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기성품 생존배낭에 식량이 없는 이유

[이베리코(충북)]

안녕하세요

온라인샵에서 파는 완제품? "생존배낭"을 찾아보다가  의문이 생겼습니다.

판매처(국산)에 따라 구성품과 가격이 다양했습니다. 몇 만원 짜리 부터 100만원 가까운것도 있었습니다.

보온은박담요, 손전등, 의약품, 안전모, 양초, 정수제알약 그리고 식수통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생존에 꼭 필요한 생수나 음료, 비상식량은 없는것 같습니다.

제가 모든 제품들을 다 조사해 본건아니지만 먹는 음식은 없는것 같습니다.

생존배낭에 왜 식량이 없을까요? 

먹는건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서 알아서 준비하라는 배려인지????

아니면 야생에서 직접 구해 먹으라는건지.....  참 이상합니다.

혹시 법적으로 식품을 재포장해서 판매하면 안되는 제한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보통 물없이 하루 버티기도 힘든데 의외였습니다.

회원님들 중에 이유를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이해를 돕기위해 옥샵에서 퍼온 사진들입니다.

물품을 선전한다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 다양하게 가져왔고 제품명을 살짝 가렸습니다.

[이베리코(충북)]

의견 고맙습니다. 과자나 통조림 종류도 식품판매업 허가가 필요하군요. 쉽지 않네요

[코난.카페장(경기)]

식료품은 유통기한이 짧은데 한국선 생존배낭이 잘 팔리는 품목이 아니어서 그럴수도요

[이베리코(충북)]

자기가 먹을 것은 날짜가 좀 지나도 크게 상관없겠지만, 돈받고 파는 제품이니 유통기한이 중요하겠네요.

[블랙에덴(평택)]

소개 고맙습니다...처음보는 제품들입니다.

[이베리코(충북)]

여러가지 물품이 다 들어있어 편하긴 하지만, 가격도 비싸고 현실에 맞지 않는 구성품들도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구성품들로 준비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비니퐈더(구미)]

가격에 깜짝 놀라게 되는군요. 호

[이베리코(충북)]

가격이 너무 비싸요. 집에 있는 평범한 배낭에 필요한 물건과 식량을 하나 하나씩 채우는것이 현실적일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화이어스틱 보다는 일회용라이터 여러개를 넣는게 더 좋죠. 보조배터리와 안쓰는 휴대폰 공기계도 준비하면 유용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