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정태가 8살연하 여자분이랑 결혼하던데요..
기사보니 여자분의 착한마음에 반해서 계속 전화하고 집에 찾아가면 만나줄거 같아서 계속 그렇게 했다고 하는데요.
여자분이 싫다는데 계속 저러면 더 싫지 않나요??
근데 오정태는 어찌 성공한건지 참 신기하네요.
저도 안지 얼마 안된 좋아하는 여성분이 있는데 몇번 만나더니 연락하지 말라고 그랬는데요.
그래서 거의 포기상태로 맘을 정리하는 중인데.. 오정태 결혼하는거 보니 제가 너무 사랑을 쉽게 생각한건가..
그런 생각도 들고 안되면 다른여자 찾으면 되지 라는 생각을 너무 쉽게 가진거 같기도 하고..
여자분 입장에서는 아주 아주 싫지 않은 이상 남자분이 저런식으로 진심을 보여주면
마음이 열리기도 하나요??
제가 좋아하는 분도 마음이 너무 착해서 제가 반했거든요. 외모땜이 아니라.
제가 그냥 그래 그냥 포기하자 하면 그건 그여자를 좋아한게 아니라 그냥 찔러본거라는 생각이 제가 제 자신에게 채찍질 하네요.
그렇다고 무작정 저런식으로 나가면 스토커취급당할거 같고..
몇개월 연락안하고 나중에라도 진심을 보여주면 가능할런지..
여자마음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첫댓글 남자라 패스..호잇
여자분이 싫다는데 계속 저러면 더 싫지 않나요??<== 네.. 저는 더더욱 더 싫어지던데... //여자마다 다르긴해요.. 아주아주 싫지만 않다는 가정하에 남자가 진심을 계속 보여오면 마음이 열리긴 하겠죠.^^
저는 저 좋아하는 분이 적극적으로 나오면 좋던데~ 전에 만나던 남자친구도 저는 별로여서 여러번 거절했는데 계속 대쉬해서 결국 사귀게 됐거든요.. 그래도 어느정도 눈치는 있어야겠죠.. 너무 막 들이대기만 하면 안되고 적당히 밀고 당기기 정도?
오정태가 예외..요즘에 저러면 스토커 취급 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