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진관을 경영하는 부부와 또한분 다섯사람이 사진관 옆지기의 초청으로 통영을 다녀 왔죠! 며칠전부터 저녁을 초대 한다고 약속이되어 있어 오후 세시가 좀 지나서 갔습니다. 진주서 약 40여분, 우선 해변가 생선 시장에 들려 물메기 굴 등을 사고
통영에서 유명 하다는 굴요리 전문점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통영항 한국의나포리 라고 하는 항구

거북선이 운행을 하지않고 정박해있군요!


한참 먹다가 생각이 나서 한컷. 굴코스 요리로서 처음 생굴이 나오고 다음 굴전.굴찜. 마지막으로 굴밥이 나옴

저녁을 맛있게 먹고 나오면서 주인에게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벽에 걸린 사진을보니 정명훈 지휘자, 프랑스에서 120명을 인원이 다녀 갔다고 하네요! 굴요리로서는 제일규모가 크고 잘하는곳인가봅니다.
통영은 윤이상 국제 음악제가 열리는곳이기도 하지요!
첫댓글 굴찜 굴전 ... 맛있게 보임니다.어제는 티비에서 전라도지역의 섬에서 자연생산하는 굴따는 모습들을 보면서 침이 꼴깍 꼴깍했는데 다행이 현강님께서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입니다.요즘에는 굴이 많이 나오는 철이라서 사람들은 바다의 산삼이라고도 부를정도로 몸에 좋다고도 하네요. 겨울철에 많이 드시고 충분한 영양가치를 취한다는 것도 행복한 한 순간들이 아닐까요... 새해 안부를 함께 드림니다.
통영은 한국문학과 예술인들이 대거 탄생한 도시입니다. 통영 재리식 시장에는 펄떡거리는 싱싱한 횟감이 착한가격에 먹을 수 있고 충무김밥의 원조이구요, 성웅 이순신장군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곳으로 위 사진 처럼 먹거리가 넘쳐나 또 가고 싶네요.
저는 통영하면 맨 먼저 대하소설인 '토지'를 창작하신 박경리 선생님의 고향이란 생각이 먼저납니다.그래서 지금도 아리랑에서 연속극으로 보여주는 토지를 보는 재미에 빠져있습니다.(산오님이 매번 녹화했다가 내게 갔다 준답니다.)사실 통영은 진주에서 짧은 거리여서 언제든 마음먹으면 갈수 있는 곳이니요. 자주 자주 즐거운 모임에 참석하시고 하루하루를 기쁨으로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