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넘, 작은넘 종일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아주 정신이 없습니다.
중1 아들녀석 이제 키가 저희 집에서 제일 큰지라
한번 움짐이면 아주 한번 휘~ 젓고 지나 가시니 이제 부담 스럽다는...
그래서 한번 씩 제가 짜증을 폭발하지요.
지발 엉덩이좀 의자에 붙이고 있으라고...
배가 고픈것도 아니고 뭐가 그리 입이 심심한지 냉동실 얼음을 입에 달고 삽니다.
더워서 그런것도 아니라는데...
물 먹고 얼음 먹고 냉장실, 냉동실 문을 번갈아 아주 열심히 열었다 닫았다 해주시고 있다지요.
그 심심한 입을 달래 주려고 라면으로 주전부리 간식을 만들었습니다.
마늘라면과자.
곱게 다진마늘 1큰술, 포도씨유 1큰술, 허브솔트 1/2작은술, 파슬리가루 1작은술
을 넣고 고루 잘 섞어 줍니다.
라면 한개를 끓는 물에 넣고...
라면을 한번 뒤집어 주면서 끓는 물에 삶아 줍니다.
사각형 모양의 라면이 풀어 지지않도록 삶아 주셔야 합니다.
물이 끓으면 라면을 넣고 한번 뒤집어 준 후 바로 건진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체에 건져 물기를 빼 줍니다.
그리고 두겹으로 접혀있던 라면을 한겹으로 펼쳐 한입 크기로 잘라 줍니다.
그리고 마늘기름에 고루 버무려 줍니다.
유산지를 깐 오븐팬 위에 겹치지않도록 올려
예열된 오븐 190~200도에서 15~20분간 구워 주세요.
그리고 체반이나 식힌망에 올려 식혀 주세요.
바삭하게 구워진 마늘라면과자입니다.
자꾸 자꾸 손이 가는 라면과자.
아이들 심심한 입 달래주기에 딱이네요.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출처: 미즈쿡 레쳬� 원문보기 글쓴이: 배고픈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