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군인들 아니고 소방관들 훈련하는거 우연히 보게 돼서
유격시절이 생각나서
나 유격1번 혹한기2번한 군번인거든
근데 유격1번할때 다른 코스 거의 다 할만했던 것 같은데
저게 씹 극악이였어 팔힘도 좀 많이 후달리긴한데 그건 어찌어찌 가겠는데
진짜 가랑이랑 가슴 사이가 너무 아프지않냐?
한 3번 시도했는데 반 정도 좀 지나니까 너무 아파서 못하겠고 3번째엔 그냥 팔힘빠져서 밑으로 떨어졋음 ㅋㅋ
시바 이거 어떻게 햇음?
나중에 샤워할때 보니까 존나 쓸려있던데..ㅋㅋㅋ
첫댓글 유격조교엿음ㅌㅇㅇ
걍 두줄이랑 세줄만 해
통닭모양으로 가는애들이 70프로고 운동신경있는애들은 잘감
코스 탔냐? 우리 사단은 위험하다고 그런거 거의 안탐...
출발해서 2m가서 통닭..팔힘으로 극복했음. 앞 인원이 앞에서 버벅될땐 정말.. ㅠ
난 가긴ㄱ했는데 ㅅㅂ 존나 아퍼 가슴하고 가랑이 누르면 존나아픔
대충 하다 떨어짐
난 저거 안함^^ 저 코스가 4박5일 유격중 실질적 마지막날인 4일쨰 (마지막날은 텐트정리하고 행군 크리) 였는데
우리가 저 코스 마지막에 하는거였는데 해질떄 다되서 그냥 우린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유격 수직으로 떨어졌었는데...
유격조교출신/ 요령피우려고 움직일때마다 발만걸치고 몸통을 띄우려고 해봤지만 계속된 실패... 저 코스 시범 맡은 조교는 1주일동안 여름인데 내복입고 했음 ㅋㅋㅋ 그래도 쓸리더라 ㅋㅋㅋ
9사단출신인데 유격장이 북한산자락에있다.. 외줄타기가 작은산봉우리두개 사이에있어서 졸라똥줄탔는데..
하필 나 유격받는기수때 방송국에서 다큐멘터리형식으로 찍는게 나와가지고 안할수도없고.. 중대왕고였는데 대대장이니 연대장이나와가지고 화이팅! 화이팅! 이라고있고..
아... 전역한지 4년째되는데도 토나오네 우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