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성 일상 23-15 손목 스트레칭
근래들어 변재성님의 오른쪽 손목이 강직이 심해짐에 따라 변재성님이 혼자 식사 하시는데 불편하시어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식사를 하셨다.
이번 집중지원시간에 변재성님의 손목을 스트레칭하여 더욱 심해지지는 않도록 도움을 제공해 드리고 싶어서 이야기를 드렸다.
“변재성님 요즘들어 손목에 강직이 심해지셔서 혼자 식사하시기 힘들시잖아요. 그래서 오후에 저랑 같이 손목 스트레칭 같이 해보실래요?”
“네”
변재성님도 요즘 소파에 앉아 일어나기를 혼자서 연습하시면 재활의 필요성을 느끼셔서 바로 웃으시며 대답해주셨다.
이후 집중지원시간에 변재성님과 함께 손목 스트레칭을 하며 손목의 강직이 약간이나마 약해질 수 있도록 하셨다.
중간중간 하시면서 아프신지 표정을 찡그리셔서 직원이 아프시냐 물어보니 괜찮다고 계속 해달라고 이야기 하셨다.
이렇게 스트레칭을 해드리고 나니 변재성님이 혼자 앉았다 일어서기를 소파에서 30~40번 가량 연습하시기 시작하셨다.
왜 하시냐 물어보니 짝꿍이랑 약속했다고, 혼자서 앉고 일어나기 연습하기로 했다고 웃으며 이야기하셨다.
변화가 빠르게 나오진 않지만 그 누구보다 열심히 운동하시는 재성씨를 옆에서 응원해드려야 겠다.
2023년 11월 23일 목요일 김형식
갑자기 식사하는데 불편해진 재성씨 상황을 살펴 스트레칭을 하자고 제안하시고 운동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꾸준한 스트레칭이 식사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임영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