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지상파 UHD 방송 시청방법(시청 현실) 지상파 UHD 방송을 시청하려면, 2017년 이후 출시된 삼성·LG전자 UHDTV와 UHF안테나(실내/실외)가 있어야 한다. 만일 아파트와 같은 곳은 지상파 UHD방송 수신 공청설비가 설치되어 있어야 하는데, 기존 지상파 HD방송 수신 공청설비로는 수신이 안 되기 때문에, 모두 교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지상파 UHD방송 수신 공청설비를 갖춘 아파트는 거의 없다. 또한 UHF안테나로 지상파 UHD방송을 시청하고 싶어도, 2021년까지 실시한다던 전국적 지상파 UHD방송 실시가 아직도 실시되지 않고 있고, 2025년 11월 현재 지상파 HD방송 송신소(764개) 대비 지상파 UHD방송 송신소(51개) 비중은 6,8%밖에 안 되어, UHF안테나가 있어도 사실상 지상파 UHD방송을 수신하기는 쉽지가 않다. 결국 무료 보편적 방송이라는 지상파 UHD방송은, 8년 6개월이 지났지만, 지상파 UHD방송을 시청하는 가구는 채 1%도 되지 않는, 시청하고 싶어도 시청할 수 없는 그런 UHD방송이 되고 있다. 3.왜 지상파 UHD 방송은 아무도 보지 않는 UHD방송이 되었고, 누구의 책임인가? 지상파방송사들이 지상파 UHD방송을 실시한 진짜 속내는, 지상파 UHD방송을 통해 MMS(다채널) 방송을 실시하기 위해서다. 즉, UHD방송 전송량(총 25Mbps)를 나누어서, UHD방송 1채널(16Mbps)과 HD방송 2채널(8Mbps)를 동시에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방통위의 허가가 나지 않자, 지상파방송사들은 UHD방송 확대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고, 그로인해 2017년 9월에 실시한다던 EBS UHD방송은 아직까지 실시하지 않고 있고, 언제 실시할지도 알 수 없다.
또한 2021년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한다던 계획도 거의 이행되지 않아, 8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지상파 HD방송 송신소(764개) 대비 지상파 UHD방송 송신소(51개) 비중은 6,8%밖에 안 되어, 지상파 UHD방송을 시청하는 가구가 고작 0.5%밖에 안 되어, 지상파 UHD방송은 시청하고 싶어도 시청할 수 없는 그런 방송이 된 것이다. 문제는 0.5%의 시청자들이, 시청하고 있던 지상파 UHD방송 시청을 포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유는, 현재 지상파 UHD방송은 MMS(다채널) 방송 실시를 염두 해두고, 지상파 UHD방송을 16Mbps로 실시함으로서, 무늬만 UHD화질이 되어, UHD방송으로서의 매력을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UHD방송에서 실시한다던 실감 영상(HDR)과 실감음향(10.1ch~22.2ch)은 아예 서비스조차 되지 않고 있다. 즉, 실감 영상(HDR)을 위한 제작시설은 구비되어 있지도 않고, 실감음향(10.1ch~22.2ch)은 제작 시설도 없지만, 서비스를 한다고 해도 시청자가 청취할 음향기기가 없어 사실상 무용지물의 실감(서라운드)음향이 되고 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상파 UHD방송은, 지상파 HD방송을 UHD방송으로 전환하는 것이여서, 지상파 UHD방송도 무료 보편적 방송임에도, 지상파방송사들은, 지상파 UHD방송은 유료방송을 통한 재전송 대상이 아니라며,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재전송을 일방적으로 금지하였다. 결국 보편적 방송에 대한 재전송을 금지함으로서, 시청자들의 보편적 시청권마저 박탈한 것이다. 지상파방송사들이 유료방송을 통해 재전송을 금지한 진짜 이유는, 지상파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 방송이, 방송방식이 다른 유료방송을 통해선 재전송이 안 되기 때문이다. 결국 아무도 보지 않는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모든 책임은지상파방송사들에게 있는 것이다. 4.UHD KOREA는 더 이상 존재할 이유와 명분이 없다.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현실이 이러한데, UHD KOREA의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홍보는 무의미할 뿐이다. 오히려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현실을 알려 지상파 UHD방송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맞을 것이다.
헌데, UHD KOREA는 지난 5월에 국내에서 판매 중인 중국산 TCL·샤오미 UHDTV가, 지상파 UHD방송을 수신할 수 없음에도 ‘UHDTV’로 광고하고 있다며, 이들 광고 업체들을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UHD KOREA가 공정위에 신고할 권리가 있는지도 의문이지만, 설사 있다고 해도, 과연 UHD KOREA의 공정위 신고가 시청자들에게 도움이 되느냐 하는 것이다.
국내 TV시장은 97%이상을 삼성·LG전자가 독과점하고 있다. 해서 국내 TV가격은 세계에서 제일 비싸다. 이런 연유로 국내에서 삼성·LG전자 TV를 구입하면 바보소리까지 듣는다. 해서 많은 분들이 자국산(삼성·LG전자) TV를 해외에서 구입하는 웃지 못하는 일이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전체가구의 97%이상은, 지상파 HD방송을 유료방송사들이 제공하는 세톱박스로 시청하고 있다. 해서 삼성·LG전자 TV에 내장된 지상파 HD·UHD방송 수신 튜너는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 고로 외산 TV에 지상파 UHD방송 수신기를 내장하라는 것은, 저렴한 외산 UHDTV가격을 최소 10만원이상 비싸지는 효과밖에 없다. 사용하지도 않고, 사용(수신)하고 싶어도 수신(시청)도 못하는 지상파 UHD방송 수신기를 UHDTV에 내장해서 UHDTV를 비싸게 판매하라는 것은, 시청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 이익을 위한 집단적 이기주의 밖에 안 된다.
만일 지상파 UHD방송 수신 환경을 전국적으로 갖추어 놓고, UHD KOREA가 외산 UHDTV에 대해 지상파 UHD방송 수신기를 내장하라고 하였다면, 그나마 이해는 되었을 것이다.
형평성도 문제다. 국내에서 7~8년 전부터 UHDTV를 판매하고 있는 중소업체 UHDTV에는 모두 지상파 UHD방송 수신기가 내장되어 있지 않다. 헌데, 이들 UHDTV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아무런 이야기도 없다가, 중국산 UHDTV가 가격대비 성능이 좋아,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아지자, UHD KOREA가 저렴한 UHDTV 보급을 막는 결과밖에 없다.
현재 많은 분들이 TV를 이용해서 방송 보다는 OTT를 더 많이 시청하고 있다. 헌데, 삼성·LG전자 UHDTV를 구입하면, OTT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실감영상인 Dolby Visio(삼성)이나 HDR10+(LG)로 제작된 콘텐츠를 온전한 화질로 시청할 수 없다. 반면 저렴한 중국산 UHDTV는, Dolby Visio과 HDR10+를 모두 지원하여, 저렴하면서 더 나은 성능으로 소비자들에게 득이 되고 있다. UHD KOREA의 공정위 신고가 시청자를 위해 배려를 한 것이라면, 차라리 삼성·LG전자에게 지상파 UHD방송 수신 세톱박스 출시를 요구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배려였을 것이다. 현재 지상파 UHD방송을 실시하면서 가장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은 삼성·LG전자 UHDTV밖에 없다. 고로 삼성·LG전자가 지상파 UHD방송 수신 세톱박스를 만드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고 본다.
일본 소니나 샤프와 같은 일본 TV제조사들은 UHDTV 출시와 함께 모두 저렴한 UHD세톱박스도 함께 출시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LG전자는 UHDTV 판매를 목적으로 세톱박스는 생산하지 않고 있다(HD방송 시작때는 세톱박스 출시). 결국 지상파 UHD방송을 올바르게 홍보하고, 또 지상파 HD방송을 원활하게 진행이 되도록 해야 하는 일은 하지 않고, 지상파방송사들의 하부 기관 역활을 한다면, UHD KOREA는 더 이상 존재할 목적도 명분도 없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