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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덕당 '지도에서 사라진 평양'..처절했던 폭격의 공포
워라 추천 0 조회 371 22.01.12 19:2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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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1.12 19:39

    첫댓글 과거의 전략폭격은 요즘에 생각하는 것과 개념이 다릅니다

    민간인의 전쟁 참여의지를 꺾고자 민간인 머리 위에 폭탄을 떨구는 걸 전략폭격이라 하던 시절이 저 때로부터 불과 얼마전 2대전기였죠


    베트남전 시대가 되어서야 종군기자들이 찍은, 폭격에 의한 민간인 희생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언론을 통해 공개됨으로써 비판이 이뤄지게 되엇고

    이후엔 민간인의 희생은 애초에 의도하지 않는 정밀폭격의 시대로 바뀌었습니다

  • 22.01.12 22:37

    미국의 폭격이 상당했군요 개성 피난민이나 강원도 출신 할머니의 기억에 공포로 남아 있었으니깐요 전후에 북한 주민들에게 증오심을 심어 줄 정도였군요

  • 작성자 22.01.13 03:16

    이북 주민들이 미친듯이 흥남부두로 몰려와서 배에 탔던 걸 두고 한국 언론이나 정부에서는 저게 다 북한 공산당의 폭정이 싫어서 자유대한의 품으로 안기려는 거다! 라고 선전했는데, 실제로는 미군이 북한에 원자폭탄을 떨어뜨린다는 소문이 나돌아서 이북 주민들이 다 죽을까봐 무서워서 미친듯이 탈출한 거라고 합니다. 단순히 소문이라고만 치부할 수는 없는 것이, 실제로 미군 사령관 맥아더가 북한과 만주 지역에 약 20개의 원자폭탄을 떨어뜨릴 계획을 세웠었죠.

  • 22.01.13 10:22

    @워라 원자폭탄 떨어뜨렸으면 어떻게 될지.... 상상이 안가네요

  • 22.01.12 22:47

    전쟁을 시작하는건 마음대로지만 끝내는건 그렇지가 않죠. 소련 군사고문원조차 대전차 지뢰로 시체가 갈려나갔거늘... 대규모 전면전은 시간이 갈수록 민과 군 구분이 흐릿해지죠. 심지어 정밀폭격한다는 현대전에서 조차도...

  • 22.01.13 10:57

    문제는 군 장교들에게도 이런 교육이 필요한데 거의 이뤄지지 않습니다. 엄연히 민사작전과도 큰 연관이 있음에도 말이지요;; 글쎄요 제가 학군장교 출신이라서 사관학교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가 같이 군생활한 지휘관이나 동기선후임을 봤을 때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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