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의 충격에 상당히 실망이 컸습니다.개인적으로는
20년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도 기대 했었지만,(게다가 맴버또한 가장좋은
세대였다고 여겨집니다)선수들중에 병역혜택을 못받는다는게 아쉽네요..
특히 이호선수,김동진,김동현 선수같이 이미 유럽진출을 한선수들을 비롯
김두현선수처럼 02부산아시안 게임을 시작해서 04아테네 올림픽,06독일월드컵
여러차례 도전끝에 좌절하는 경우도 있고,정조국,최성국,김영광선수,등 앞으로
대표팀에 중심이 되어야할 선수들이 많은데 안타깝네요..(혹 상무 갔다오면
더 성숙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동국선수처럼..)박주영,김진규선수는 장담할수없지만
08베이징 올림픽대회가 있어 희망을 걸어볼수 있고요.
경기는 정말 우리선수들 열심히 뛰었습니다.우리선수들을 딱히 비난하고 싶은
마음은 없네요,정말 딱 한번의 실수로 딱 한번의 슈팅으로 실점을 허용한게
뼈아프지만 이라크암내쟁이들의 아카데미4관왕에 빛나는 우수한 연기력과(감독은
한술더떠서 벤치에서 이렇다할 작전지시도 없이 그저 어제의 연기훈련성과를 지켜보며
만족해 하는거 같더군요.)시간끌기,그리고 10백..어제와 같은 경기상황이라면
솔직히 브라질이 했더라도 쉽지 않았을거 같습니다,심판판정은 그럭저럭 비난만 모면할
수준이었고,다만 한가지는 우리선수들 열심히 뛰어줘서 고마운데 골문앞에서나 세트피스상황시 좀더 집중력있게 과감하게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왜 바레인전과 북한전에 보여줫었던
시원한 중거리슛팅골이 안나왔을지..
그나저나,이로써 아시안게임 구기종목은 축구,야구,농구 다 전멸이네요..
어제 농구도 중국에 대패했는데..ㅠㅠ..
첫댓글 이라크 상승세 무드&물이 오를대로 오른 아카데미감 연기력& 큰경기에선 유난히 따르지 않는 골운., 삼박자가 아주 고르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