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흔히 한국선수들이 NBA에 진출하기 위해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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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키가 커야 한다,수비력을 있어야 한다,드리블을 더 잘해야 한다 등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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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족한 점을 지적하는데...스티브 커라는 선수를 보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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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슛이 정확하다는 것을 제외하고,한국 선수들보다 더 나은점이 있는지 의문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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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카고 시절에도 그는 3점은 50%에 육박할 정도로 정확했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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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비에서는 언제나 구멍이었기에 론하퍼와 교대로 돌아가면서 PG를 봤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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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다고,스탁턴 같이 정확한 패스를 구사하거나 마버리같이 드리블이 강한 것도 아니었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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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스티브커 와 AND1 선수가 1:1로 농구를 한다면 누가 이길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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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 선수가 스티브커보다 딱히 떨어진다고 보지 않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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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로간의 단신이고, 스티브커 정도의 수비력이나 드리블이라면 한국선수도 할수 있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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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슈팅력 때문이라면...과거 한국의 양궁농구를 보다 싶히,3점이라면 또 알아주었던 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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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 슈터들이었죠...예전에 압돌자바가 내한경기 했을 때,한국선수들 3점실력보고 놀랐다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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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얘기도 있었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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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왜 스티브 커는 NBA에서 뛰면서 장수하고,한국선수는 스티브커보다 딱히 떨어지는 것도 없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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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든 것을 다 잘해야 NBA에 진출해야 한다고 하는 것일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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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히려 한가지 장기를 특화시켜서 NBA에 진출하는게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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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떄랑 지금이랑은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실테지만 현제 아시아인중에서 NBA에서 성공한 선수가 야오밍밖에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이천원이 갔다고 하지만 아직은 보여준것이 없기 때문에 논할거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50%의 3점이라고 하셨는데 아시겠지만 NBA는 우리나라보다 3점거리가 약1M정도 더 깁니다 지금 KBL시즌 3점최고가 40%대정도 나오는데 1M더 긴곳에서 과연 이 확률보다 떨어지면 떨어졌지 올라가지는 않을 겁니다
그리고 동야인을 쓸필요가 없는게 운동능력,드리블,피스,슛 등이 다빠지지않는 선수가 세계에허다한데 유럽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아시아권에 와서까지 선수를 선발할 필요가 없지요 모 지금 우리나라는 하승진선수에게 기대하고있지만 아직 그스피드와 센스로는 NBA는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전에 느바농구선수중 하나가 길거리 농구선수와 경기하면서 아주 처절하게 이긴다음 한마디 했다고 합니다,,"너희들은 스티브커가 우스워 보이지 실제로 그앞에서 너희들이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 뭐 주워들은 애기인지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런 비슷한 일화가 있었다라고 들었구여,,그리고 몇번 말한적이 있는데,,흑인과 백인과의 운동능력 차이가 1이라면 백인과 동양인의 운동능력차이는 3점도 됩니다,,유약해 보이고 백인이기에 운동능력이 별루일거라 생각해서는 안될일이죠,,그리고 한가지라도 특성화 시켜야 한다고 하지만 그것을 뒷받침 하는 수많은것을 충족못시키는게 문제입니다 그게 기초적인 체력이나 기본기말이죠,
스티브 커가 막강 불스왕조에서 3점슛 하나로만 자리를 앉았던 선수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물론, 그의 3점슛능력이 거의 주를 이루었겠지만, 시카고왕조가 황제조단과, 피펜을 기준으로 해서~ 나머지 선수들이 절대 어중이 떠중이로 깔아진건 아니었거든요. 스티브 커가 시카고왕조팀의 조직력에서 한 역할을 했단는건만으로도 그의 가치는 상당한겁니다. ㄷㄷㄷ nba의 벽은 높고, 우승왕조팀의 한부분이었다는건 더더욱 가치있는 선수라는거죠. 에구~ 이제 단장으로서도 제발 선즈 우승 좀 시켜줘!!! ㅎㅎㅎ
불스왕조의 조단처럼~~ 축구에서 천하의 마라도나가 아르헨국대팀에서 잉글랜드국대팀 6명을 제끼고 골을 넣었던 것과 중견클럽팀 나폴리팀으로 리그우승/UEFA우승을 달성한것은 정말 신급이지만, 나중에 보니깐~ 보좌하던 동료들도 참 대단하더만요. ㅎㅎㅎ 물론, 보통의 동료들을 가치있게 만드는 능력은 조단이나 마라도나나 다 대단한거지만요. (하지만, 그 보통의 동료들도 다 세계적인 리그에서 뛰는 네임벨류가 굉장한 선수들이란거~~~ ㄷㄷㄷ 깔린 전제자체가 다른거죠. ㅋㅋ)
스티브 커를 넘어서~ NBA MVP 2연패의 빛나는 내쉬캡틴 플레이를 보면~ 공연히 "왠지 한국선수들도 저런거 할수 있지 않을까?"라는 약간의 의구심이 들수도 있잖아요 ㅎㅎㅎ 하지만, 그만큼 엄청 높은 벽과 뼈를 깎는 노력없이는 힘들다는거~~ 내쉬의 가끔 엉성해보이는 UFO성 레이업슛도 그냥 단순한 슛이 절대 아니잖습니까? 쉽게 하는것처럼, 보인다는것 자체가 남들하고 다른 엄청난 능력이기에... ㄷㄷㄷ X 100
뭐 위에 좋은 얘기들이 많이 있는데 체력 훈련도 수준이 다르다고 봅니다. 1998년 아시안 게임 때 박찬호가 개인 체력 훈련하는거 보고 정민철이 자긴 아무리 돈 많이 줘도 저렇게 훈련 못한다고 했던 일화가 있습니다. 그 정도로 MLB나 NBA에서 뛰기 위해선 체력 훈련에서 부터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전에 서장훈 SK 시절 한국 혼혈이었던.. (팀던컨과 대학시절 팀메이트였던 포가)토드 러틀랜드라는 선수가 있었죠... 그친구 퇴출되기 전까지 빌빌되다가 마지막경기인다 33득점하는데.. 그날이 생일이었습니다.. 러틀랜드.. 스티브커에 비하면 아마추어선수일 뿐입니다.. 기본적으로 NBA 선수들과기량차이는 아직 현저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이천원 정도의 선수도 국내에는 없습니다.. -_-;;
토니 러틀랜드였죠. 그리고 러틀랜드도 대학시절 부상 당하기 전까지만해도 NCAA를 대표하는 포인트가드라는 평가를 받았었습니다. 그런 포인트가드가, 아무리 부상후 기량이 떨어졌다고 해도, NBA에서 실패해서 KBL에 온겁니다. 그리고 러틀랜드는 빌빌댔다기보다는 한국 농구스타일에 적응을 못한탓이 크죠. 러틀랜드도 삘받으면 상대수비 농락했던적 많았습니다. 그거때문이 기복이 심하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그런 그도 NBA에서 실패했는데 비교적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낸 커를 한국선수에 비교한다는 자체가 커에게 사과해야할 일이죠.
일단 다른 것도 뒤쳐지는게 많지만.. 3점슛의 정확성부터 확연하게 많이 차이납니다. 문경은 같은 경우는 kbl의 약한 수비에도 40%정도의 성공률을 보여주었구요. 스티브커는 1m 긴 라인에, nba 선수들의 엄청난 수비를 앞에 두고도 50%가 넘는 시즌을 세번이나 기록합니다. 작년 kbl 시즌 초반까지 50%를 넘던 방성윤이 nbdl에서 40%정도의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nbdl이 nba보다 수비가 매우 딸리는 리그인데도 불구하구요.. 일단 방성윤을 제외하고는, 커와 비슷한 키를 가진 선수 자체도 없구요. 뭐 제 말의 요지는 방성윤은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스티브 커는 NBA가드 기준으론 수비가 약한게 맞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NBA가드"기준이죠. NBA가드 기준으로 슈팅력이 약한 드샨 스티븐슨같은 선수들도 연습때 3점슛 거의 다 들어갑니다. 그리고커는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하는 선수기도 했죠. 연습때 조던을 너무 밀착마크하다가 조던에게 한대 맞기도 했죠. (조던은 그날저녁 전화를 해서 사과를 했다고 하고, 그 이후로 조던이 커를 인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NBA급의 수비를 견디며 15년동안 45%의 3점 성공률...이건 피부로 와닿는것 이상의 슈팅력입니다. 결론적으로, 1.수비가 약해도 NBA기준이지 타리그에서 우습게 볼 수준의 수비력은 절대 아니다. 2. 그의 슈팅력은 NBA
슈팅 릴리즈자체가 다른데요. 슈팅 타이밍이 아시아 선수들하고는 비교불가입니다. nba거리에서 그정도 슈팅타이밍을 과연 국내선수나 아시아선수가 가질 수 있을까요? 볼을 캐치하고 던지는 시간과 밸런스가 거의 기계와도 같았던 선수입니다. KBL이나 아시아선수들하고는... 차원이 다르죠.
첫댓글 커가 수비 구멍이라니오..--;;..커는 수비를 상당히 잘하는 선수였습니다.
그떄랑 지금이랑은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실테지만 현제 아시아인중에서 NBA에서 성공한 선수가 야오밍밖에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이천원이 갔다고 하지만 아직은 보여준것이 없기 때문에 논할거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50%의 3점이라고 하셨는데 아시겠지만 NBA는 우리나라보다 3점거리가 약1M정도 더 깁니다 지금 KBL시즌 3점최고가 40%대정도 나오는데 1M더 긴곳에서 과연 이 확률보다 떨어지면 떨어졌지 올라가지는 않을 겁니다
그리고 동야인을 쓸필요가 없는게 운동능력,드리블,피스,슛 등이 다빠지지않는 선수가 세계에허다한데 유럽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아시아권에 와서까지 선수를 선발할 필요가 없지요 모 지금 우리나라는 하승진선수에게 기대하고있지만 아직 그스피드와 센스로는 NBA는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윗님 말씀처럼 커는 절대 수비구멍이 아니었습니다
태클은 아니지만 커가 활약하던 시기에 3점슛거리는 1m더 길지 않았던것 같네요; 물론 NBA급 수비를 상대로 그정도 성공률을 기록한건 경이롭습니다만;
커가 뛰던 대부분의 시즌에는 7.24가 맞았고 6.25로 잠시 돌린적이 있었는데 한시즌인가 두시즌인가 밖에 하지 못하고 너도나도 3점에 맛들이는 바람에 다시 7.24로 돌렸죠,,,,,
95시즌부터 96,97 세 시즌동안 삼점거리가 짧았습니다. 커가 15년동안 정확한 슈팅력을 자랑했고, 라인이 짧았던 기간외에도 5할 이상 삼점성공률을 기록했다는걸 감안하면, 딱히 커가 짧아진 라인덕을 봤다고 보긴 무리죠. 원체 슛거리가 긴 선수니까요
전에 느바농구선수중 하나가 길거리 농구선수와 경기하면서 아주 처절하게 이긴다음 한마디 했다고 합니다,,"너희들은 스티브커가 우스워 보이지 실제로 그앞에서 너희들이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 뭐 주워들은 애기인지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런 비슷한 일화가 있었다라고 들었구여,,그리고 몇번 말한적이 있는데,,흑인과 백인과의 운동능력 차이가 1이라면 백인과 동양인의 운동능력차이는 3점도 됩니다,,유약해 보이고 백인이기에 운동능력이 별루일거라 생각해서는 안될일이죠,,그리고 한가지라도 특성화 시켜야 한다고 하지만 그것을 뒷받침 하는 수많은것을 충족못시키는게 문제입니다 그게 기초적인 체력이나 기본기말이죠,
케니 스미스가 은퇴한 한참 후에 해설자로 활약하다가 길거리선수에게 연속으로 33점을 뽑으며 아작냈던 거였고, 만약 스티브 커였다면 50점을 넣었을거라고 했었습니다.
괜히 NBA인가요.. 에효
스티브 커는 절대 만만한 선수가 아닙니다 큰 경기에서 위기의 순간에 빅샷을 터트리고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능력 꾸준하게 팀에 도움을 주는 선수였죠 한국선수와 스티브커의 비교라..스티브 커의 굴욕이라고 생각됩니다.
ㅡㅡ; 전스티브커를 영상으로 밖에 접하지못했지만..한국선수들과 비교될선수라고보여지진않네요.... NBA에서 그정도로 뛴선수를 비교대상이잘못?다고봅니다 키작고 운동능력이 좋지못하면 NBA있을수가없다니요...그건 스티브커가 흑인에비해 떨어지는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현재 한국선수중에 KBL을 휘어잡고 있는선수가 누가있습니까? 주요 타이틀엔 전부외국인용병으로 도배되어있구요 그것도 2-3쿼터엔 출전제한조차하는데도 말이죠 KBL선수중에서 NBA도전할생각을한다면 KBL의 용병들부터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선수가 나온다면 기대는해보겠습니다 스티브커의 굴욕이네요..
스티브커가 3점이 대단히 정확했을 뿐더러 클러치능력이 상당하셨죠.
딱히 비교를 하자면 예전에 안희욱선수가 프로에서 잘뛸꺼란 얘기가 있던거랑 같은 맥락이라 할까요?? 너무심했나;;
운동능력의 차이 흑인>>>백인>>>>>>>>>>>>>>동양인
스티브 커가 수비에 임하는 자세는 상당했다고 합니다. 필도 인정했다고 하던데 포인트 가드로 나와서 포가를 막는데에서 수비력이 떨어진다고 할 수는 없어보입니다.
이거...지대로 커의 굴욕인데요.......
한국에서 모든부분을 잘한다고 NBA에서도 모든부분에서 뛰어난건 아니죠... 아마도 NBA가면 여러부분에서 평균이하라고 평가받을겁니다... 그리고 압둘자바가 놀란건 동양인은 농구에 농자도 모를줄 알았는데 3점슛이 꽤 들어가니 놀란것일듯...
스티브 커는 절대로 수비구멍이 아니었고, 슈팅능력에서도 커는 아마 웬만한 한국선수들을 능가할겁니다.;
웬만한 한국선수들을 능가하는 정도가 아니죠,, 한국 선수들이랑 비교할 수준이 아닙니다
예전에도 이런 비슷한 글이 있었던것 같은데....ㅡㅡ;;
우리나라에서 스티브커 - 존팩슨 - 저드부쉴러 - 빌웨닝턴 - 룩롱리 정도의 선수 다섯명만 나오면 바로 탈아시아급입니다..
스티브 커가 막강 불스왕조에서 3점슛 하나로만 자리를 앉았던 선수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물론, 그의 3점슛능력이 거의 주를 이루었겠지만, 시카고왕조가 황제조단과, 피펜을 기준으로 해서~ 나머지 선수들이 절대 어중이 떠중이로 깔아진건 아니었거든요. 스티브 커가 시카고왕조팀의 조직력에서 한 역할을 했단는건만으로도 그의 가치는 상당한겁니다. ㄷㄷㄷ nba의 벽은 높고, 우승왕조팀의 한부분이었다는건 더더욱 가치있는 선수라는거죠. 에구~ 이제 단장으로서도 제발 선즈 우승 좀 시켜줘!!! ㅎㅎㅎ
불스왕조의 조단처럼~~ 축구에서 천하의 마라도나가 아르헨국대팀에서 잉글랜드국대팀 6명을 제끼고 골을 넣었던 것과 중견클럽팀 나폴리팀으로 리그우승/UEFA우승을 달성한것은 정말 신급이지만, 나중에 보니깐~ 보좌하던 동료들도 참 대단하더만요. ㅎㅎㅎ 물론, 보통의 동료들을 가치있게 만드는 능력은 조단이나 마라도나나 다 대단한거지만요. (하지만, 그 보통의 동료들도 다 세계적인 리그에서 뛰는 네임벨류가 굉장한 선수들이란거~~~ ㄷㄷㄷ 깔린 전제자체가 다른거죠. ㅋㅋ)
스티브 커를 넘어서~ NBA MVP 2연패의 빛나는 내쉬캡틴 플레이를 보면~ 공연히 "왠지 한국선수들도 저런거 할수 있지 않을까?"라는 약간의 의구심이 들수도 있잖아요 ㅎㅎㅎ 하지만, 그만큼 엄청 높은 벽과 뼈를 깎는 노력없이는 힘들다는거~~ 내쉬의 가끔 엉성해보이는 UFO성 레이업슛도 그냥 단순한 슛이 절대 아니잖습니까? 쉽게 하는것처럼, 보인다는것 자체가 남들하고 다른 엄청난 능력이기에... ㄷㄷㄷ X 100
뭐 위에 좋은 얘기들이 많이 있는데 체력 훈련도 수준이 다르다고 봅니다. 1998년 아시안 게임 때 박찬호가 개인 체력 훈련하는거 보고 정민철이 자긴 아무리 돈 많이 줘도 저렇게 훈련 못한다고 했던 일화가 있습니다. 그 정도로 MLB나 NBA에서 뛰기 위해선 체력 훈련에서 부터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전에 서장훈 SK 시절 한국 혼혈이었던.. (팀던컨과 대학시절 팀메이트였던 포가)토드 러틀랜드라는 선수가 있었죠... 그친구 퇴출되기 전까지 빌빌되다가 마지막경기인다 33득점하는데.. 그날이 생일이었습니다.. 러틀랜드.. 스티브커에 비하면 아마추어선수일 뿐입니다.. 기본적으로 NBA 선수들과기량차이는 아직 현저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이천원 정도의 선수도 국내에는 없습니다.. -_-;;
토니 러틀랜드였죠. 그리고 러틀랜드도 대학시절 부상 당하기 전까지만해도 NCAA를 대표하는 포인트가드라는 평가를 받았었습니다. 그런 포인트가드가, 아무리 부상후 기량이 떨어졌다고 해도, NBA에서 실패해서 KBL에 온겁니다. 그리고 러틀랜드는 빌빌댔다기보다는 한국 농구스타일에 적응을 못한탓이 크죠. 러틀랜드도 삘받으면 상대수비 농락했던적 많았습니다. 그거때문이 기복이 심하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그런 그도 NBA에서 실패했는데 비교적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낸 커를 한국선수에 비교한다는 자체가 커에게 사과해야할 일이죠.
러틀랜드는 적응 문제인걸루 기억합니다,,나중에 kbl 보다 수준높은 리그에 가서 맹활약 했다고 들은 기억이 나네여,,
배길태선수를 PG로 내세우고 본인이 SG로 전향했던 시즌 최후반기에, 러틀랜드는 종종 다미네잇한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이후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MVP를 수상했다는 것까지 들었습니다
일단 다른 것도 뒤쳐지는게 많지만.. 3점슛의 정확성부터 확연하게 많이 차이납니다. 문경은 같은 경우는 kbl의 약한 수비에도 40%정도의 성공률을 보여주었구요. 스티브커는 1m 긴 라인에, nba 선수들의 엄청난 수비를 앞에 두고도 50%가 넘는 시즌을 세번이나 기록합니다. 작년 kbl 시즌 초반까지 50%를 넘던 방성윤이 nbdl에서 40%정도의 성공률을 보였습니다. nbdl이 nba보다 수비가 매우 딸리는 리그인데도 불구하구요.. 일단 방성윤을 제외하고는, 커와 비슷한 키를 가진 선수 자체도 없구요. 뭐 제 말의 요지는 방성윤은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스티브 커는 NBA가드 기준으론 수비가 약한게 맞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NBA가드"기준이죠. NBA가드 기준으로 슈팅력이 약한 드샨 스티븐슨같은 선수들도 연습때 3점슛 거의 다 들어갑니다. 그리고커는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하는 선수기도 했죠. 연습때 조던을 너무 밀착마크하다가 조던에게 한대 맞기도 했죠. (조던은 그날저녁 전화를 해서 사과를 했다고 하고, 그 이후로 조던이 커를 인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NBA급의 수비를 견디며 15년동안 45%의 3점 성공률...이건 피부로 와닿는것 이상의 슈팅력입니다. 결론적으로, 1.수비가 약해도 NBA기준이지 타리그에서 우습게 볼 수준의 수비력은 절대 아니다. 2. 그의 슈팅력은 NBA
에서도 역대급이다. 2. 그는 정말 열심히, 꾸준히 노력하는 선수이다. 게다가 하나 더 언급하자면 중요할때 한방을 때려넣어줄수 있는 대담함까지 가진 선수다. 이게 커가 15년동안이나 장수할수 있었던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비를 열심히는 했지만 수비가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일단 신장이 작고 발이 느리며 몸방이 너무나도 약했죠.
느바 수준을 다른 리그랑 같게 볼 수가 없죠~~~보웬이 프랑스 리그 득점왕이었지만 그의 공격력은 느바에선 통할 수가 없었고 숨겨진 재능을 이끌어내 수비 전문 선수가 되었듯 커로써는 느바라는 수준의 리그에서 내세울 강점이 슛이었던 것 뿐이죠~~~
슈팅 릴리즈자체가 다른데요. 슈팅 타이밍이 아시아 선수들하고는 비교불가입니다. nba거리에서 그정도 슈팅타이밍을 과연 국내선수나 아시아선수가 가질 수 있을까요? 볼을 캐치하고 던지는 시간과 밸런스가 거의 기계와도 같았던 선수입니다. KBL이나 아시아선수들하고는... 차원이 다르죠.
느바 지명되서 식스맨도 못된 단테가 크블 관광시켰죠. 크블 역대 최고용병 핏마나 윌리엄스도 느바가면 1분이나 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