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년째 열다섯
이 책은 몇 달 전에 읽은 책이지만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이기에 추천하는 책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2권이 나왔고 서로 이어지는 이야기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리고 우리가 공감할 수 없는 점이 있어 내가 만약 진짜 이 책의 주인공이라면……. 이라는 상상을 많이 해 본 것 같다. 이제부터 2권의 내용을 요약해보겠다.
오백 년째 열다섯- 가은은 오백 년째 열다섯이라는 나이로 살고 있다. 가은은 호랑 족과 야호 족 반 반인 이고 인간세계에 살고 있다. 이번 해에는 할머니와 엄마도 열다섯으로 봄, 여름, 가을이라는 이름으로 세 자매로 학교에 간다. 이렇게 열다섯이 익숙한 가은이와는 달리 봄과 여름은 공부와 학교 활동을 힘들어하게 된다. 학교에선 세 자매로 알려져있만 실제로는 엄마와 할머니와 학교에 다니는 것이다. 가은이의 가족은 령의 도움으로 살 수 있었고 령은 야호 족의 시작이자 리더라고 할 수 있다. 아주 오래전에 야호 족과 호랑 족은 큰 전쟁이 있었고 많은 야호 족과 호랑 족은 죽었다. 그들이 싸우는 이유 바로 최초의 구슬 때문이었고 그것은 가은에게 있지만 아무도 알지 못했다..령을 제외하곤.. 가은은 학교에서 신우라는 친구를 두게 되고 그 둘의 로맨스 이야기도 있으며 야호 족의 친구 휴도 가은이의 학교로 전학 오게 된다. 그렇게 생활하며 로맨스 이야기와 호랑 족이 구슬을 찾기 시작하면서 여러 사건이 일어나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호랑 족의 공격으로 인해 최초의 구슬을 찾을려고 령이 죽게 가은 한동안 슬퍼한다... 가은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최초의 구슬을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그것으로 령 대신 리더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수수와 오해가 있어 한동안 힘들었다가 오해를 풀고 싸우며 수수와도 서로의 진실을 알게된다.
1권은 가은에 대해서와 그의 주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 놓은 것 같다. 그 안에 여러 미스테리한 이야기들도 많았다. 이 책을 읽으며 상상을 많이 했다. 만약 나도 같은 나이를 계속 사는 것은 행복할까? 나이가 들지 않은 것은 좋을까? 가족들과 같은 나이로 학교를 다니는 건 어떤 느낌일까? 이 책을 읽으며 주인공 가은의 삶을 살아보고 싶기도 했다. 그리고 나이가 들지않고 계속 신분을 바꿔서 사는 것도 피곤 할 것 같다. 그리고 만약 이번에 진짜 좋은 친구을 만들었는데 나는 그 친구들과 나이가 함께 들 수 없고 나중에 만나다 해도 친구가 못 알아봐주면 너무 슬프고 속상할 뿐만 아니라 계속 그 나이에 사는 것을 후회할 것 같기도 하다. “내가 살면서 깨달은 건 단 하나야. 지금뿐이라는 것. 변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비어 있는 말이 없더라.”
오백 년째 열다섯 2 – 1권에서 가은이는 싸우고 그들의 긴 생명에 관해 연구를 하며 이사를 하고 친구들과 가족들과 같이 살며 있는데 계속 먼가 일을 막고 있었다. 그것을 조사하며 여러 일들이 일어나는 이야기다. 그리고 야호랑이랴고 아호 족과 호랑 족이 한층 더 가까워 지며 가은은 야호랑들의 원호(리더)가 된다.
이번에는 1권보다 훨씬 짧게 요약을 했다. 정리하면 2권은 싸움 뒤에 일어나는 이야기들이다. 2권에서는 가은이의 대단한 리더십이 느껴졌다. 나도 가은이의 그런 리더십을 본받고 싶었다. “나는 야호랑과 인간 모두를 지켜 낼거야!”
이 책은 판타지+로맨스 등등 여러 장르가 들어 있는 책이다. 나는 이 책을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다. 여러 생각과 느낌도 들면서 3권이 나왔으면서 좋겠다. 나오면 또 재미있게 읽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매우 재미있으니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