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시기
2017.06.25
제 블로그 보다가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고자 이렇게 올립니다.
이번에 올리는 곳은 강남동 축구공원 앞에 있는 유광회관 입니다.
이 곳의 본점은 주문진에 있는데 저희 동네에 생긴건 한 1년 조금 넘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은 이 곳에 저녁 먹으러 갔다가 예약이 꽉 차서 자리가 없어서 다시 발걸음을 돌렸었던....ㅠㅠ
그리고 드디어 이 곳에서 저녁을 먹을 기회가 생겨서 맛보고 바로 올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식당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맞은편에 메뉴판이 크게 걸려 있습니다.자리를 잡기 전에 메뉴부터 골라야되는 그런근가....
일단 저희 가족은 돼지갈비로 결정하고 왔기 때문에 메뉴 결정의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자리에 앉고 직원분한테 돼지갈비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저희 가족 초상권 문제? ㅎㅎㅎ)
주문을 하면 위와 같이 반찬들이 차려지는데
ㅎㄷㄷ
이러다 상다리가 뿌러지는거 아니야?!!!!!
반찬이 상 한 가득 채워졌습니다.
진짜 밥 한 공기만 있어도 완전 맛나게 먹을수 있을 정도?
이 모든 반찬들을 여기서 직접 다 한다고 하는데요.정말 손이 많이 갈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수제 돼지갈비!!!!!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
숯불로 잔뜩 달궈둔 불판에 올려봐야 겠지요?
불위에서 맛있게 구워지는 알흠다운 소리와 함께 익혀지면 자연스릅게 입으로 직행!!
부드러운 육질과 고기 곳곳에 잘 스며든 양념의 맛~!!
솔직히 갈비 양념이 살짝 단 편인것 같았지만 너무 그렇게 단 것도 아니라서 부담스럽지 않게 맛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고기를 다 먹고 후식으로 밥에 된장찌개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된장찌개가 살짝 닝닝한 편이였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 다 먹고 나오는 찌개는 이렇게 살짝 닝닝하게 나오는걸 좋아하는 편이고 또 이렇게 나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앞에서 고기의 양념 간이 쫌 쎘다면 그 뒤에 찌개나 소면이나 냉면의 맛이 살짝 싱거워야 입맛이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것 같아 좋은것 같습니다.
첫댓글 바꼈네.....전에 있던 갈비탕하던 곳은 완전 별루였는데
전에 갈비탕 하던곳은 대부분 사람들이 별루 맛이 없었대.
돼지갈비 도전해야겠다~~ ^^
돼지갈비 강추~!!
고미는 여기서 회식도 했지~ 물고기삼촌 했던 사장님 ^^
이젠 안먹어본곳이 어디냐구 물어봐야 되나요~~?ㅎㅎㅎ
ㅋㅋ
혹시 물고기 삼촌이 아니라 조개야 아닌가요ㅋ 거기사장님이었던걸로
우와~~꼭 가봐야겠네요^^
불판 밑에 물받는곳 조낸 더러움~
전에 손님 먹던거 그냥 씀~
고기가 직접 닿는게 아니라고 괜찮다고 하심~
상관 없으시면... 짜증나게 맛있음~
신경질나게 밑반찬도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