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바다 갯벌에서만 크는
나문재나물 함초하고
비슷하지만 이름이 다르지요.
데쳐서 고추장넣고 조물조물 무침으로
하는데 저는 요 샐러드 좋아합니다.
요즘며칠만 먹을수 있는
깜짝 나물이랍니다.
며칠 지나면 조이쁜 나물이 뼈가 박혀서
못먹는답니다.
화려하고 이뻐서 어찌 먹을까요 ㅎ
양배추.초벌부추.파프리카 노랑.빨강
어찌이리 이쁠까요?
바닷가에 가면 요렇게 땅에 딱붙어있는 해초랍니다.
바닷가에 가면 쪼그리고 앉아서 일일이 뽑아야
하는 힘든작업 ㅎ 손바닥에 올려서 찍어봤어요.
작은 봉지로 한그릇정도 뽑아왔답니다.
많이 뽑기가 힘들어요.
볼에 식초 한방울 넣고 바구니 올려서 살랑살랑 씻어줘야지
팍 쏱아서 씼으면 주워담기가 힘들어요
자잘해서 ㅎ
씻어서접시에 담아봤저요.너무 이뽀용 천연의 색은
나문재.양배추 채썰고 부추.돌미나리 썰어서
준비했어요.
파인애플 시판소스 얹어서 버무려 먹으니
너무 상큼해서
한접시 다 먹었답니다.밥내놓고 먹어도 됩니다
첫댓글 나문재 어린 싹을 뽑으셨군요. 샐러드가 맛있겠습니다.
아주 상큼해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선생님 허전하시겠어요.
@김영옥(인천강화) 자주 가 볼 수 있고요. .. 우리집에서 10분 거리고 교통도 좋은 곳이라 가기도 좋고요...외출도 가능한데 맹구씨도 저도 변한 환경에서 각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맹명희
다행이시네요.
적응도 잘하시나봐요?
집에 가시겠다고는
안하시는지요?
감사할 일이십니다.
@김영옥(인천강화) 그 곳에 영구적으로 있는게 아니고 나으면 퇴원해도 되니까 집에 간다 소리는 안 하고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처음 본 식재료예요
크게 맛은 없지만
이계절에만
먹는거라 한번씩
뽑아다 먹는답니다.
갯뻘이 있는곳에만 있는
나물이라서 낯설 거예요.
처음 보는 나물입니다
맛나게 드세요
금팔찌에 자꾸 눈이 갑니다 ㅎ ㅎ
ㅎㅎ 탐나시나봐요.
저건 남편이 결혼
20주년에 해준거라서
팔목에서 안뺀답니다.
나물보신일이
거의 없는거랍니다.
잊고 지내던 나문재 나물 생각나네요
유일하게 강화도에서 볼수있는건지
어릴때 먹고 자랏습니다
뽑기도 해봤지요
극성스럽게 친구들하고 맛은 약간 짭조롬
고추장에 무쳐 밥비벼먹던 그시절입니다
그시절엔
누구나 다 집집마다
고추장에 무쳐드셨지요.
제가 색다르게 샐러드로
먹어서 그러네요.
옛날생각 나시겠어용
자연이 주는 선물이네요.
맞습니다
딱 4월초에만
멉을수있는
해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