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화]
/ 머신 건 프리처
(Machine Gun Preacher)
(1부)
(2부)
(3부)
[화보]
Machinegun Preacher 머신건 프리처 - "기관총을 든 목사"
액션, 드라마, 범죄 | 미국 | 123분 | 개봉 2012.05.24
그 남자의 뜨거운 전쟁이 시작된다!
불법과 마약 등 엉망인 삶을 살았던 샘 칠더스 (제라드 버틀러)는
우발적인 살인을 하게 되고 반성과 함께 가족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다행스럽게 상대가 살아있는 걸 알게 된 그는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수단의 집짓기 봉사에 참여한 그는 그곳에서 아이들이 팔려가거나
총을 들고 군인이 되어 총알받이가 되거나 혹은 제거의 대상이 되는 상황을 보고 고심하게 된다.
이런 죽어가는 아이들 앞에 그는 목회자이지만 총을 들고 반군에게 맞서기 시작하고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과 함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데...
영화포스터만 보면 무슨 전쟁영화인가?
아니면 액션영화인가 헷갈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영화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먼저 소개할 인물이 있다.
이름은 샘 칠더스 (Sam Childers)
올해로 50이 된 목사님이다.
목사님과 총이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은
도대체 무엇인가 궁금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샘 칠더스 목사는 원래 알콜과 마약에 쪄들어 살던
뒷골목의 마약 상으로 말 그대로 하루하루 덧없는 인생을
살아가던 중 우연히 가족의 권유로 교회를 가게 되고
천천히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면서 회개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 시작했다.
폭력적이던 성격도 온화해지면서
교회에서 하는 여러 가지 봉사도 앞장서서 하게 되는 등
새로운 삶을 살아가던 중 1998년에 우연히 선교활동을 위해
수단을 방문했던 그는 격렬한 내전 가운데 죄 없이 납치되어서
소년병으로 키워지고 노예로 팔려가는 아이들의 현실을 보면서
충격을 받게 된다.
이후 다시 미국에 돌아온 샘 목사는 준비를 마치고
다시 수단으로 돌아가 하루아침에 집과 부모님을 잃은
어린 아이들을 위한 고아원을 만들어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한다.
하지만 반군인 LRA(Lord's Resistance Army)가 주변 마을에서부터
아이들을 마구잡이로 잡아가는 모습을 보고 분노를 느낀 샘 목사는
직접 총을 들고 아이들을 구출하기에 나서게 된다.
직접 AK총을 들고 아이들을 납치해서 잡아가는
반군 LRA를 상대로 현지 군인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아이들을 구출해내는데 성공하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반군들이 잡아가려는 아이들을 구출하고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반군LRA의 리더인 죠셉 코니(Jeseph Kony)는
현재까지 반군을 이끌고 40만 명이 넘는 학살을 저지르며
4만 명의 가까운 아이들을 납치하여 소년병으로 키우고
고문하고 강간하며 노예로 팔아넘기는 등의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한다.
이런 LRA를 상대로 샘 목사는 오늘까지
수단 남쪽과 우간다 북쪽에서 아이들을 위한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실화를 영화로 만든 게 바로 '머신건 프리쳐'이다.
샘목사 역에는 영화 '300'으로 유명한
제럴드 버틀러가 맡아서 열연을 해줬다.
첫댓글 멋진 목사님, 멋진 영화군요. 요즈음 감동받고 인생을 남을 위해 아름답게 헌신하는 사람들이 드물어 갑니다.
믿는 사람이든 불신자든... 연약하고 나약하고 겁이 많아 자신의 목숨을 위해 절절 매는 청년들과 남자들.
얼마전까지만 해도 청년들이 불의를 보면 몸을 던져 희생했건만
이제는 나라위해서든 정의를 위해서든 가족을 위해서든
자신을 던지지 않게 되버린것을 오늘 새삼
이 영화 포스터를 보면서 되짚어 생각해봅니다.
자기 사랑이 큰 탓이된 것 같습니다. 귀한 영화 감사합니다.
다음달에 올 아들 휴가때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잊지 않고 있다가 보여주어야 할텐데요.
잘 볼께요.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세상 끝날에 대해서는 주님이 다 하실 것입니다.
저는 퍼오는데 질났습니다.
ㅋㅋㅋ 퍼오는데 질 났습니다.
오랜만에 웃음을 주시네요.
역시 은혜되고. 감사합니다.
좌알 퍼오셨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