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최 상단 F키 아랫부분에 Fn 키의 여러 기능이 있고,
하단 좌측 두 번째 키를 누르고 이 윗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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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자판의 ‘Fn’ 키란?
Definitions of function key(기능키의 정의)
a button on a computer keyboard, distinct from the main alphanumeric keys, to which software can assign a particular function.(소프트웨어가 특정 기능을 할당할 수 있는, 기본 영숫자 키와 구별되는 컴퓨터 키보드의 버튼.)
I can toggle between the two files by pressing a function key.(기능 키를 눌러 두 파일 사이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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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2 키 옆에 있는 ‘Fn Lock’ 키 버튼을 눌러주면 Fn 키 고정이 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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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1동 성당 길가에 아름답게 핀 옥잠화!
'하도! 고품스런 자태'라는 생각에.
데스크탑을 노트북으로 바꾼 지 2년이나 지났는데, 아직 노트북 자판 키의 기능도 이해하지 못한 채 한글, 영문, 숫자 키만 사용하다 부끄러운 일이 생겼다는 이야기다.
‘Num Lock’ 키 밑에 있는 숫자 키 ‘0’이 기능이 쓰여지다가 아니 되다 한다.
‘키 버튼 사이로 먼지가 끼었나?’ 하고 들여다 본들 까막눈이 뭘 아랴!
어찌 되었거나 삼성 서비스 센터를 찾아갔다. 내 전화기가 안드로이드 시스템 업데이트 중에 먹통이 되어 찾아간 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 또 갔다.
먼저 이곳에 와서는 전화기 main board가 나갔다는 바람에 저장 데이트 모두를 날렸고, 동창회 일하다 남은 명부에서 자주 통화하는 동기들만 주워 담아 위선 쓰고 있다. 궁하면 얻어지리라는 생각에.
서산 재국이는 제주도 바닷물에 빠졌던 전화기를 살리려 온갖 수단을 써도 안 되어서 결국 전화기를 새로 장만했었고, 내 안부 전화에 대고 앓는 소리 하더니 결국 ‘전화번호 날아갔다! 전화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화기에 적어 띄우고 있다.
“9115번 손님!”이라는 호출에 컴퓨터 수리 부서로 들어가 담당자를 만나 ‘Num Lock’ 키 밑 숫자 키 중 ‘0’‘ 키가 안되어 찾아왔다는 내 이야기에,
“여기 보세요! Fn keyrk 있고, 표시가 두 군데 키에 있어요, 그리고 'Fn Lock' 키를 눌러 놓으면 숫자는 자판 두 번째 줄 숫자 버튼 키로만 돼요...”라 설명한다.
늙어가면서 적당히 살다가도 된다는 맘에서 일어난 헤프닝이다.
여러 일상생활에서 게으름이 습관 되어 부끄럽기 짝이 없는 낭패 하나를 만났었다는 이야기다.
2022.9.5. 수요일 강남에서 친구들과 즐긴 소주 기운에 눈동자 조르게게 풀려 보안경을 썼는데도 촛점이 안 맞아 세상이 뿌옇게 보였지만 써비스는 받아야 한다는 조급함이 있었다.
9.6. 인 어제 아침 10시쯤 노트북을 배낭에 넣어 걸머지고 자전거를 조심해 타고, 부천 중동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를 찾아간 것이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는 교훈을 되새김했다.
‘잘 배우고 간다.’며 인사하고 돌아오며, 하늘을 쳐다보고는 헛웃음이 절로나왔다.
늙어가민서로 점점 대충 사는구나.....!
첫댓글 내노트북은
판록이 잠기져 있다고
불이 반짝 거려~
알수가 있었는데~
ㅋㅋ
알아야 면장하지가
맞아여!^^
나도
어제 또 삼성서비스를
찾아 손자뻘 한데
공손히 하며 이거저거
짧은지식을 주어모아
살고있지러~^^
더러워서리~^^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대충 읽었네.
나도 대충 써먹네.
모르면 아들한테 물어서 하고...
굳이 알려고 하지 않네.
기본적으로 아는 것만 가지고 이 짓 하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