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바니
종: 요크셔테리어, 수컷, 3살
날짜: 4월 7일 오전 11시경 주차장틈으로 나감
장소: 광진구 중곡2동 주민센터 정류장 앞
특징: 성대수술, 중성화수술
같은 종 다른 아이에 비해 허리와 목이 길며, 귀가 큽니다.
슈나우져 스타일로 미용(등의 털은 밀고 밑의 털은 길름)
마른편입니다.
주인이 동물병원에 넘기고 이사를 갔더라구요..
병원에 갔는데 성대수술로 짖지도 못하고 헥헥거리면서 사람좋아하는데..
맘이너무 아파서 데려왔는데...
나가자고 해도 한번 버려진적이 있어서인지...당최 방문앞도 안나가려고 하던 넘인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청소하는 틈을타서 마당을 지나 주차장 밑의 틈으로 나가버렸어요
이빨도 안좋은데 밥은 제대로 먹고있는지..
전단지 붙이고 병원과 경찰서에 신고했는데..
저희집 조금 떨어진 병원에 갔떠니 어떤 아주머니가 바니똑닮은 아이를 팔러왔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주인돌려줘야지 팔면어떻하냐 했더니 버럭 성질을 내면서 아이를 데리고 나갔다고 하네요..
어떻게 찾아야할지..근처 동물병원부터해서 강아지 팔러온사람없냐고 물어봐도 없다고 하고..
데리고 온지 2일 밖에 안되서 이름표해줄 시간도 없었는데...
맘이 아파죽겠어요...자신이 한번더 버려진줄 알까봐 그게 더 걱정이에요...
혹시 보신분이나 주위서 강아지 팔려고 하는 아줌마가있거나 하신분은 한번 확인해보시고..연락좀 주세요...
만약...그 분이 다시 길에 버리셨다면...
보호하고 계신분...연락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