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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in 무설재
 
 
 
카페 게시글
無題茶譚 광대 뼈 승천의 인연
햇살편지 추천 0 조회 149 14.01.27 10:04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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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1.27 20:57

    첫댓글 괜스레 덩달아 즐거워지네~! 하지만 그런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지 않는다니 아깝고 아깝네~!
    아까바라~! 하긴 내가 와 이라노~? ㅋㅋㅋ 오지랍도 넓다~! ㅋㅋㅋ

  • 작성자 14.01.28 08:43

    ㅎㅎㅎㅎ 직업으로 안 쓴다는 것이지 사회에 환원은 아주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원봉사를 많이 하고 배운 예술은 몽땅 복지 시설에 기부하는 중입니다.
    경기도 대표로 수영시합에 나가도 일등, 볼일, 골프 아마추어 대회 싹슬이,댄스 대회에 나가도 일등, 한국춤 경연대회에 나가도 일등 등등등 실력이죠.
    지난 번에 삼흥리에 있는 노인요양 병원에 공연하러 왔고그런 것은 아주 잘합니다.
    자기 인생은 2백프로 즐겁게 살구요.
    쥔장도 만만치 않은데 따라가지 못할 정도입니다 그려.

  • 14.01.28 14:55

    @햇살편지 참 멋진인생 살고 계시는 군요...

    저 오늘 의사에게 이런 처방 받았어요...

    현재 인생을 반만 열심히 살으라고요
    봉사에서 느끼는 기쁨 나 혼자 다 가지려 말고 타인에게도 나눠 주라고요...
    그리고 아무리 즐겁게 일해도 몸으로 싸인이 올때는 쉬라고요...

    무 짠지 400개 담그는게 쉬운일이냐고요...
    병은 안났지난 몸은 피곤했다고요...

    예 하고 나왔지요
    아무리 인생이 즐겁고 신나지만 나이를 생각해
    자중 할 줄 도 알아야 한다구요...ㅋ ㅋ ㅋ

  • 14.01.28 19:52

    @우듬지 성경의 마지막 은사가 절제인 점이 생각을 많이 하게합니다.
    맞습니다. 건강을 챙겨가시며 절제의 덕을 쓰시라는 의미겠네요~! ㅎㅎ

  • 작성자 14.01.29 08:55

    @우듬지 맞아요...자중이 필요한 법이죠.
    봉사도 많이 하시고 김장도 넉넉하게 하시고.
    하긴 제 친구가 일년에 한 번씩 행사로 하는 것이 김장인데 150포기 정도 해서는
    온 동네 방네 나눠주는 것입니다.
    저희 집에 올때도 김장 했느냐고 물어 보길래 당연히 했다고 했더니만
    안 했으면 김장 김치 한 통을 가져다 주려고 했답니다. 글쎄.
    하지만 어제는 김치 대신 마를 한박스 보내왔답니다.
    설 명절 선물이라면서 ㅎㅎㅎㅎ.
    좌우지간 오지랖도 넓지 뭡니까.
    제 집에 오는 걸음도 횡재하겠습니다.

  • 14.01.30 16:23

    @햇살편지 저도 매년 김장 150포기(집에서 기른 배추로-다음해 만두속으로 그렇게 맛있다는 딸의 말)해서
    여자노숙자의집,미자립교회,홀로계신선배님들...기타 김치가 필요하신분들 10여분께 나누고나면 우리가 5월정도까지 넉넉히 먹을만큼만 남습니다
    동치미도 항아리 허는날 대여섯집 퍼주고나면 군내나기전에 다 소진합니다
    남과 나누는 거 싫어하던남편
    올해는 김장 일주일 후 묻데요..."이제 택배 다 보냈나...?"

    퇴원후 집에와 하이얀 쌀밥에 새콤한 김치한쪽 얹어 밥 먹으니...
    으음~~~행복해~~~


    오늘 섣달 그믐날
    아이들이 곧 들이닥칠 껍니다

    설 잘 보내세요
    이 싸이트에 지절거릴 수 있게 해주셔서
    늘 감사드립니

  • 작성자 14.02.01 10:16

    에고, 제가 더 감사합니다.
    많은 이야기와 정보도 주시고 자발적 공감대 형성을 해주시니.
    쾌차하시어 올 한 해도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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