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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5 전쟁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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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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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5 전쟁의 유산
역사는 동서고금을 통하여 그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펼쳐진다. 고대의 부족 국가에서 정복 국가로 4000년을 이어오다가 통일국가로서 약 1000여 년 동안 하나 되었다. 5000년의 장구한 역사는 피의 역사였음을 전쟁사에서 증명하고 있다. 930여 회의 외침을 당하였다고 하니 산술 평균적으로 5년마다 전쟁이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의 역사는 외침의 역사이다. 5년마다 전쟁이 있었다고 한다면 무엇이 남아있었겠는가. 이 땅에 뿌리박고 살아가는 사람들아 하루살이와 무엇이 다르다 하겠는가. 통일된 나라가 1000년 만에 다시 두 쪽이 나고 말았다.
이것도 이민족에 의한 것이 아니고 뿌리가 같다고 하는 괴뢰집단들에 의하여 갈라선 지도 벌써 70돌이 되었다. 역사는 그 나라의 거울이다. 개인에게는 지나온 삶 자체가 거울이듯 지나온 날들은 현재를 허락하여 주었고 내일의 갈 길을 가르쳐주는 것이 역사이며 지나온 삶 그 자체이다. 어제가 6. 25전쟁 68주년이 되는 해다. 피아 모두 200만 명이 희생된 참혹한 살상의 전쟁이었다. 이 전쟁을 놓고 아직도 한국전쟁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나무만 보이고 숲은 보이지 않은 사람들이 말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이념전쟁(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이며 냉전체제(민주체제와 공산체제)의 전쟁이고 강대국의 대리전(소련과 중공의 사주를 받은)의 성격이 내포된 전쟁이다. 절체절명의 마지막 낙동강 전선을 놓고 부산 앞바다에 장렬히 침몰하기 직전에 유엔군의 참전으로 기사회생한 대한민국이다. 천재일우라고 하는 편이 올바른 표현이 될는지 모르겠다. 휴전협정 이후 65년 동안 자유민주주의를 최고의 가치로 배우고 익혀왔다. 5년마다 전쟁의 역사를 비웃기도 하였다. 무려 65년 동안 나라의 안전은 미국이라는 혈맹 덕분에 걱정 없이 경제개발에 매진 한 결과가 오늘의 번영을 가져왔다. 나라를 세우고 지키며 지원한 은혜를 잊어버린다면 금수(禽獸)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가장 이상적인 발전은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우리의 경우는 정신문명이 물질문명에 따라가지 못한 결과가 각종 사회병리 현상을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괴뢰 집단은 6. 25전쟁에 패배한 후 적화통일에 여러 방안들 중에 수많은 크고 작은 도발도 서슴지 않았다. 간첩들을 양성하여 침투시키고 후방을 교란하는 중에 공산주의 종주국이 해체되어 공산주의(PD) 이념의 존립에 위기의식을 느꼈다. 살아남기 위하여 변형된 새로운 가치를 내 새웠는데 소위 주체사상(NL)이라는 것이다. 이를 김일성 주체사상이라 하여 우매한 북한 주민들에게 학습시켜 절대 권력을 유지하고 행사하는데 총알받이로 사용하고 있다. 또 이를 신격화하기 위하여 김일성 일가를 교주로 모시는 교조적인 사상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이러한 김일성 주체사상은 우리의 고도성장에 따른 사회적 병리 현상에 침투되기 시작하였다. 6. 25전쟁의 유물로 남아있는 공산주의(마르크스 레닌주의 즉 PD 계열)와 주체사상(NL)에 심취한 세력 간의 갈등 시작되었다. 결과는 주체사상자 즉 주사파의 승리로 우리 사회를 급속히 좌경화에 전위 부대가 되었다. 이러한 주사파는 대학에 똬리를 틀고 우리 사회의 불만세력들에게 급속히 전파되었다. 일부는 반국가세력으로 일부는 반정부 세력들로 눈덩이처럼 커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노동계로 교단으로 지식인들에게 확산되어 정치집단들이 이들을 이용하고 지원하여 정식으로 대한민국 의회에 진출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일어났다.
이들은 공히 민주화라는 가면을 쓰고 국민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는 그들에게는 없었다. 오죽 있다면 주체사상이 자유민주주의를 대신하고자 광분하여왔다. 세상이 온통 붉은 무리들로 가득하다. 언론에게는 공정보도는 찾아보아도 찾을 길이 없고 곡필 만이 아둔한 국민들을 속이고 있다. 법원 검찰 경찰의 사법기관은 권력자들의 시녀가 된지도 오래되었다. 무소불위의 주사파 정부는 걸리는 것 모두 적패로 몰아 법이라는 허울을 뒤집어 씌워 단죄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박근혜 대통령을 뇌물을 먹었다느니 국정 농단을 하였다느니 거짓 죄를 뒤집어씌워 감옥소에 불법적으로 가두고 1년이 넘도록 조사해 보았지만 1원 한 장 받은 바 없는 건국 이래 청렴의 표상이 된 대통령을 석방하지 않고 있다. 특정지역을 배경으로 확실하게 뿌리내린 주사파 정권은 10. 4정신을 이어받아 연방제에 올인 하고 있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오만이 나라를 거들 내려고 하고 있다. 6. 25라는 전쟁은 자유대한민국을 되돌리기도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공산주의는 6. 25전쟁을 일으켰고 이어서 김일성 주체사상으로 재무장하여 남한 내에 주사파라는 세포조직이 오늘의 문재인 정부를 받들고 있다. 전쟁의 남긴 유산은 연방제에 있음을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다. 그것은 6. 13지방 선거에 나타났으니 더욱 속도전을 펼칠 것이다. 또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저들의 감언이설로 남남갈등을 고착화하여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무엇 하나 온전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적화는 기간의 문제가 아니고 시간 단위의 문제이다. 끝
2018년 6월 26일 화요일 오후에
夢室에서 김광수 씀
#사회·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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