능글맞게 하세요 최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