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그리고 새로운 스텔라리스 개발 다이어리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오늘은 저번주 개발 다이어리에서 했던 이야기(행성 시스템 개정)를 이은, 즉 2.2 르 귄 업데이트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이게 너무 거대하면서 게임의 많은 영역에 건드리는 터라, 우리는 이걸 4부분으로 나눌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늘은 여기중에서 팝의 직업, 계층, 그리고 이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모든 이미지지는 플레이스홀더 그림이라던가,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스크린샷과 더불어 아직 완벽하지 않은 수라는걸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팝의 직업 르 귄 업데이트에서 직업은 행성의 자원을 생산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직업은 두가지가 잇습니다 - 제한이 있는 직업과 더불어 제한이 없는 직업이지요. (Capped and Uncapped). 제한이 있는 직업은 행성에 제한이 걸린 직업으로, 예를들어서 광업 지구에 배치할수 있는 광업에 종사하는 팝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와 반대로 제한이 없는 직업의 경우, 조건이 되면 작업을 하지만, 일반적으로 특별한 능력이나 종족 권한을 필요로 합니다. 예를들어서 가축으로 설정된 종의 경우 특별한 가축 직업만 가질수 있으며, 유지비는 없으면서 매달 식량을 생산하면서 매우 작은 집을 필요로 합니다 (아래에 더 자세하게 있습니다). 팝들은 자동으로 그들이 가질수 있는 빈 직장을 채우며, 각각의 일자리는 특별한 팝에게 더 많은 혹은 적은 가중치를 줍니다 - 예를 들어서 근면한 팝의 경우 근면하지 않은 팝에 비해서 광물을 더 잘 캐내겠지요. 그래서 일자리가 더 적합한 팝의 경우 일자리를 뺏어갈수 있습니다. 그래서 광업작업에 능숙한 로봇 팝을 대거 생산하게 되면 유기체 팝들은 빠르게 짤립니다. 플레이어는 특별한 직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설정할수 있습니다만, 수동적인 접근은 불가능합니다. 이건 우리가 기존 타일 시스템에서 우리가 없애고 싶었던 마이크로매니징 중 하나였죠.
자원 생산 말고도, 관리와 더불어 다른 팝에게 필요로 하는 걸 생산하는 여러 직업들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사무원은 근로자들에게 서비스를 해주며, '스페이스 바리스타'(Space Baristas)는 약간의 귀중품을 생산하고, 행성의 무역가치를 상승시켜 여러분의 제국도시에 경제적인 활동을 하게 하며, 인포서(Enforcers)는 경찰로서, 반대의견을 때려잡거나 혹은 범죄율을 낮춥니다 (이건 다음 개발 다이어리에서 이야기 할겁니다). 몇몇 일자리는 다른 일자리보다 희귀합니다 - 크리스탈 광산에서 일하는 것은 희귀 크리스탈 광상이 존재해야 하며, 그리고 행성에 존재하는 몇몇 유니크한 이상현상들도 직업을 만들어냅니다. 몇몇 제국들, 예를 들어서 하이브 마인드와 기계제국의 경우, 다른 제국들에게 없는 특별한 일자리들이 있습니다. 직업은 완벽하게 모딩 가능하며, 그리고 자동 모디파이어와 더불어 기능들로 인해서 모딩하기에 편하실 것입니다.
계층과 실직 팝이 일자리가 있던 없든, 대다수의 팝들은 사회 계급과 더불어 인구의 넓은 계층들을 보여주는 계층을 가지게 됩니다. 제국의 계층은 여러분의 제국 형태에 따라 바뀌지만, 일반적인 제국들(게슈탈트 의식이 아닌)의 인구는 보통 다음과 같은 3가지 분류로 나눠지게 됩니다
통치자: 이 계층은 정부 최고위층과 더불어 부유한 엘리트를 대표합니다. 통치자 팝의 경우 다른 두 클래스보다 안정성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며(다음 개발 다이어리에서 더 다룰것입니다), 행복하기 위해선 많은 사치품을 필요로 합니다.
전문가: 이 계층은 배운 계층으로, 대부분 좋은 직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전문가 계층의 팝은 보통 자원을 정제하거나 혹은 지적인 업무를 수행하며, 근로자들보다 더 많은 사치품을 필요로 합니다.
근로자: 이 계층은 대부분의 근로자 계층을 나타냅니다. 이들은 기본 자원을 생산하며, 통치자나 전문가들보다 더 적은 사치품을 필요로 합니다
이 세가지 말고도, 특별한 조건을 충당하는 특별한 종류의 계층이 있습니다. 예를들어서 노예 팝 같은 경우죠. 노예 팝은 사치품따윈 필요 없거나 혹은 매우 적은 사치품을 필요로 하며, 노동자 계층의 일만 할수 있습니다. 각각의 일은 특정 계층 (예를들어서 통치자 계층만이 관리자가 되거나 혹은 귀족이 된다는거죠) 만 할수 있으며, 해당 작업을 수행하게 되면 당연히 계층은 상승하게 됩니다. 그러나 갑자기 계층이 상승되는건 부담도 없고 빠를것이지만, 내리는건 그렇지 않을것입니다. 실업 상태의 팝들은 그들이 원래 있던 계층을 계속 유지하고, 아랫 계층에 일이 있어도 안가게 될것입니다. 시간이 지나, 그들의 계층이 내려가게 되지만, 실업은 기본적으로 많은 불행을 가져오므로, 높은 계층의 팝들이 실직상태라면 행성의 안정도를 심각하게 만드는 근원이 될것입니다. 또한 사회적 안전망이 없는 실업에 대한 행복 패널티가 큰 제국에 대해서 더 많이 효과를 발휘할 것입니다.
집 우리가 이 시스템을 다 뒤집어 엎은 이유중 하나는 행성 인구의 제약이었습니다 - 25 팝에 머무르지 않으면서, 행성 인구가 타일수와 비슷하기 때문에 더 많이 혹은 더 적은 인구 제한을 가져야 했으며, 이상적인 팝의 숫자는 항상 타일의 숫자와 같아야 했습니다. 르 귄 업데이트에서는 타일 당 한 팝에 대한 강한 제약이 집이라는 좀더 약한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집은 주로 지구에서 제공하며, 도시 지구는 다른 자원 채굴 지구들보다 더 많은 집을 제공합니다. 각각의 팝들은 기본적으로 하나의 집을 가지게 되나, 물론 여기엔 트레잇, 계층, 직업등등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시민권도 없고 깡통머리인 로봇 팝의 경우 일반적인 팝들보다 더 작은 집을 요구할 것입니다. 왜냐면 로봇들이 여러분의 팝들이 점유하는 수용력이라던가 인프라가 낮기 때문이죠. 집은 강한 리밋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인구는 증가하나 집은 안지을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를 가리켜 과밀(Overcrowding) 상태라고 부르며, 여러가지 부정적인 효과들을 가져옵니다. 예를들어 성장도 하락이라던가 안정도 및 행복도 하락 같은것 말이죠. 그리고 이주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니까 새로운 식민지를 키우기 위해 과밀상태가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성장 및 이주 이주란 개념은 스텔라리스에서 그닥 매력적인 개념이 아니었습니다. 팝들이 왜 움직이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은 많았지만, 이 메커니즘들은 불투명했고, 그래서 대량으로 팝들이 다른 새로운 행성으로 이동하는 것은 플레이어에게 성가신 것이었죠. 팝들이 저 얼음 행성을 새로이 개척하기 위해서 중심 행성에서 탈주하니까 말이죠. 여튼 이런 이유로 이주 메커니즘을 개정할때, 우리는 직접적으로 팝의 성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어 이주하는것이 더 낫다는 걸 보일려고 했습니다.
새로운 팝 성장과 이주 시스템에서, 각각의 행성은 5가지 다른 인구통계학적 방향을 결정짓는 변수를 만들었습니다: 팝의 성장, 팝의 쇠퇴, 이주 압력, 이민 압력, 팝 어셈블리(Pop Growth, Pop Decline,Immigration Pull, Emigration Push and Pop Assembly) 이 것에 대해 설명하기로 하죠
팝 성장: 이는 팝의 자연적인 재성장과 더불어 이주의 기반 레벨입니다. 행성은 주어진 시간 동안에 한 종만 성장하게 됩니다만, 이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종에 국한되지 않으며, 이론적으로 이주를 하게 된다면 행성에서 자라고, 행성에서 자라게 되면 그 선택한 종이 부족하게 되면 행성은 그 선택한 종이 부족하다면 선택한 종을 자라게 할 것입니다. 이 말인즉, 합성 진화의 경우 한 종만 행성을 장악하는게 아니라, 여러 종들이 새로운 콜로니에서 자란다는 것이지요. 여러분이 종에게 부여한 권리가 여기에 미치게됩니다. 그래서 완전한 시민권을 가진 종의 경우 거주지에서 자랄 팝을 결정할때 더 높은 우선순위를 받게 됩니다.
팝의 쇠퇴: 팝의 쇠퇴는 현재 행성에 있는 종의 쇠퇴를 보여주며, 보통 인구통계학적으로 변경되거나 혹은 정화한 경우에 나타나게 됩니다. 보통 과밀화된 된 행성에서 과도하게 꽉 찬 종의 경우 새로이, 그리고 아직 대표되지 않는 종으로 바뀌게 되며, 시간이 지나게 되면 인구통계학적인 것들이 변화하게 될것입니다. 예를들어, 여러분의 여러분의 모성이 더욱 코스모폴리탄적이 되거나 혹은 외계인 주의 윤리관을 가진 제국과의 이주 협약으로 다종족화 될수 있다는 것이지요. 혹은 반대로 정복한 행성에서 완전한 시민권을 가진 여러분의 주 종이 거기 사는 약간의 외계인 혐오 세력을 대체할수 있다는 것이지요. 특정 종을 정화하는 것은 확실하게 종의 쇠퇴를 가져올 것이고, 추방이 사용된다면 많은 수의 난민들이 생겨나 이민을 가게 될것입니다.
이주와 이민: 각각의 행성들은 집, 안정도, 실업등등의 요소로 인해 생성된 이민/이주 압력을 가지게 됩니다. 이민에서 이주를 빼면, 전체적인 이주 상태가 나오게 되죠. 이주가 이민보다 많다면 팝의 쇠퇴가 빠르게 되고, 또한 잠재적인 이민 수치가 높은 곳으로 팝들을 '수출'하게 될것입니다. 만약 높은 이주 압력이 있다면 이주에 더 많은 몫을 차지하게 되고, 이것은 팝 성장으로 변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행성에서는 같은 제국으로만 보낼수 있지만, 이주 협약을 맺거나 혹은 난민을 받는등으로 국경 밖의 이주를 받을수 있습니다.
팝 어셈블리: 팝 어셈블리는 제작할수 있는 인공(보통 로봇) 팝을 구성하기 위한 직업과 더불어 특별한 건물들을 나타냅니다. 각각의 팝 어셈블리는 행성에서 제작중인 로봇 1팝의 제작을 도울것입니다. 행성은 성장하면서 로봇들을 제작할수 있으며, 이런 팝 어셈블리와 이민/이주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여튼 여기까지가 오늘의 끝입니다. 다음에는 3파트로, 행복도, 안정도와 범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Life-seededCaste System has been replaced with the Stratified Economy living standard (only available to Authoritarians) that prioritizes Specialist and especially Ruler pops at the expense of workers. It's more or less the same effect, just without having to keep track of which Pops are or are not enslaved. Either way, Migration controls are no longer forced expect on purging pops.
개발일지에서 퍼온 위즈의 답변입니다. 카스트제도는 권위주의만 가능한 생활수준으로 바뀐다고 하네요. 제니드 종주국은 제가 잘못 알았습니다.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드뎌 번역이 완료되었군요
근데 저때도 그렇고 권위주의 계급제도가 뭔가 바뀐거 같네요? 종족 통채로 노예를 매겨야 노예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주종족이 노예로 일하는것을 본적이 없고.. 여러가지때문에..
@Life-seeded 얘네는 제노포비아 합성진화 국가라서 그럴 겁니다. 권위주의가 아니니 주종족 노예가 안되죠.
@미얀마재비 제니드 종주국 : 광적 권위 + 외계종 혐오. 권위주의인데요?
@Life-seeded Caste System has been replaced with the Stratified Economy living standard (only available to Authoritarians) that prioritizes Specialist and especially Ruler pops at the expense of workers. It's more or less the same effect, just without having to keep track of which Pops are or are not enslaved. Either way, Migration controls are no longer forced expect on purging pops.
개발일지에서 퍼온 위즈의 답변입니다. 카스트제도는 권위주의만 가능한 생활수준으로 바뀐다고 하네요.
제니드 종주국은 제가 잘못 알았습니다.
@미얀마재비 음.. 그렇군요. 권위주의는 구버전 카스트 제도가 남아 있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카스트 제도를 해도 효과는 비슷하지만 노예가 되지는 않는다는 말인감..
@Life-seeded 효과는 비슷하지만, 노예는 없습니다.
다만 포럼에서 누군가가 그러면 퇴폐적 특성 가진 종족은 딴 종족 정복할 때까지 패널티 먹고 가야되냐고 지적하니 위즈가 기존 카스트제 유지에 대해 고려해보겠다더군요.
그저 갓갓..
항상 번역 감사합니다~ ~.~
빅토리앜ㅋㅋㅋㅋㅋㅋ
우왕ㅋ굳ㅋ
이러면 실제플레이에서 ai나 유저의 행성에서 특정종족의 계층이 대규모로 몰락해 국가전체의 안정성이 떨어지거나 몰락한 종족이 반란을 일으킬 수 있겠네요
기대되서 스텔라를 한달동안 못하고있습니다 ㅡㅡ
그리고 거의 한달을 또 기다려야..
언제 나오려나~
도시가 많아야 수용력이 커진다는 개념이 마음에 드네요. 직업 종류도 다양해져서 좋구요.
가축화를 할 수 있다 이말인가?
이미 유토피아에서 가축이 있습니다. 유토피아를 사세요
'capped' 는 '제한이 있는'으로 번역하는 게 적절할 것 같습니다. 트위터나 개발일지에서 보통 이 뜻으로 쓰더군요.
아 그렇게 고치죠... 저도 고민했는데 저걸로 고치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야; 갓겜
혼합진화를 좋아하는데 뭔가 간접너프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이민이 성장치로 변화하는건 좋네요 기존에 지맘대로 움직이면 관리하기 귀찮고 행성이 꽉차면 뭔가 인구 놀리기도 그랬는데 말이죠
9월 중순엔 나와있겠죠? 휴가가 그때라..
미쳤다...
취한다 취해 빅텔라리스 .,,
퍄퍄... 새게임이네 이제 내정할때 좀 더 재밌을듯 생각할것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