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더미에서 황금알을 캐는 사나이"
한국 최초 재활용센터 '두레' 천정곤 대표 중국어판 <자서전> 출간돼
"나의 꿈은 나라와 지역에 대한 구분이 없이 재활용사업과 환경운동사업을 펼쳐나가는 것"
한국 최초의 재활용전도사이며 《쓰레기경제》로 전설을 쓴 천정곤의 자서전 《쓰레기더미에서 황금알을 캐는 사나이》가 한국어로 출판된지 10년만에 김견시인에 의해 중국어로 번역되면서 13억 인구를 가진 거대한 중국의 문을 노크했다.
지난 9월 21일 북경 왕징 교문청사에서 북경지역의 대학교 교수, 학자, 언론인을 비릇하여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정곤자서전 중문판 출간기념행사가 펼쳐지였다.
이어 9월 25일 오후 연변일보사 회의실에서 천정곤자서전 중문판 출간기념행사가 련속 펼쳐지였다. 이날 저자 천정곤과 역자 김견, 연변작가협회와 연변단풍수필회의 부분적 회원들과 연변지역의 언론매체 기자 등 20여명이 참가하였다.
천정곤은 1992년 한국정부에 울산시재활용쎈터설립을 제안하고 1994년에 울산광역시재활용쎈터를 설립하여서부터 한국에서 쓰레기중고품과 폐품의 재활용운동을 발기하고 전개하여 성공한 저명한 환경운동가이다.
가난한 농부의 맏아들로 태여나 자기의 힘으로 일떠선 전형인 그는 성실하고 견정불이한 정신만이 자기의 꿈을 실현하는 튼실한 토대이고 정신적자본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지난 20여년간의 파란만장한 창업의 길에서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면서 수천억에 달하는 재부를 쌓았지만 사치와 향수와는 담을 쌓고 재창업과 인생철학의 실현에 돌렸다. 그는 사회상의 대다수 사람들을 위하여 새로운 사업령역을 넓혀갔고 《사업을 통하여 쌓은 재부는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드팀없는 신조로 나라와 지역의 차별이 없이 도움이 필요하면 적시에 지원하고 후원하였다. 그는 수십번 중국을 다녀갔으며 가난한 조선족중소학생과 대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을 설치하고 자금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17000여개의 재활용쎈터를 운영하고 있는 천정곤회장은 자서전 《쓰레기더미에서 황금알을 캐는 사나이(从垃圾堆里彩金蛋的男人)》에서 자기의 꿈은 나라와 지역에 대한 구분이 없이 재활용사업과 환경운동사업을 펼쳐나가는것이라고 하면서 상기서적이 인간의 기본생존환경을 위협하는 사회의 환경오염을 감소하고 공해를 감소하는 동시에 거대한 재부를 창조할수 있는 위대한 사업에 일조할수 있기를 바랐다.
천정곤자서전을 중문으로 번역한 시인 김견은 연변작가협회로부터 번역을 의뢰받았고 책갈피를 펼치는 순간 자석에라도 끌리듯 책속에 빨려들었으며 천정곤회장의 인품과 경영철학을 중국에 전파하는 것은 번역인으로서 밀어버릴수 없는 사명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정곤 회장 소개
한국의 저명한 환경운동가 천정곤 회장은 1992 년에 한국정부 환경부에 울산시재활용센터설립을 제안하고“울산광역시재활용센터” 를 설립하여 대표를 맡으면서부터 한국에서 쓰레기 중고품과 페품의 재활용운동을 발기하고 전개하여 성공한 사업가이다.
그는 지난 20여년간 한국에서 재활용운동을 펼치면서 선후로 2000여억에 달하는 재부를 쌓고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시킨 공로가 인정되여 당시 대통령 김대중이 창도한 신지식인상을 받았고 리명박 대통령의 특별접견과 특별표창, 국무총리상을 받은 저명한 기업인이기도 하다.
우선 천정곤 회장은 가난한 가정에서 태여나서 자기의 힘으로 일떠선 전형이기도 하다. 그는 1958년 1월 한국 경상북도 영천군의 산간벽지 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여 났다.
그는 소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삼촌을 따라 식당에서 잡일을 하면서 틈틈히 자습하여 지식을 쌓고 자금도 마련하여 자기 힘으로 중학교까지 마치였다. 이 과정에 그는 오직 성실하고 견정불이한 정신만이 자기의 꿈을 실현하는 튼실한 토대이고 정신적자본이라는것을 터득하게 되였다.
천정곤 회장은 지난 20여년간 파란만장한 창업의 길에서 실패와 성공을 거듭하면서 오뚜기처럼 일떠나 성공을 이룩하였다. 하지만 그는 의연히 아주 검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수천억에 달하는 재부를 쌓았지만 그는 사치와 향수와는 담을 쌓고 자기일신을 위하여 쓰지 않았다. 모든 재부를 재창업과 인생철학의 실현에 할애하였던 것이다.
<사업을 통하여 쌓은 재부는 사회에 환원하여야 한다>>는 것이 천정곤 회장의 사업신조이자 인생철학이였다. 하기에 그는 나라와 지역의 차별이 없이 도움이 필요하면 적시에 지원하고 후원해 주었다.
사업을 펼치면서 중국과 끈끈한 인연을 맺고 중국에 대한 사랑도 한국 못지 않았다. 그리하여 선후로 수십번 한국과 중국을 드나들면서 중국농촌의 가난한 대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을 설치하고 자금후원를 하면서 힘껏 도왔다. 그리하여 일부 학생들은 대학에서의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한국에서 박사생으로 성장하는 쾌거도 창조하였다.
천정곤 회장의 꿈은 나라와 지역에 대한 구분이 없이 재활용사업과 환경운동사업을 펼쳐나가는 것이다.
그의 자서전의 중국에서 중문으로서의 출판발행도 상기한 신념을 실천하는 일환이라고 할수 있다. 그리하여 상기서적이 인간의 기본생존환경 다시 말하는 우리들이 사는 이 사회의 환경오염을 감소하고 공해를 감소하는 위대한 사업에 일조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장경률 전 연변일보 편집국장>
@동포세계신문(友好网報) 제324호 2014년 10월 14일 발행 동포세계신문 제325호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