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사람마다 다 틀리겠지만 말이예요.
우선 제가 산 것을 보면요.
저는 베넷저고리는 두벌샀어요. 언니가 애기가 얼른 크기때문에 사이즈가 큰 애기 속옷을 미리 사라고 하더라구요.
정말로 한달지나니까 손이 나올라구 해서 미리 산 속옷을 입혔어요. 그리고 속옷은 많이 들어오니까 미리 많이 안사도 돼구염.
욕조도 많이 썼어요. 한 1년반은 쓴 것 같아요. 애기 목욕그네는 전 더 불편한 것 같아요. 하지만 손 힘이 없는 분이라면 추천할 만 해요. 저두 팔이 아플땐 도움이 많이 됐거든요.
이불은 상설할인매장에서 샀는데 광장시장가니가 예쁘고 싸더라구요. 아님. 솜이 있으면 직접 박는 것도 괜찮구여. 저는 방수요 안사고 애기 요를 두개 박았거든요. 산거하고 번갈아가면서 썼어요.
글구 젓병소독기는 얻었는데 별루 안쓰고 냄비가 편하더라구요.
유모차도 좋아여. 여름에 밤에 더우면 유모차에 애기 실고서 산보하곤 했어요. 한강변이 근처라서 참 좋았거든요.
보행기는 선물받았는데 많이 안썼어요.
사실 들어오는 것이 많기 때문에 쓸싸말까하는 것들은 뭐사줄까 하면 그것을 얘기해요. 너무 얍쌉한가.
하여튼 출산 잘 하시구요. 행복하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