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중앙동은 부산에서 직장인들의 메카였다
금융 해운 무역회사들이 많아서 부산의 상권의 중심이었다
지금은 쇠락했으나 이직 금융과 해운회사들이 많다
중앙동에서 음식으로 이름난곳은 부산에서도 유명세를 탔었다
지금은 부산역에서 가깝고 광복동 남포동과 가까워 관광객이 많아
점심엔 직장인들 저녁엔 관광객들 위주로 장사하는곳이 많다
이곳에 참치를 메인으로 잠심특선으로 가성비 좋은곳이 생겨 갔다왔다
마구로 테이블 참치전문점이다
점심특선이 가격이 좋다
직장인들을 위한것 같은데 내용물도 좋다
저녁에 한잔하기에도 가격부담이 없다
입구에 메뉴를 샘플로 전시해 놓았다
마구로 항아리 육회돈 정식이다 가격은 8천원인데
항아리에 참치가 들어있으며 우동까지 같이 나온다
우리는 4명이라 메뉴를 골고루 시켜 맛본다
먼저 기본찬 간단하지만 정결하다
추가로 멘보샤를 시켰다 (6k)
이연복 쉐프때문에 유몀세를 탄 음식이다
식빵에 새우살을 넣어 튀긴 음식으로 만들기에 까다롭다
식빵이라 온도가 조금만 안맞아도 기름냄새가 스며들어 느끼하게 된다
중식요리인데도 여기는 알맞게 잘 튀겨졌다 별미다
점심 이지만 입가심으로 간단히 한잔씩
마구로 항아리 육회 돈정식(8 k)
항아리에 숙성참치가 들었다
밥위에 참치를 얹어 먹어도 되고 따로 먹어도 된다
우동까지 세트로 나온다
마구로 사시미 정식 (15 k)
튀김과 우동이 같이 나오니 간단히 한잔 하기에도 좋은 메뉴다
우동에 밥까지
튀김까지 1만5천원이니 가성비가 아주 좋다
유자 연어 사케돈 유자연어 덮밥이다 ( 8 k)
물론 우동도 같이 나온다
마구로 물회정식(10K) 계절메뉴다
소바도 같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마구로 물회 정식이 제일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했다
듣기로는 점심특선을 저녁7시까지 한다고 들었는데
간단히 저녁과 함께 한잔 하기에도 이정도면 훌륭하다
다음엔 저녁에 한번 방문해야겠다
아령의 블로그
http://blog.daum.net/hihitime/15887413
첫댓글 시간만 맞으면 점심 특선이 구미가 당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