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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여름에 내가 촬영한 샤르별 UFO 사진이다. 체크해 보니 샤르별에서 온 남성 외계인 두 명이 타고 있다.
박천수 님은 현재 60대 후반으로 추정되며 어릴 때 조실부모하고 경상도 어느 시골에서 힘들게 생활하다가 20대 초반에 UFO를 타고 2년간 우주 여행을 해서 샤르별(Planet Shar)에도 다녀온 분이다. 1970년대에 있었던 일로 보인다.
박천수 님은 흰색 후광을 타고난 고급령이며 곁에 샤르별 여성 외계인의 다차원적 분신이 와 있는 걸 보면 이분이 샤르별에서 왔고 샤르별 우주여행이 사실임을 알 수 있다. 이 여성 외계인은 박천수 님의 친구 외계인이었던 샤르비네는 아니다.
우주의 다른 별에서 지구에 온 사람은 누구나 곁에 고향별 동료 외계인(star family)의 다차원적 분신이 와 있다. 우리나라 수행자들 곁에는 한민족의 영적인 고향인 북두칠성 네 번째 별 문곡성에서 온 외계인의 분신이 와 있는 경우가 절대적으로 많다.
샤르별 외계인의 분신이 와 있는 사례는 박천수 님밖에 보지 못했기에 샤르별과 한국과의 인연은 굉장히 특이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2006년에 이분의 사이트를 통해서 <샤르별 여행기>를 처음 접했는데 샤르별 외계인들은 지구인류의 아주 가까운 미래의 모습이라고 할 만큼 우리와 비슷하게 생겼고 의식수준도 지구의 보편적인 영성인들 수준과 비슷하며 고도로 발달한 4차원 과학문명을 누리며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다. 사실 샤르별은 별이 아니고 행성(planet)이며 샤르는 실제 별 이름이 아니다.
외계인들은 우리와는 다른 몸과 다른 의식구조를 가졌기에 그들의 행동과 문화를 우리 시각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안 된다. 반대로 지구인이 파안대소하는 모습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외계인도 있다. 외계인들은 신선이나 천사가 아니며 다른 천체에 사는 지적 생명체로서 생긴 모습에 상관없이 그 의식수준은 천차만별이다. 과학기술이 발달했다고 해서 반드시 의식수준이 높은 것은 아니며 UFO를 타고 다니는 외계인 중에도 우리 지구인보다 의식이 낮은 외계인들도 일부 있다.
박천수 님이 UFO에 승선했을 때 처음 만난 샤르별 외계인은 키가 190cm 정도 되고 백인 같이 연분홍 빛의 피부와 푸른 눈에 금발 머리를 허리까지 아주 길게 기른 늘씬한 체격을 한 50대 중반의 남성 외계인으로 눈부시게 투명한 빛의 하얀 천으로 만들어진 통옷을 입고 허리에는 특수한 문양이 새겨진 금속성의 벨트를 차고 특수재질의 번들거리는 장화를 신고 있었다고 한다.
샤르별 외계인들의 진화 수준을 고려한다면 조만간 지구인류가 집단적 의식 상승을 이룬다면 도달할 수 있을 정도로 지구의 바로 앞 선배 기수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우주에는 샤르별 외계인보다 더 많이 진화한 외계인들이 무수히 많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한민족의 고향인 북두칠성 네 번째 별 문곡성 외계인들이 샤르별 외계인들보다 영적으로 더 많이 진화했다. 당연히 문곡성 외계인들보다 더 진화한 외계인들도 많이 있다. 문곡성 외계인들은 물질육체가 없이 멘탈 수준의 에너지체(mental body)로 존재하는 외계인들이다.
샤르별 외계인들은 UFO를 타고 우주여행이 가능한 과학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겉모습은 지구인류에 아주 가까운 육체를 갖고 있지만, 우리 육체와는 많이 달라서 잠을 아주 조금 자며 아주 소량의 음식만 섭취하면서 수백 년을 건강하게 산다고 한다. 특히 그들은 병을 치료하는 4차원 힐링 기술이 고도로 발달해 있다고 한다. 옛말로 하자면 그들은 의통(醫通)을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의 외계인들이 수백 년 이상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건 그들의 타고난 몸(DNA)이 우리와 다르고 4차원 힐링 기술이 고도로 발달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의 4차원(다차원) 문화는 우리 문화와 완전히 다르므로 우리의 시각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오류가 생긴다. 그들에게도 나름의 종교나 수행문화가 있을 것이지만 우리 시각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덧붙이자면, 지구를 감옥 행성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지구를 고해(苦海)의 삶을 살아야 하는 곳이라고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봐서 그렇다. 수행자들 곁에 와 있는 외계인들을 보면 전부 선하고 진화한 외계인들이다. 안락한 고향별을 떠나 지구의 윤회 사이클에 들어온 이유는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처럼 의도적으로 고된 특수훈련을 통해 단기간에 성장하고 진화하기 위함이다.
죄를 짓고 자기 별에서 추방돼서 지구에서 살고 있는 게 아니다. 끊임없이 우리에게 원죄의식을 심어주려는 기독교 교리와는 달리 우리는 절대 죄인이 아니다. UFO를 자가용처럼 타고 다니는 다른 별의 삶은 지구와는 달리 생로병사의 고통이 적고 행복하고 안락하다. 그곳에서의 너무 안락한 삶 속에서는 진화과정이 너무 더디게 진행되기에 일부러 지구를 선택해서 찾아온 것이다. 그래서 지구를 수행 행성이라고 부른다.
결론적으로 우주에는 UFO를 타고 다니는 외계인들이 수없이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우주의 모든 지적 생명체의 본질은 형상이 아닌 그 의식에 있다. 또, 한인은 사람이 아닌 하느님을 뜻하고, 한웅과 단군은 본성을 깨달은 성인이다. 이 두 문장으로써 외계문명과 상고사 정리는 끝났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의식성장과 심신의 힐링에 더 깊이 천착하는 것이다.
내가 알기로 박천수 님은 우리나라 사람 중에 다른 행성에 다녀온 유일한 분으로서 외계문명의 산 증인이다. 2006년에 내가 발견한 박천수 님의 사이트에 올려진 샤르별 여행기를 아래에 공유한다.
샤르별 UFO_사진 우르한
샤르별 여행기
_UFO와 외계인의 진실
............................박천수 저
샤르별의 땅을 처음 밟았을 때 공기는 신선하고 호흡하기 편했지만, 지구와 다른 중력의 차이 때문인지 몸은 좀 무겁게 느껴졌다. UFO의 선체는 단단한 재질로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고무재질처럼 수축이 되며 탄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지구인 샤르앙이 처음 만난 외계인의 이름은 초시라 하였고, 초시는 모습은 보이지 않은 채 목소리만 보내서 우주의 놀라운 정보들을 들려주었다.
외계인이 들려주는 우주의 정보들은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엄청난 내용들이었고, 우주에 존재한다고 하는 또 다른 인류들의 세계와 우주의 불가사의한 현상들을 반복해서 들려주었다.
보이지 않는 우주의 목소리가 들려올 때는 찔레꽃 향기 같은 향기도 함께 실려 왔고, 하늘에는 이상한 물체도 나타났다. 이상한 물체는 나타났다가 금방 사라지기도하고 5분 정도 머물다 떠나기도 했다. 우주의 소리가 들려오고 이상한 물체가 나타나면서 놀라운 경험도 했다.
여러 가지 위기의 순간이 닥쳤을 때 투명한 빛의 터널이 만들어지면서 공간이동을 하는 체험이었다. 공간이동을 할 때는 물체의 간섭이 발생하지 않았다. 방의 벽뿐만 아니고 산이나 물이나 악천후 같은 장애물도 통과하는 데 아무 지장이 없었다.
우주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외계인이 살아가는 세상은 우주의 4차원문명세계인 샤르별이라고 했다. 4차원문명세계는 우주의 다차원 현상이 존재하는 세계이며 그들은 물질법칙을 초월한 무한이론을 근거로 4차원문명세계를 창조하여 우주를 개척하고 우주 최첨단문명세계를 건설하여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4차원문명세계의 현상들은 3차원 물질법칙의 질서에는 위배되지만, 우주다차원의 질서 속에서는 보편적인 현상들이라고 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목소리를 들려주는 초시는 지금 샤르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구에 있으며, 그것도 수천 미터가 넘는 깊은 바다 속 해저기지에 머물고 있다는 놀라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나중에 실제로 외계인을 만나 그들이 타고 다니는 UFO를 타고 우주를 여행해 보기도 했으며, 지구의 여기저기를 구경하기도 했고, 외계인들이 머물고 있는 거대한 해저기지도 방문했었다.
샤르앙은 초시의 딸인 샤르비네와 같은 침실을 사용하며 친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2년간을 그녀와 함께 생활을 하면서 우주여행도 하고 샤르별 방문도 하면서 우정과 사랑을 키워가게 되었다.
외계인 여성 샤르비네는 금발의 미녀였고, 복숭아꽃 같은 화사한 피부와 보드라운 살결을 가진 그녀는 천상의 선녀처럼 아름다운 존재였다. 그녀는 항상 철부지 소녀처럼 순수했고, 지구의 어떤 여성보다 친절함과 자상함과 포근한 마음의 소유자이기도 했다. 샤르비네는 샤르앙에게 손수 의상을 만들어 주기도 했고, 아침에 잠에서 깨어났을 때는 아름다운 꽃 한송이를 선물하기도 했다.
샤르앙은 해저기지에서 지내면서 언어훈련을 비롯해서 우주여행에 필요한 각종 훈련을 마친 후 샤르별을 방문하기 위한 우주여행을 시작했다. 우주여행은 외계인들이 타고 다니는 UFO를 이용했는데, UFO는 빛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우주를 통과한다고 했다.
빛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우주를 통과하는 UFO는 한마디로 현실세계의 물체라고는 설명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운행방식으로 하늘을 날아 다녔다. UFO의 선체는 단단한 재질로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고무재질처럼 수축이 되며 탄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신기하게도 UFO는 수시로 선체의 크기를 작게 만들었다가 크게 만들기도 했으며, 선체의 모양을 납작하게도 만들고 부풀게도 만들며, 둥글게도 만들었다가 세모나게도 만드는 등 마음대로 변형할 수 있었다.
UFO의 불가사의한 현상 중에 빼놓을 수 없는 점은 분열하는 현상이었다. 마치 UFO가 새끼를 낳듯 UFO의 본체에서 분체들이 분열을 일으키며 나타나는 것이었다. 분열된 분체들은 제각기 편대를 지어서 떠났다가 임무를 마친 후 돌아와 본체로 다시 합쳐지곤 했다.
UFO는 빛보다 더 빠른 속도로 날아가면서도 선실내부에는 작은 충격 하나 전해오지 않았다. 날아가는 소리도 들리지 않고 나쁜 냄새 하나 발생하지도 않았으며 마치 안방에 앉아서 지내는 듯한 기분으로 우주여행을 계속할 수 있었다.
UFO는 하늘을 날아가면서 곡예비행의 천재처럼 온갖 비행솜씨를 다 발휘했는데, 지그재그로 날아가다가 소용돌이처럼 날아가기도 하고, 파도타기처럼 날아갔다가 온갖 재주를 다 부리듯이 날아가기도 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별의별 비행솜씨를 다 발휘해도 선실의 내부는 찻잔의 물처럼 아무 요동이 없다는 점이 참으로 신기했다.
UFO 선실의 바닥에는 인조흙이 깔려있어 정원처럼 화초들이 자라고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도 풍족했다. 그래서 아무리 공기가 없는 우주공간을 날아가도 선실 내부는 지상에서 생활하는 듯 불편이 없었으며, 선실내부에 설치되어 있는 4차원문명세계의 이기들을 이용해 즐거운 우주여행을 계속할 수 있었다.
UFO 선실에 설치된 이기들 중에 포스머스 영상장치의 기능은 대단했는데, 그 영상장치를 이용하면 우주에서 전송되어 오는 모든 영상자료들을 수신해 볼 수 있었다. 특히 포스머스 영상장치에는 가상현실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그 가상현실 체험을 이용해서 현실세계에서 이룰 수 없는 모든 꿈들을 실제처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포스머스 영상화면은 스크린이나 모니터도 없이 홀로그램처럼 가상의 공간으로 나타났는데, 그 가상화면의 크기는 얼마든지 확대할 수도 있었고 작게 축소해서 볼 수도 있었다. 그래서 가상화면을 크게 확대하면 마치 실물현상이 눈앞에 나타난 듯이 보였는데, 아무리 멀리 떨어진 세계의 모습도 포스머스 화면을 이용해 가까이 불러와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흥미로웠다.
우주여행을 하는 UFO에는 초시와 샤르비네 그리고 샤르앙 외에 여러 명의 탑승자들이 함께 타고 있었는데, 탑승자들은 잠시도 쉬지 않고 소형 UFO를 타고 우주의 공간을 왕래하며 자신의 임무를 분주히 수행하고 있었다. 샤르앙과 샤르비네도 별도의 UFO를 이용해서 여행을 즐겼는데, 그때마다 샤르비네는 우주의 신비한 세계로 샤르앙을 안내하고는 했다.
우주여행을 마치고 외계인들의 별인 샤르별의 상공에 도달했을 때, 샤르앙은 이제까지 우주에서 체험했던 어떤 현상들보다 충격적이고 가슴 설레는 장관을 눈앞에서 목격했다. 그 장관은 다름 아닌, 샤르별 상공 우주공간에 거대하게 지어진 인공도시 우주타운의 모습이었다.
투명한 지붕으로 덮여 있는 우주타운의 우주시설들 속에는 지상처럼 신선한 공기가 채워져 있고 맑은 물이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었으며, 바닥에 깔린 인조흙에서는 지상의 식물들이 뿌리를 내리고 아름다운 화초들이 만발해 있기도 했다. 그러한 우주타운의 장관은 한마디로 현실세계의 현상이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우주의 신천지가 아닐 수 없었다.
우주타운의 건설은 아직도 종료되지 않은 채 날마다 더욱 새로운 창조가 계속되고 있었는데, 우주타운의 건설현장에는 이상하게 외계인들의 모습은 별로 눈에 띄지 않고 인조인간들만 분주히 활동하고 있었다.
인조인간들은 생긴 모습이 외계인들과 똑같은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고 했다. 인조인간들은 외계인들을 대신해서 우주건설의 모든 힘든 일들을 도맡아서 처리하고 있었는데, 인조인간들은 호흡할 필요도 없고 일을 해도 힘든 줄을 모르기 때문에 어려운 우주건설을 하는 데 적임자들이라고 했다.
외계인들은 인조인간들에게 맡기지 않는 일들이 없으며, 지상의 모든 산업현장과 우주의 모든 건설현장, 그리고 우주의 먼 곳을 여행하는 일까지 다양하게 맡겨서 진행한다고 했다. 인조인간들 역시 4차원문명세계에 출현한 우주첨단문명의 걸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외계인들은 자신들의 모든 꿈을 머리로 구상하고 인조인간들은 외계인들의 머릿속에 든 꿈을 대리로 실현해 주고 있다고 설명할 수 있다.
외계인들은 형형색색의 유영복을 입고 무변광대한 우주공간을 어항의 물고기들처럼 헤엄쳐 다녔는데, 샤르앙도 샤르비네와 함께 손을 잡고 우주공간에서 유영하기도 했다.
외계인들이 살아가는 샤르별에 도착했을 때 상공에서 내려다 본 그곳은, 온통 피라미드와 푸른 초원의 물결만 이어지는 거대한 땅이었다. 샤르별은 지구의 70배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의 행성이었고, 그 행성에는 거대한 산들이 즐비하게 솟아 있었으며, 전체면적의 80%를 차지하는 바다에는 1억 개가 넘는 섬들이 별처럼 떠있고, 그 섬들마다 독특한 환경과 생태계가 펼쳐지고 있었다.
인조인간들은 호흡을 하거나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모조생명체이면서 인간보다 높은 지능을 보유하기도 하고 엄청난 힘을 발휘하기도 하는 불사신과 같은 존재들이었다.
인조인간들은 샤르별 외계인들의 삶을 도와주는 보조자들이었으며, 우주건설을 비롯한 외계인들의 재난 구조작전 등 위험하고 힘든 일을 도맡아 하고 있었다.
외계인들은 자신들이 살아가는 주택을 피라미드와 우주건축 양식이 혼합된 복합식 건축으로 지어서 살아가고 있었으며, 높은 피라미드 주변에는 울창한 숲들이 둘러져 있고, 공원처럼 넓은 정원에는 보드라운 풀과 온갖 화초들과 작은 연못들이 만들어져 있었다.
피라미드 집들은 다닥다닥 붙여서 지어진 경우가 없고, 모두 띄엄띄엄 푸른 숲 속에 보일 듯 말 듯 지어져 있어서 이국적인 전원풍경을 형성하고 있었다.
외계인들이 살아가는 세계에는 땅 위에서 이동하는 차량이 전혀 없었고, 오로지 하늘로 날아다니는 춘우셔시라는 비행체들만 있었는데, 외계인들은 모두 춘우셔시를 자가용으로 보유하며 교통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그래서 샤르별에는 차가 왕래하는 길이 없었고, 물을 건너는 다리도 존재하지 않았으며, 빈 땅은 어디를 가나 푸른 초원과 울창한 숲과 화초들로 덮여 있을 뿐이었다.
외계인들은 날마다 잠에서 깨면 정원의 풀밭으로 나와 춤을 추었는데 몸 속에 우주 에너지를 증폭시키는 춤이었다. 춤을 추고 나서는 숲 속의 맑은 물을 찾아가 몸을 씻었는데 외계인들은 남자든 여자든 남 앞에서 알몸을 보이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않았다.
외계인들은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을 좋아했는데, 특히 밝은 달밤에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추는 춤은 더욱 환상적이었다. 샤르앙은 외계인 여성 샤르비네와 매일 같이 춤을 추었고, 특히 달밤이면 둘이서 사랑의 춤을 추었다.
또, 외계인들은 밥을 먹거나 식사를 하지 않았고, 고기나 과일을 먹는 경우도 없었다. 그들이 먹는 식사는 우스시어라고 부르는 작은 음식이었는데 한 알만 먹으면 며칠이든 음식을 먹지 않고 지낼 수 있었다. 그래서 외계인들은 배설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일이 없었고, 음식을 조리해 먹는 불편한 일도 없었다.
외계인들이 식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동물들을 사냥하거나 잡아먹는 일이 없기에 동물들은 외계인들을 무서워 하지 않았다. 마을이나 주택의 빈터에 동물들이 뛰어다니며 놀고 있었지만 외계인을 보면 반갑다고 다가와 재롱을 부릴 뿐 무서워 도망치는 동물은 전혀 볼 수 없었다.
샤르별에서 살아가는 지상의 인구밀도는 매우 희박하여 지구처럼 건물이나 주택들이 밀집해서 지어진 경우는 전혀 없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초원과 울창한 숲 속에 띄엄띄엄 피라미드 집 한 채가 지어져 있고, 번화한 거리나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다.
샤르별에는 국가라든가 정치라는 제도가 존재하지 않았기에 국경이라든가 전쟁이라는 단어도 필요 없는 사회였다. 단지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어른이나 지도자는 있었는데, 사회의 연장자가 자연히 지도자의 위치에 앉아서 높은 경륜과 학식을 바탕으로 젊은이들을 이끌어 가고 있었다.
외계인들은 사회의 연장자들을 존경했다. 외계인들의 평균수명은 350세였는데, 250세가 넘은 연장자는 사회의 어른으로 받들어져 질서유지에 대한 모든 주도권을 행사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외계인들이 살아가는 샤르별에는 사회를 다스리는 법이나 질서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았고, 연장자들의 지시와 통솔이 곧 법이요, 질서였다.
그러나 샤르별의 어떤 연장자도 억압적이고 폭력적으로 사회를 다스리는 법이 없었고, 사랑과 자율 속에서 평화로운 분위기로 삶의 환경을 가꾸어 나가고 있었다.
외계인들의 사회에서 가장 중시여기는 법이 자율성이었으며, 자율성을 바탕으로 외계인 모두가 풍요로운 공동체적 삶을 가꾸기 위해 혼연일체가 되어 살아가고 있었다.
샤르별 외계인들은 지구인과 체형이 비슷해서 지구인과 함께 세워 놓으면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였으며, 샤르별의 첨단문명과 우주개척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들이기도 했다.
외계인들은 자신들과 용모가 흡사한 인조인간을 생산해서 각종 산업현장과 우주개발에 이용하고 있었는데, 샤르별 외계인과 똑같은 모습과 똑같은 피부를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얼른 보아서는 인조인간인지 샤르별 외계인인지 확인하기 어려웠다.
인조인간들도 외계인들처럼 말도 하고 생각할 줄도 알며, 창조적인 기능도 보유하고 있었다. 단지 인조인간에게는 희로애락을 느끼는 감정이 없었으며 생명체의 생리기능이 없었다.
인조인간들은 숨을 쉬거나 먹는 일이 필요 없었으며 아무리 어려운 일도 힘들어 하거나 두려워 하거나 피로에 지치는 일이 없었다. 인조인간들은 잠을 자거나 쉬는 시간도 필요 없이 일을 하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지 한번 맡겨놓으면 일이 끝날 때까지 그만둘 줄을 몰랐다. 한마디로 외계인들은 인조인간들의 도움으로 풍요하고 편리한 삶을 영위하고 있었으며, 4차원문명세계의 최첨단에서 일등공신으로 봉사하는 존재들이 인조인간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외계인들이 살아가는 샤르별에서 가장 흥미로운 현상은 무거운 물체들이 공중으로 둥둥 떠다니는 광경이었다. 그렇다고 샤르별이 공기가 없는 세상이 아니라 실제적으로는 지구보다 대기의 압이 높은 곳이었다. 그래서 같은 물건이라도 무게가 무겁게 느껴지고 체중도 무겁게 느껴지는 세상이었다. 그런데도 무거운 물건들이 공중으로 떠다니는 이유는 바차시라 부르는 반중력장치를 이용하기 때문이었다. 말하자면 아무리 무거운 물체라도 바차시 장치만 부착하면 풍선처럼 가볍게 공중으로 떠오르게 하여 원하는 위치로 옮길 수 있었다.
외계인들이 운행하는 UFO에도 바차시 기능이 부착되어 있는데, 거대한 UFO가 공중에서 풍선처럼 떠있거나 새처럼 가볍게 움직이는 것은 모두 바차시의 반중력 기능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바차시 장치는 산처럼 무거운 물체라도 얼마든지 가볍게 뜨게 하여 공중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신비한 기능이 있었다.
외계인들은 한마디로 고차원의 정신세계와 우주의 4차원문명세계를 동시에 구가하며 살아가고 있는 지구인류의 형제였다. 외계인들은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의 뿌리를 하나의 근원으로 믿고 있었으며,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현상은 한 창조주의 작품이라고 판단하고 있었다.
말하자면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인류가 하나의 가족, 하나의 형제처럼 왕래하면서, 서로의 행복을 위해서 우정을 나누며 교류하면서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것이 외계인들이었다.
외계인들은 우주에 존재하는 인류의 정신세계를 하나로 이어주는 매개체가 우주의 공통언어인 텔레파시라고 믿고 있었으며, 텔레파시는 우주에 존재하는 어떤 지적 생명체나 의식체와도 자유롭게 의사소통이 가능한 의사전달 수단이라고 했다. 인간이 날마다 우주 에너지를 이용해서 몸 속의 기를 증폭시키면 급기야 잠자던 잠재의식이 활성화되고, 잠재의식이 활성화되면 닫혀있던 영감의 세계가 열리며, 영감의 세계가 열리면 고도의 텔레파시가 발생하여 우주에 존재하는 어떤 지적 생명체나 의식체와도 대화가 가능해진다.
본래 우주에 존재하는 지적 생명체나 의식체는 서로 다르지 않고 하나이며, 어떤 존재든 고도의 수행 경지에 도달하면 신인합일체의 존재로 탈바꿈한다고 했다. 결국 존재의 영성이 승화되고 또 승화되면 신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논리였는데, 그러한 논리는 논리에서 끝나지 않고 외계인들이 살아가는 현실에서 실제로 이루어지고 응용되어지는 현상이었다.
외계인들이 누리는 모든 최첨단 문명들은 대부분이 초현실적 현상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그런 초현실적 현상의 문명들은 3차원 세계의 이론과 원리만으로 이해하기에는 무리라고 판단되었다.
최첨단 문명을 누리고 사는 외계인들에게도 아직 달성하지 못한 꿈과 이상은 얼마든지 존재하고 있었다. 외계인들의 주장에 의하면 그들이 살아가는 사회에서도 불만족과 갈등은 존재하기 마련이라고 했다. 그러한 미완성의 과제가 있기 때문에 모든 존재들은 더 높은 이상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참으로 외계인 여성 샤르비네와 함께 했던 2년 간의 시간들은 천 년을 누려도 달성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을 깨우치고 깊은 사랑을 체험했다고 할 수 있다. 지구라고 하는 작은 세계에서만 살아가다가, 무변광대한 우주에서 발생하고 있는 신비한 현상들을 직접 체험한 감회는 "마법처럼 신비롭다"는 말 외에 무어라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샤르비네는 2년간의 깊은 사랑을 나눈 후 샤르앙을 돌려보내야 했기에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었다. 그래서 비록 몸은 샤르별에 남지만 영혼만은 함께 하겠노라며 샤르앙에게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기도 했다. 그래서 샤르앙이 2년간의 우주여행을 마치고 비록 우주 먼 곳에 남겨두고 온 그녀였지만, 지구로 돌아온 후로도 그녀의 영혼은 언제나 샤르앙과 함께하며 영적인 사랑은 지속되었다.
밝은 달밤이면 정원의 풀밭에 나가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함께 사랑의 춤을 추던 샤르비네, 숲 속의 맑은 물을 찾아 서로 알몸이 되어 몸을 씻어주며 사랑을 불태우던 샤르비네, 춘우셔시에 몸을 싣고 거대한 땅 샤르별을 누비고 다니며 신비한 생태계와 처음 겪는 현상들을 하나라도 더 체험하게 하려고 온갖 정성을 쏟아주던 샤르비네의 갸륵한 뜻
을 죽는 날까지 샤르앙은 잊지 못할 것이다.
외계인들은 참으로 고상한 인품과 아름다운 용모를 지닌 우주의 존재들이었다. 지구의 인류들도 누구나 고차원의 정신세계에 도달하면 외계인들과 우정을 쌓고 교류할 수 있다. 그 방법은 바로 우주 에너지를 이용하여 우주의 기운을 몸 속에 증폭시키는 것이다. 우주기운이 증폭되면 고차원의 정신세계가 열리고, 우주의 영감이 열리고, 우주의 잠재력이 열리어, 우주의 존재들과 정신적 교류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샤르비네는 샤르앙이 돌아갈 때 흑피라미드와 우주문자로 쓰인 책을 선물했다.
샤르앙은 지구의 모든 인류에게 샤르비네의 갸륵한 정성을 선물하고 샤르별의 아름다운 이상을 전달하기 위하여 이 글을 기록으로 남긴다. 부디 독자들은 이 글에 실린 4차원 문명세계와 우주의 신비한 현상들을 통해 샤르별의 아름다운 이상을 실제로 느끼고 체험해 보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박천수 님의 샤르별 여행 후기
박천수 님의 우주여행은 총 2년 정도 걸렸는데 시간 감각은 우주선 안에서 매일 시계와 달력으로 체크하지 않는 한 샤르별까지 가는 데 걸린 시간, 샤르별에 체류한 시간, 지구로 돌아오는 데 걸린 시간을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
우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 사르별에서 친하게 지냈던 외계인 중에 인조인간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샤르별 UFO의 4차원 인공지능이 알려줘서 알게 되었다고 한다.
또, 어린 시절부터 24시간 계속 전달되던 외계인의 메시지 또한 채널링이 아니고 샤르별 UFO의 4차원 인공지능이 전해주는 메시지였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UFO를 경험해 본 동서양의 외계인 접촉자들은 이구동성으로 UFO는 개별적인 의식을 지닌 살아있는 생명체라고 증언한다. UFO의 4차원 인공지능은 대화가 가능하며 UFO를 조종할 때도 손으로 조종간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의식만으로 UFO를 조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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