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제 너무 끝내주는 조망에 깜짝 놀랄 정도였는데 오늘은 다시 평상시로 돌아 간 느낌이다.
다만 너무 시원한 게 마치 가을이 온 것 같은 수준이었다.
나무 그늘 아래 앉아 있으면 악간은 추울 정도의 기온에 바람까지 적당하게 불어 준다.
오늘 일요일이라 두말할 것 없이 엄청 많은 남여 노소 산꾼들이 청계산을 찾아 왔다.
오늘 우리들 산벗회 산행에는 7명이 참석하여 4시간여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한다.
산으로 들어가 보자.
산에서 간식 시간을 끝내고 하산하면서 7명의 인증샷을 날렸다.
오늘 날씨도 좋고 많은 사람들이 청계산 들머리에 보이고 있네요.
우리들도 산행의 시작을 보여주고 있는 멋있는 풍경이 만들어 졌네요.
청계산 이정표도 만나보고.
청계산 산행을 시작하면 만나게 되는 메타쉐콰이어의 숲, 괜찬나요?
7명이 이곳에서 나누어지는 아름다운 분가를 하게 된다.
4명은 정상적인 산행을 하게되고 3명은 산행코스를 약간 줄여 매봉 8부 능선에서 만나게 한다.
아름다운 나무 숲속으로 산행은 시작되고 있네요.
영산과 일초의 산행 폼은 어떠하나요?
중간쯤에 있는 정자에서 물도 마시고, 뭐가 그렇게 좋은지 표정관리 해야 하는 건 아닌가요?
정자 근처의 이정표를 지나가는 오늘 산객들의 숫자, 대단합니다.
우리들은 우리들만의 산행코스에서 열심히 이야기도 하고 힘든 표정이 없네요.
혈읍재를 돌아 매봉으로 올라오니 사람 수가 너무 많은데도 우리들의 인증샷을 담았습니다.
우리가 인증샷을 담은 매봉의 산꾼들, 너무 많지요?
오늘은 그제보다 조망이 조금 못하지만 서울 시내를 배경으로 담아 봤구요.
그래도 제법 괜찬은 것 같은데요.
양재대로가 담겨 있네요.
다시 함께 모인 오늘 우리들 산벗회 산행팀 7명의 간식자리.
즐거운 표정이 보이나요?
이 두 회원도 마냥 좋은 모양이네요.
간식 끝내고 담아 낸 우리들 7명의 인증샷.
하산길도 주변의 풍경이 너무 좋아 오늘은 주변 여건이 우리들을 힘들게 하지 않은데요.
이게 여름철의 산 풍경 이지요.
하산길 마무리에 가까운 곳의 우리들 모습도 담아 봤구요.
오늘 우리가 걸어온 6,24KM에 3시간 22분의 결과, 보이나요?
오늘 함께 한 7명, 김진하, 이동숙,이양숙,이영배,이일근,하치영, 그리고 최창권 수고도
했지만 뒷푸리까지 열심히 먹고, 웃고, 진짜 신나는 하루가 만들어 졌네요.
오늘 매촌의 카톡 전달에 보면 마산 산우회는 지리산 천왕봉을 올라가는 들머리 대원사
계곡에서 잘 보냈다고 하네요.
대원사 계곡, 10여년 전 8명이 대원사에서 시작 2박 3일을 지리산 종주를 하고 성삼재로 떨어지는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 준 곳의 시작점이 되지요.
이제 장마도 더위도 함께 찾아오는 2018년도 여름 잘 보내시고요.
다음 22일의 두번째 산행에도 함께 해 주길 부탁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