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개요
스페인이라는 국명은 옛날(기원전 8세기경) 페니키아 식민지였을 때 산과 들에 들토끼가 많아서 곡물에 피해를 많이 주었던 것으로 페니키아어로 들토끼가 많은 지방이라고 하여 불리워진 것이 그대로 국명이 되었다고 한다.
태양의 나라, 투우의 나라, 정열적인 국민성을 나타내는 훌라멩고의 나라인 에 스파니아 즉 스페인은 면적 50만㎢, 인구 약 3천 7백만 명의 전통적인 가톨릭 국가이다. 국민의 대부분이 가톨릭 신자로, 태어나면 유아세례를 받고 7세가 되면 첫 영성체를 하며, 또 성당에서 결혼하고 거기서 장례를 치른다. 부활절과 성탄절, 미사와 참회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성당이 전국에 2만여 개나 되며, 가톨릭 문화와 유적이 어느 나라 못지 않게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는 가톨릭 예술의 보고이다.
중세 이래로 세계의 3대 성지로서, 예수님의 무덤이 있는 예루살렘, 교황청이 있는 로마, 그리고 야곱 성인이 묻힌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꼽았다. 유럽 각지에서 스페인의 서북쪽 대서양 연안의 이 성지에 이르는 순례 코스가 여럿 개척되었고 언제나 수많은 순례자가 이 길을 내왕하였다.
중세 이후 세계 3대 성지로 일컬어 졌던 '산티야고 데 콤포스텔라'가 위치한 나라이며, 사도 바오로께서도 이 곳에 까지 전교를 하셨다는 기록이 있는 전통적인 가톨릭 국가이며, 중세에는 많은 영성가와 교회 개혁가들을 배출해 낸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8-15C까지 남아 있던 이슬람 문화의 영향은 현재까지 짙게 남아 있다. 돈키호테와 산초, 투우와 플라맹고 춤, 그리고 미인의 나라로 알려진 스페인은 곳곳에 산재한 사원과 문화재, 사시사철 맑고 높은 하늘을 볼 수 있는 기후와 아름다운 해안, 연중 계속되는 종교적 행사, 세계적 수준의 다양한 축제 등과 친절하고 낙천적인 국민성이 조화를 이루어 관광 수입만도 한해 72억불이나 되는 세계 최대의 관광 국가이기도 하다. 국민의 99%가 카톨릭 유아 세례를 받으며, 이렇게 카톨릭이 큰 영향을 가지게 된 것은 국토 회복 운동이 교회의 힘을 배경으로 했기 때문이다. 어딘지 모르게 동양적인 색채와 풍물이 가득하고, 따뜻한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태양과 정열의 나라, 이제 무한한 가능성 속에 화해와 재생을 부르짖으며 옛날의 위대성을 되찾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스페인 북부 지방의 산 세바스찬, 빌바오, 부르고스, 레온 등 산티아고로 가는 길목에는 아직도 옛 순례자들의 발자취가 남아 있고 종착역인 산티아고에 이르러 환상의 야곱 대성당을 바라보는 순례자들은 그간의 피로를 잊고 환희의 기쁨을 맛보게 된다. 빌바오 근처에 있는 가라반달은 성모 발현의 기적지로도 유명하다.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한 중부지방에 또 하나의 문화권이 형성되어 있다. 누구나 스페인을 하루만 관광하라고 한다면 스페인 문화의 정수, 천년의 역사를 지닌 똘레도를 선택하게 된다. 발랴돌리드, 살라망카, 세고비아 등은 카스틸랴 지방색과 가톨릭의 신비가 어우러진 중세의 도시들이다.
성녀 데레사의 고향 아빌라에서는 완벽한 영성 생활을 추구한 성녀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수도원이 도처에 있고 엘 에스코리알에는 스페인 최대의 수도원이 있어 이들 왕궁, 성당, 박물관에는 고야, 베라케즈, 엘 그레코 등 당대 일류 화가의 성화를 감상하는 것도 순례의 주요 일정이 된다.
스페인은 8세기에서 15세기에 이르기까지 이슬람 세력하에 있었고, 아랍의 통치가 오래 계속되었던 남부 스페인의 안달루시아 지방에는 그라나다, 코르도바, 세빌랴 등 이슬람과 가톨릭의 두 문화가 융합된 가장 스페인적인 도시들이 많다. 프랑스에 가까운 해안도시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건축의 천재, 안토니 가우디의 필생의 대작 '성가정 성당'이 100년이 지난 지금도 미완성인 채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의 설계대로 완성하려면 앞으로 200년은 더 걸린다고 한다. 근세 초기에는 세계 최강의 해상 제국으로 유럽의 대륙 서쪽 이베리아 반도 대부분을 차지한 "스페인의 영토에는 해가지는 일이 없다"고 할 정도로 눈부신 발전을 하였으나 17세기 이후 국운이 기울어 현재는 유럽의 후진국에 속할 정도이다.
스페인 본토는 3개의 지역으로 대별되는데, 제1은 비가 많아 숲이 우거진 북구, 서북부의 갈리시아, 레온, 나바라, 카탈루냐의 각 지방이며, 제2는 중앙부의 메세타 고원, 제3은 지중해 동부, 안달루시아, 발렌시아 등의 각 지방이다. 이러한 지역사이를 타오강, 구아디아나강, 에브로강 등 스페인의 5대강이 흘러 국토에 혜택을 주고 있다.
마드리드의 수호성인 이시도로 축제기간에는 매일 투우장에 인파가 몰리며 투우 사육장이 400여개나 되고 마드리드 시가지에는 유명한 투우사인 안토니오의 동상이 세워져 있을 정도고 투우는 그 인기가 대단하다.
인구는 약 3,900만명으로 라틴계 스페인인이 주를 이루며, 원주민인 이베리아인, 로마인, 게르만인, 아랍인 등 다양한 종족의 혼혈이 많다.공용어는 스페인어(카스티야어)이며, 이외에도 지역적으로 북부에는 갈리시아어, 동부에는 카탈루냐어가 사용되고 있다. 플라멩고를 비롯한 많은 민속무용이 발달했으며 프랑스, 이탈리아, 아랍풍의 다양한 양식으로 건축술이 발달했고 가우디와 같은 세계적인 건축가도 배출되었다.
◈수도 : 마드리드(Madrid, 500만명)
◈인구 : 40,217,413명(2003.7월 추정치)
◈면적 : 501,788 km2 (한반도의 2.3배)
◈주요도시 : 바르셀로나(Barcelona), 그라나다(Granada),세비야(Sevilla)
◈주요민족 : 라틴족
◈주요언어 : 스페인어
◈종교 : 로마 카톨릭
◆ 위치와 면적
총면적은 50만 4788㎢이며, 한반도의 약2.5배로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나라이다. 이베리아 반도의 대부분인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북동쪽은 피레네 산맥을 사이에 두고 프랑스와 접해 있고 북서쪽은 대서양에, 동쪽으로는 지중해에 둘러싸여 있다. 남서부로는 포르투갈과 국경을 이루며, 아프리카 대륙과 접하고 있다.
◆ 기후
특색있는 지형과 해류의 영향으로 다양한 기후를 나타낸다. 북서부의 대서양 연안은 온난한 해양성기후로 비가 많으며, 마드리드를 포함하는 중부 고원지대와 남서부는 대륙성의 건조한 기후를 나타낸다. 또한 남동부의 지중해 연안은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로 일년내내 온난하다. 스페인 내륙 및 남부의 여름 햇빛과 더위는 너무 강열해서 반드시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여야 한다. 의류는 한국의 계절과 비슷하게 준비하면 된다.
■ 일반 정보
◆ 통화
통화 단위는 유로(Euro)로 2002년 03월부터 페세타(Peseta)대신 사용되었다.환전은 은행이나 공항, 대형 백화점 안의 환전소, 호텔 등에서 할 수 있다. 주화는 1, 2, 5, 10, 20, 50 유로센트 그리고 1 ,2 유로 8종이며, 지폐는 5, 10, 20, 50, 100, 200, 500 유로 7가지가 있으며 구분을 편하게 하기 위해 지폐의 종류에 따라 색깔을 달리하고 있다.
◆ 전압
220V를 사용하며, 오래된 시설에는 125V도 사용된다. 220V/50Hz를 표준 정격 전압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낡은 건물이나 시골지역에서는 125V, 110V을 사용하고 있고, 플러그의 모양은 우리나라와 같은 둥근 모양이다. 전시 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전압을 확인한 후에 사용하도록 한다.
◆ 전화
☞한국으로의 일반전화
호텔에서 전화를 이용할 경우는 다일얼링 순서는
0또는9번(외부전화 접속, 호텔마다 확인요) + 07 + 82 + 0을 뺀 지역번호 + 전화번호
☞공항 또는 시내의 국제전화가 가능한 공중전화(Inter Urbana로 표시됨)를 이용할 때
07 + 82(한국 국가번호) + 0을 뺀 지역번호 + 전화번호)
ex) 서울 725-6000 으로 전화할 경우 : 07 + 82 + 2 + 725-6000
☞ 한국으로의 수신자부담 이용전화
900-951-456 + 1111 + # 를 누르면 한국교환원 연결
☞한국에서 스페인으로 전화 걸기
001+34(스페인 국가 번호)+지역번호+상대방 전화 번호
국제전화 연결 번호는 07번으로 호텔이나 내선전화가 있는 곳에서는 우선 외부 연결 번호(주로 0이나 9)를 누른후 82(한국 국가번호) + 0을 뺀 지역번호 + 상대방 전화번호를 누른면 된다.
수신자 요금 부담을 이용할 때에는 900-990-822를 누른 후 통화한다.
◆ 현지 연락처
-스페인내 한국대사관
공관명 : La Embajada de Republica de Corea
주소 : Gonzalez Amigo 15, 28033 Madrid
ㅇ공관 연락처 : 대표전화 : (34)91-353-2000 ▶ Fax : (34)91-353-2001
- 주한 스페인 대사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726-52 (Tel. 02 - 793 - 5703)
■ 연도별로 알아보는 스페인 약사
약 2만5천년전 알타미라 동굴에서 크레마뇽인 벽화 발견
BC 3세기, 이베로족이 이베리아 반도 대부분 정복
BC 264-146, 로마가 포에니 전쟁에서 카르타고를 격파하여 지중해 제패
BC 2세기-AD 5세기초, 로마제국의 지배
5세기, 서고트 왕국(419-711) 건설
8세기, 무어족이 이베리아반도 점령(711)
722년 Covadonga 전투승리를 기점으로 이슬람 세력으로부터 국토 재탈환 시작
▶기독교 세력이 13세기 중엽까지 남부 Andalucia 지방 일부를제외한 이베리아 반도 전역 탈환
1492년 이슬람 세력을 추방하여 통일스페인 왕국 건설,미주대륙 발견, 카톨릭을 국교로 정함
16세기에는 브라질을 제외한 중남미 대부분을 정복하고지중해도 제패하여 대제국 건설
1588년 무적함대가 영국에 패배한 이후 국력 쇠퇴
1808-11간 나폴레옹의 지배를 받았으며,이를 계기로 19세기 중엽까지 중남미 식민지 대부분 독립
1898년 미/서 전쟁에서 패배, 잔여 식민지인 쿠바/필리핀 및 푸에르토리코를 미국에 양도
1931년 총선에서 공화파 승리하고 Alfonso 13세가 폐위와 함께 공화국이 선포됨.
1936. 7 프랑코 장군의 쿠테타로 인민전선(Frente Popular) 정부와 내전 돌입
1939년 프랑코가 3년간의 내전에서 승리하여 독재체제 확립
1975. 11.20 프랑코 총통사망, Juan Carlos 왕세자 국왕 즉위
1977. 6. 실시된 총선에서 승리한 중도우파 Suarez 수상 취임
1978. 12. 서구식 의회민주주의에 기초한 신헌법 국민투표 통과
1979. 3. 신헌법에 따른 총선 실시, Suarez 수상 재집권
1981. 2. 군부 쿠테타 실패
1982. 5. NATO 가입
1982. 10. 실시된 조기 총선에서 사회당(PSOE) 승리로 Gonzalez 수상 집권(1982-1996)
1986. 1. EC 가입
1996.3.3. 총선에서 국민당이 제1당이 됨.
1996.5.6. 정당연합으로 국민당 정부구성, Aznar 수상 취임
2000.3.12 총선에서 국민당이 승리, 하원과반수를 확보하여 재집권
2000.4.25 Aznar 수상 재취임, 국민당 2기정부 구성
■ 여행 제안
[투우]
코리다 데토로스(Corrida de Toros)라 불리우는 스페인의 국민적 행사로 3월 중순 발렌시아 불꽃축제부터 10월 중순까지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에 개최된다. 특히 성 이시도로 축제(5월15일)를 전후한 2주 사이에는 매일 개최되며, 남부지역의 경우에는 겨울에도 투우경기가 열린다. 경기의 개막은 빛과 어둠이 교차되는 때인 저녁 5시에서 6시사이로 계절에 따라 다소차이가 있다.
경기장의 좌석은 햇빛을 받는 위치에 따라 Sombra석, Soly Sombra석, Sol석으로 구분되며 가격에서도 차이가난다. 투우 경기는 하루에 3명의 정 투우사인 마타도르가 6마리의 소를 죽이는데, 소요시간은 1마리당 약 20분정도이다. 투우경기의 절정은 마타도르가 얼마나 화려한 솜씨로 소를 즉사시키는가에 달려 있으며, 열광하는 스페인 관중들과 하나가 되는 것 또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플라맹고]
안달루시아의 집시예술로 노래와 춤, 반주의 3요소로 이우어져 있다. 그라나다, 세비야 지방이 2대 중심지이며, 아랍과 인도의 영향을 찾아 볼 수 있다. 타블라오라 불리우는 극장식 레스토랑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음료수나 식사와 더불어 즐길 수 있다.
식사를 곁들이면 요금부담이 크므로 경제적으로 플라멩고를 즐기려면 저녁 9시 이후에 입장하여 간단한 음료수를 마시며 관람하는 것이 좋다.
■ 유용한 스페인어 표현
현지어 : Hola 올라! (안녕하세요?)
현지어 : Adios 아디오스!(안녕히 가세요.(헤어질 때))
현지어 : Si/N0 시/노(예/아니오.)
현지어 : Cuanta cueta? 꾸안따 꾸에스타?(얼마예요?)
현지어 : Permiso 뻬르미소(미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침-Buenos dias 부에노스 디아스
점심-Buenas tardes 부에나스 타르데스
저녁-Buenas noches 부에나스 노체스
감사합니다. Gracias 그라시아스
부탁합니다 Por favor 포르 화보르
미안합니다. Perdon 페르돈
안녕히 가십시오. Adios 아디오스
또 만납시다. Hasta la vista 아스탈 라 비스타
■ 주의사항
1. 스페인은 도둑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기차나 버스 안, 공항, 역, 정류장, 관광지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가방 도난 사고나 소매치기 범죄가가 자주 일어난다. 또한 관광지에서 친절하게 다가와 자신이 관광 안내를 해준다고 할 경우에도 조심한다. 최근들어서는 금품을 노리고 관광객을 위협하는 일도 자주 보고 되므로 밤 늦은 시간에 다니거나 혼자 다니지 않도록 하고 가급적이면 현금은 적게 소지하고 소지품 관리에 주의한다.
2. 공원이나 광장등에 공중화장실이 있기는 하나 시간에 따라 닫혀 있기도 하며, 불결할 뿐만 아니라 여성용이 없는 곳이 많으므로 백화점이나 카페테리아등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남성용은 카바예로스(Caballeros), 여성용은 세뇨라스(Senoras)로 표기된다.
3. 스페인에는 시에스타(Siesta)라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낮잠을 자는 관습이 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상점이나 사무실의 업무를 중단하고 잠을 잔다. 관광지에서도 그 시간에는 문을 닫는 경우가 있으니 사전에 미리 알아보아야 한다.
4. 동양인들은 많은 현금을 소지하고 있다는 것이 이곳 범죄인들의 인식임으로 외출시 과도한 현금 지참은 피하고 숙소에 비치되어 있는 금고나 호텔에 보관하며, 부득이한 경우 여러곳에 분산하여 휴대하도록 한다.(강탈당하기 쉬운 소형 가방보다도 큰 가방에도 나누어서 휴대)
여권의 경우도 현금의 경우와 같이 취급하며, 반드시 여권사본(2매 이상)을 별도로 준비 및 외출시 사본 휴대하는 것이 좋다.
5. 호텔 또는 식당에서 정산시 주위를 잘 살피고 지불은 신용카드를 사용한다.
6. 숙소에 머물면서 관광을 할 때에는 관광객이 아닌 현지인처럼 일상적인 복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7. 가급적 소형. 저가의 카메라를 휴대하는 것이 안전하다.(고가의 카메라를 휴대하면 범죄자들의 1차 목표가 됨)
8. 혼자서 외출은 자제하고 낯선 사람의 접근 또는 과도한 친절과 호의를 경계(길을 물어 보는 등 대상자를 산만하게 한 후 소매치기를 하거나, 길을 안내해 주겠다고도 함)
9. 경찰관을 사칭하는 사람 유의(유사한 경찰 복장차림으로 접근,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면서 현금 및 신용카드 절도를 시도)
10. 여행지에 대한 사전 정보 및 유의사항, 재외공관 주소를 사전에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한다.
11. 마드리드시내에서는 수돗물을 직접 마셔도 문제없으나, 바르셀로나는 경수이므로 가급적 생수를 구입해서를 마시는 것이 바람직 하며 카나리아제도의 라스팔마스에서도 수도물에 염분이 포함되어 있어 음료에 적합하지 않으므로 생수를 마시는 것이 바람직 하다.
12. 카나리아 제도에서는 때때로 사하라사막의 모래열풍이 불어오며, 이로 인해 특히 아이들이 기관지천식이나 인후계통의 병에 걸리는 예가 많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13. 의료사정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으나, 의약분업으로 인해, 의사의 처방전이 없으면, 원칙적으로 약국에서 약을 구입할 수 없으므로 상비약은 한국에서 가져가는 것이 좋다.
14. 일반적 상점은 09:00 - 14:00까지 영업을 하고 17:00부터 20:00까지 근무하나 날씨가 더워지면 씨에스타(낮잠)로 점심이 길어진다. 은행은 09:00-13:30, 14:00까지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