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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지 키워드로 정리한 파리 세계선수권 속의 한국 탁구.
지난 주 전 세계 탁구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2013 파리(Paris) 세계선수권' 대회가 모두 끝이 났습니다. 이번 대회 역시 남녀개인단식은 금은동을 중국 선수들이 휩쓸며 중국불패(中國不敗)의 원칙에 큰 이변은 없었지만, 개인복식에서 만큼은 넌차이니즈(Non Chinese) 선수들의 선전이 그 어느 때 보다 돋보인 대회였습니다.
여자개인복식에서는 중국의 리샤오샤(Li Xiaoxia,세계3위), 궈웨(Gou Yue,세계14위) 조가 우승을 차지하며 2009년 요코하마(Yokohama) 대회부터 시작된 여자개인복식 3회 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이어갔지만, 남자개인복식과 혼합복식에서는 대만의 츄앙치유엔(Chuang-Chih Yuan,세계6위)-천치엔안(Chen Chien An,세계26위)조와 북한의 김혁봉(Kim Hyok Bong,세계53위)-김정(Kim Jong,세계53위) 조가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넌차이니즈 플레이어들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이번 대회부터 세대교체를 단행했던 우리나라도 성적은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박성혜(Park Seonghye,세계104위), 혼합복식에 출전한 우리나라의 이상수(Lee Sang Su,세계62위)-박영숙(Park Youngsook,세계78위) 조가 4강에서 왕리친(Wang Liqin,세계9위)-라오징원(Rao Jingwen,세계108위) 조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상수-박영숙 조의 세계선수권 은메달은 지난 2003년 파리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주세혁(Joo Se Hyuk,세계14위) 선수가 개인단식 은메달을 차지한 이후 10년 만의 쾌거였습니다. 이제, 파리세계선수권 대회가 모두 끝난 시점에 지난 대회 기간 동안 한국 탁구에 큰 이슈가 되었던 7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2013년 파리세계선수권 속의 한국 탁구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http://durl.me/522umh
김정이 아니고 김중이 맞는 표기인가 봅니다...
블로그에 스팸차단으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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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블로그는 요즘 이상한 스팸 덧글이 너무 쏟아져가지고..
사이트주소 자체를 적지 못하게 해놨습니다..
애인소개 사이트부터..돈 빌려가라는 광고까지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존심님을 차단한건 아니니 오해마시기 바랍니다..^^
이름은 제가 다시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군요...관리하기 힘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