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군내의 팔봉산(302m)이나 공작산(887m)에 비해 덜 알려진 산이다. 산자락에 송이 자생지가 있어 가을이면 계곡 아래에 있는 윗솔치 마을주민들이 송이를 채취한다고 한다.
산행은 군평초등학교에서 약 2.5km 떨어진 솔치에서 시작한다. 개울을 건너 응골계곡을 지나 능선에 이르는 계곡길은 중간에 갑자기 길이 끊기기도 하는데, 계곡을 따라 계속 오르면 다시 길이 나온다. 정상까지는 약 20분 걸린다.
정상에서 동쪽 능선길을 따라가다가 북쪽으로 벋은 큰 능선을 타고 내려가면 양쪽 계곡이 합쳐지는 곳 에 폭포와 절벽, 반석과 노송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산행 시간은 4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백과사전] ******************************************************************************************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응봉산의 등산기점인 솔치는 군평초등학교에서 약 2.5km 지점에 있으며, 도로변에 민가 가 전혀 없어 등산기점을 찾기가 쉽지 않아 주의를 요한다. 하차 지점에서 개울을 건너 들어간 응골 주변에는 7동의 농가가 산제해 있다.
응골 계곡을 통해 능선까지는 우측 지류로 들어가지 말고 주 계류를 따라 계속 올라가야 되고 중간 지점에서 길 은 중단되고 없어진다. 그러나 계곡을 따라 능선에 오르면 길이 나타나고 정상까지는 약 20분이 소요된다.
정상에서 동쪽 능선길로 약 25분을 가다 북쪽으로 뻗은 큰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양쪽 계곡이 합치되는 곳이 나 타난다. 이 합수곡 주변에는 폭포와 절벽, 반석과 노송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청개구리가 많다.
응봉산에서 중식터로는 위의 합수곡 지점이 가장 적합하다. 계곡을 따라 내려간 윗솔치 마을은 솔치마을 보다 크고 도로 북쪽에 있는 농가에서는 송이버섯을 채취하여 건조시키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마을 사람들은 응봉산에 송이 버섯의 자생지가 있어 가을에 많이 채취한다는 자랑을 하면서 그 지점은 극비로 하여 외부인에게는 절대로 알려주지 않아 마치 산삼을 캐듯 숨어서 마을 사람들만 송이버섯을 캐고 있어 신비 로움을 자아내고 있다. [ 자료 : 서울은행산악회]
#산행코스 *솔치 - 응골 - 응봉산 정상 - 능선 -합수곡 - 윗솔치
#들머리안내 ㅇ홍천에서 약 1시간 간격으로 배차되는 서석행 버스를 타고 솔치에서 하차. ㅇ서울 상봉터미널에서 홍천행 버스는 수시로 출발한다. [한국의 산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