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질문글] 어릴때 했던 착각들 말해보자!

[긍정적이고싶]

나는

중국어가 우리말 끝에 해~! 붙이면 되는줄알았음
ex) 배고프다해~!, 안녕하다해~!

컴퓨터 키보드 자판대로 영어=한글 인줄
사과 -> tkrhk 이걸 애플이라 읽는거구나 했었음

+ 사람죽을때 무조건 깨꼬닥 소리내고 죽는 줄 알았음 엄마아빠가 죽는척할때 깨꼬닥소리내서..

내 몸이 커져서 신발이 작아진건데
내 몸은 그대로고 신발크기가 점점 작아지는건줄암

[RN입니당ㅋㅋ]

피리나 리코더 오카리나같은거 밤에 불면 ㄹㅇ 뱀나오는줄 알고 학예회 전날 에도 밤에는 연습 안함

[TROYE SiVAN]

엄마가 나 단거못먹게하려고 설빙 생기기전까지 연유 쓰다고했음....

[개강 하지말오라]

뚱땡 ⍤⃝𓂭 티비 소리나오는̆̈ 스피커 구멍에 대고 말하면 그게 티비 안에 만화캐릭터 한테도 들리는줄 내목소리가̆̈ ㅠ

[내 사랑들아]

난 오뉴월에 서리내린다할때 오뉴월이 미국에 있는 따뜻한 도시인줄 알았음

[평생고통속에서살길바랄게]

난 중학생때 내가 민사고를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고등학생때는 중앙대는 기본으로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함 내 인생 최고의 착각..

[라스 폰 트리에]

외국인=미국인 + 다 영어 쓸거라는 것,,
어른만 되면 예쁘고 날씬해진다는 생각,,
시트콤에서 나오는 웃음소리 ㄹㅇ 방척객들 웃음 소리인줄 ㅋㅋ

[조팔지하철 자리없어]

친구가 작은아빠 얘기 할때 아빠가 두명인데 둘줄에 키가 더작은 아빠보고 작은빠라 부르는줄 알았음..

[김원필 아니면 빙수 주문 안받음]

유치원? 다닐때 우리나라만 지구에 있고 다른나라들은 또 다른행성에 하나씩 있는줄 알았음

[여득구]

앞머리 없앨때 기르는게 아니라 두피까지 바짝 자르는줄 알앗음ㅋㅋ

[잠고싶다]

난 친구들이 안경쓰면 눈이 작아져서 안경쓰면 내 진짜 눈이 작아지는줄 알았음ㅋㅋㅋㅋ그래서 안경쓰기싫다고 울고불고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유치원생때 일본 사람들은 빨간 옷만 입고 다니고 중국 사람들은 파란 옷만 입고 다니는줄 알았음

[vividly remember]

사람피부가 고무?같은 거 인줄 알았어..ㅋㅋㅋㅋ

[마카롱마쉬멜로마멜좋아함]

여남이 손잡고 자면 애생긴다 진짠줄 알았음

[냥늉]

구름을 병에 담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ㅋㅋㅋㅋㅋ그래서 어릴때 비행기타고 구름 담으러 갈거라고 그랬음ㅌㅋㅋㅋ

[Bill Skarsgard]

어른들 지갑에 1억씩 있는줄..

[vouloir cest pouvoir]

달이 날 따라온다고 생각했음

[개비갭이갭]

진짜 산타가 집에 왔다가는 줄 알았음... 다들 그랬겠지만... 울엄빠는 산타가 다녀간 걸 봤는데 나 깰까봐 선물만 두고 조용히 왔다갔다고 했어... 그래서 크리스마스때마다 산타오면 진짜 이번엔 나깨워!!!이랬는데 크리스마스날 밤에 쎄해서 일어났는데 머리맡에 선물만 덩그러니 있는거 그래서 안방갔는데 티비보던 엄빠놀람ㅋㅋㅋ 무튼 왜 산타왔는데 안 깨웠냐 울면서 난리폇엇다

[옐릐]

티비속에 사람 들어가있는줄 알았음 엄마가 암만 아니라해도 안믿겨서 티비 구멍 안 한참 쳐다봤었다

[떼누아]

신의괴도잔느 ㅋㅋㅋㅋㅋ진짜 사람이 날수 있다고 생각했음 나도 빨리 어른되서 잔느처럼 날고싶다 생각함

[꾸꺼까]

세상은 나를 위해 돌아가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