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고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하시며
"내가 너를 도와 주리라"하신
주님,
우리를 위하여 주님께서 당하신
고난에 동참하며,
부활의 영광에 참예하기를 소망하는
고난 주간을 보내고 있읍니다.
주님,
이 땅위의 우리는
4월의 선거로, 의료 파업으로
모든 물가의 상승으로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갑니다.
우리의, 나의 삶이,
나의 가는 이 길이,
나의 무거운 이 짐들이
때로는 두렵기도 하고
연약한 마음에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이 고달픈 세상의 삶을
주님께 맡기게 하시고
주님안에서 참 평안을 얻기를 원합니다.
비록,
우리에게 은과 금은 없을 지라도
주님께서 함께 하시고,
우리 모두가 주님을 더욱 의지 한다면
어떤 크고 작은 일, 힘든일이
우리 앞에 있을지라도,
엔학고레의 샘물처럼 솟아나는
하늘의 평안과 기쁨의 삶으로...
사랑이 넘쳐나는 삶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갈보리 언덕의 십자가로
죄악에서,사망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보혈을 이 아침 묵상하며
어둠과 사망 권세를 이기신
주님께 더욱 감사드리며
주님의 이름을 높여 찬양을 드립니다.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신
주님의 그 대속의 은혜에 감사를 드리며
우리 모두가
이 세상을 밝게 비추는
빛의 종으로
주님의 사랑을 밝히 드러내는
사랑의 종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처럼 섬기는 삶으로
주님안에서 승리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