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 하늘아
1. 용마루 처마끝에 한숨이 서리우고 풀벌레 울때마다 시름에 젖어드네 댕기머리 철부지가 세자빈 되어 구중궁궐 심을 설움 그 누가 아리 눈물로 한 세월 새긴 사연 한중록 고운 님 여의옵고 애간장 끓네 아아아아 무심하오 하늘아 하늘아 2. 소쩍새 우는 뜻은 피맺힌 열녀의 길 동짓달 설한풍에 달빛만 차갑구려 댕기머리 철부지가 세자빈 되어 일편단심 임을 위해 살아온 세월 눈물로 얼룩진 슬픈 사연 한중록 어이해 사풍은 이다지 매서운고 아아아아 무심하오 하늘아 하늘아
첫댓글 좋은 음악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