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디미토리
https://www.dmitory.com/make/343559021
출근 가방이야!
구제 가게에서 산 샘소나이트 가방.
a4 정도 크기라서 아담함...!
우르르...
가방은 바뀌어도 내용물은 잘 안 바뀌어.
지갑이 카드가 딱 들어가는 크기라서
다른 소지품들 크기는 비교해서 가늠해줘.
얼마 전에 가죽을 샀는데
심심할 때마다 하나씩 만들다보니 저렇게 늘어났어 ^^;
소지품 중 진밤색 가죽 제품은 다 만든 거야.
제일 소지품이 많은ㅋㅋㅋㅋㅋㅋ edc 2 파우치야.
출근하거나 1박으로 어디 갈 때는 항상 챙겨다녀.
이렇게 차곡차곡 세워서 정리해두면
뭐가 필요할 때 뒤적거릴 일이 없어서 참 좋아!
그냥 잠시 외출하거나 약속 나갈 때는
edc 2 파우치 대신에 이 케이스를 소지해.
그러면 딱 내 손만한 가방 들고 다닐 수가 있어...!
가방 안에 핸드폰, edc 1, 위 케이스, 에어팟, 지갑 이렇게 들고다녀.
구성품은 비슷해.
민트, 자일리톨, 알콜솜, 인공눈물, 덕테이프, 반창고, 실핀 등등...
뒤에 죄다 이름표가 붙어있어서 ^^;
조금만 꺼내봤어.
나는 파란색 볼펜 좋아하는데...
4번째에 있는 주황색 펜이 정말정말 추천하는 파란 볼펜이야.
파버 카스텔의 그립 2010 볼펜 미디움이고
볼펜심도 파버 카스텔이야!
카드보다 작은 edc 1번 파우치에는
립밤, 시카밤, 거울, 장바구니, 위에 3가지 제품을 들고다녀.
매일매일 꼭 챙겨다니는 생필품...!
멀티툴을 모으는 취미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내 기준 가장 활용성이 높은 빅토리녹스 미니챔프 제품이야.
칼, 가위, 병따개, 핀셋, 드라이버, 볼펜 등등
아주 실용적인 것들로만 구성된 멀티툴이니
혹시 작은 멀티툴에 관심이 있다면 이 제품 정말정말정말 추천할게.
주황색은 비상탈출도구.
밑은 작은 손전등이야.
핸드폰 플래쉬보다 꽤 밝아서
이래저래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어!
흐흐
끝이얌...
+ 6톨에게
6톨이 좀 관심이 있는 것 같아서...! 몇 가지 추려왔어. *^^* 히히
일단 키체인 멀티툴로 유명한 거버 사의 다임이라는 제품이 있어.
첫 번째 줄의 두 번째 제품.
작구 까만 게 다임인데, 이건 플라이어를 메인으로 하는 모델이야. 비추하려고 갖고왔어 ^^;
키체인 멀티툴 관심 갖고 찾아보면 많이 추천하는 모델 중 하나고 또 예쁘기도 하거든.
근데 메인 기능이 너무 후져서 비추할게.
키체인 멀티툴 찾고 있다면 필히 얘는 피해서 사길 바랄게.
또 이런 소형 멀티툴은 가위를 제법 잘 쓰는데 가위도 후져~
세 번째 제품이 미디움 사이즈의 멀티툴 중에 이래저래 요긴한
빅토리녹스의 클라이머라는 모델이야.
여행이나 캠핑 시에 아주 좋아!
와인 오프너부터 부탄가스 폐기하는 도구까지 14가지 기능이 있어.
특히 가위를 잘 사용할 것 같다면 추천할게.
빅토리녹스 제품들은 가위 절삭력이 아주 좋아!
네 번째 제품은 레더맨 사의 웨이브 플러스 모델이야.
멀티툴 딱 하나만 살 거고 이거 하나로 집안일부터 비상 상황에 대한 대처까지 다 할 거다~ 하면
무난한 선택이라고 생각해. 또 평생 as 가능하니 처음부터 좋은 걸 사는 것도 괜찮지.
이 제품도 다임처럼 플라이어 메인인데 어지간한 작업은 다 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해.
또 써레이션 나이프(칼날이 우툴두툴해서 나무 같은 것도 쉽게 썰려)부터
안경 다리 나사까지 조일 수 있는 작은 드라이버까지
다양한 기능이 있으니까 이 제품도 고려해봐.
비상탈출도구는 위 사진처럼 끝에 휘슬이 달린 제품도 있으니까
잘 알아보고 가격대가 좀 있는 걸 사는 게 좋아.
참고로 홍수 시 차가 침수된 상황에서는 망치형 탈출 도구로는 창문이 안 깨지니까
반드시 스프링이 있는 모델로 사길 바랄게.
두 번째 줄을 보면 첫 번째에 있는 까만 네모가 덕테이프 소분한 건데...
이건 내가 너무너무 추천해서 사심으로 껴넣었어.
쏘카를 탔는데 핸드폰 거치대가 없다? 네비 봐야 되는데...?!
덕테이프 뜯어서 붙이면 차 반납할 때까지 핸드폰 안 떨어져.
길가다가 갑자기 슬리퍼가 뜯어졌다? 덕테이프 감으면 집 도착할 때까지 안 떨어져.
약간 이런 소소하지만 난감한 상황에서 임시방편으로 대처하기에 이만한 게 없어.
또 물에도 굉장히 강해서 페트병 터지거나 이랬을 때 붙여두면 끄떡 없어.
그리고 두 번째 줄의 두 번째, 세 번째 제품은 히어로클립이라는 카라비너야.
차례대로 미디움, 미니 사이즈인데 각각 24kg, 20kg까지 하중을 견딜 수 있어서 요긴해.
키체인 멀티툴을 사게 되면... 괜찮은 카라비너에도 관심이 가는데 가격 대비 이래저래 쓸만한 제품이야.
특히 공중화장실 같은 데에서 가방 바닥에 두기 찝찝할 때 문에 걸어두기 좋고
캠핑 같은 거 갔을 때 랜턴 천장에 달기도 좋고
캐리어 끌고 갈 때 짐 추가로 달고 이동하기도 좋아!
혹자는 자전거 벽에 거치할 때도 쓰더라 ㅋㅋㅋㅋㅋ
쓰다보니까 너무 장황하게 썼는데 ^^;;;;
아.. 아무튼 멀티툴 구매할 때 참고해서 구매하면 좋을 것 같아....!
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