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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월요일 뉴스브리핑 ■인터넷 댓글 조작 사건에 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일부 언론과 야당이 제기하면서 정치권에서는 주말에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현재까지 경찰 수사에서 당과의 관련성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야권은 정권 차원의 문제라며 특검 수사까지 요구했습니다. ■어제가 북한이 이른바 태양절이라 부르며 최대 명절로 자축하는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데 비교적 차분하게 보냈습니다. 핵 관련 언급을 자제하면서 북중 관계를 다지는 등 향후 남북, 북미 정상회담에 대비하는 분위기입니다. ■12일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 표어가 '평화, 새로운 시작' 으로 정해졌습니다.11년 만에 이뤄지는 남북 정상 간 만남을 넘어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길잡이 회담인 만큼 새로운 평화 여정의 시작이라는 겁니다.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과 고위급회담도 이번 주 잇따라 열립니다. ■미국이 영국, 프랑스와 함께 진행한 시리아 화학무기 관련 시설 공습을 둘러싸고 국제 사회의 분열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 긴급 회의에 규탄안을 상정했고, 미국은 또다시 화학무기가 사용될 경우 추가 군사행동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미국 동부 필라델피아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흑인 2명이 사업 논의를 위해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음료를 시키지 않으려면 나가 달라는 매장직원의 요구를 거절하자 경찰에 체포됐는데, 체포 당시 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인종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른바 '물벼락 갑질' 논란에 휩싸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어제 새벽 해외에서 급거 귀국했습니다.조 전무는 물을 뿌리진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조 전무로 추정되는 인물의 음성파일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휴대전화 운영체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IT 공룡, 구글을 상대로 칼을 빼 들었습니다. 앱 마켓에 올려야지 앱을 팔 수가 있는데 승인과정에서 구글이 '독점적'지위를 이용해서 스타트업 기업의 시장 진입과 성장을 가로막았다는 갑질 의혹 때문입니다. ■경영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삼양식품 전인장 회장과 김정수 사장 부부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전 회장 부부는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삼양식품에 포장 박스 등을 납품한 것처럼 꾸미는 방법으로 총 5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수 겸 개그 듀오 컬투의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를 비롯해 출연중인 예능 프로그램등에서 모두 하차합니다. 오랫동안 당뇨와 이명 증상을 앓아왔고 최근에는 조울증이 더해진데다 약 3주 전에는 병원에서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M의 최고 경영진이 당초 예상과 달리 회생보다는 법정관리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20일까지 노사가 자구안에 합의하지 못하면 곧바로 법정관리에 들어갈 예정인데, 이렇게 되면 협력업체 등을 포함해 30만 명의 일자리가 위태로워질 전망입니다. ■자신보다 교육수준이 높은 남성과 결혼하는 여성의 비율이 35년새 4분의 1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70년부터 2015년까지 인구주택총조사의 표본자료를 활용해 혼인 유형을 분석한 결과 교육수준이 더 높은 남성과 결혼하는 여성의 비율은 41%에서 11%로 크게 줄었습니다. ■미국의 우주개발업체인 오리온 스팬은 럭셔리 우주 호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무중력 상태 체험, 식량 재배 등 우주비행사가 되는 경험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숙박비만 하루에 약 8억원이 든다고 합니다. 오는 2022년까지 준비하고 2023년부터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합니다. ■동해안 속초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했습니다. 반세기 넘게 철책에 가려져 있었던 속초해수욕장부터 외옹치해안, 외옹치항 1.7km를 잇는 철책을 철거하고 해안 탐방로를 조성한건데요. 1953년 휴전 후 65년 간 민간이 출입이 금지됐다가 지난 주 공개됐는데 주변 경관이 관광객들은 사로잡는다고 합니다. ■카카오택시 유료 호출, 즉 스마트호출 서비스가 시작된 지 사흘만에 '목적지 미공개'가 철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초 카카오 측은 택시기사가 승객의 호출을 승낙한 뒤에 목적지를 알려준다고 했으나 택시기사의 이용률이 낮아 철회한 듯 합니다. ■사고나 고장 때문에 서 있는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소형 불꽃신호기가 사용됩니다. 낮에는 600m, 밤에는 2km 이상의 거리에서도 운전자의 시야에 들어온다네요. 일부 구간에서 시범 운용한 뒤 효용성과 안전성이 확인되면 전면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차 없는 아파트를 표방하는 일부 신축 아파트에서 이른바 '택배 대란'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일부에서는 '실버 택배'가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실버 택배'는 단지 내 센터에 고용된 노인들이 전용 장비를 이용해 물건을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최근 잇따르는 타워 크레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종석 안에 블랙박스를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출근해서 조종석에 올라가면 퇴근할 때까지 그 안에 머물면서 식사와 생리 현상 등을 해결해야 하니까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고, 특히 여성 기사들의 반발이 심합니다. ■동해바다에서 명태가 사라지자 정부는 2015년부터 길이 45cm 이상 자연산 명태를 잡아오면 1마리당 50만 원을 주고 또한, 명태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치어를 동해바다에 방류하고 있는 가운데 12년 만에 200여 마리가 한꺼번에 잡혀 지난해 방류한 치어와 동일한 개체인지 유전자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北, 김정은 '쑹타오 접견' 영상공개…시진핑 초상화도 등장 ■민주 전북지사 송하진·제주지사 문대림 후보 확정 ■한국 GDP 대비 가계·기업부채 비율, 임계치 넘어섰다 ■"월요일도 쌀쌀"…황사로 오전까지 미세먼지 '나쁨'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국민 피랍 현장 가나 해역 도착 ■민주 서울시장 주자들, 미세먼지·부동산 정책 또 '설전' ■사드 반대단체 "국방부, 약속 어기고 기지서 미군 장비 빼냈다" ■'일자리 쇼크' 1분기 실업급여 역대 최고…63만명에 1조5천억 ■'잘못했습니다' 삼성증권 임직원 200명 자필 반성문 썼다 ■한국GM 법정관리 초읽기…엥글 사장 귀국 않고 '진두 지휘' ■한은 "미중 무역갈등으로 원자재값 출렁일 듯" ■코스피, 본격화한 실적 시즌…중동 영향은 제한적 ■국민 3명중 2명 가입한 실손의료보험…손해율은 122% ■하반기 노인 169만명에 통신비 월 최대 1만1천원 감면 ■삼성그룹, 대졸 공채 직무적성검사 실시…상식 폐지 ■은행, 일자리 늘리는 '생산적 대출' 비중 줄였다 ■대작게임 구글엔 있고 원스토어엔 없다…공정위 조사착수 ■강남 4구 아파트 거래 반토막…양도세 중과 직격탄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 뿌리내린다…남양주센터 방문기 ■서울시,2020년까지 공공시설물 내진율 80%로 올린다 ■의료인 '의사'가 최고…월 평균 급여 1천300만원 ■'회삿돈 50억원 횡령' 삼양식품 회장 부부 법정행 ■이번 주 배출가스 집중 단속…적발시 최대 10일 운행정지 ■청와대, 취임 1주년 맞아 문 대통령 사진 '블루톤'으로 교체 ■위기의 日아베, 여성 지지율 첫 20%대…차기 적합도 3위 밀려 ■中, 2035년 하이난 자유무역항 구축…"스포츠도박 허용 검토" ■삼성·LG전자, 중국서 만드는 40인치대 LCD TV 생산중단 검토 ■큰회사일수록 장애인 고용외면…대기업 고용률 2.0% ■7년간 '가격 하한선' 담합한 레미콘업체 무더기 적발 ■통영 폐조선소 한국판 '말뫼'로 만든다…글로벌 아이디어 공모 ■카카오택시 유료호출 '목적지 미공개' 사흘 만에 철회 ■혈당 측정 정확해진다…오차 28%→2%대로 줄여 ■미세먼지 이어 '오존'…서울시, 4∼10월 예보제 시행 ■지리산 반달가슴곰 50마리 넘었다…겨우내 11마리 출산 ■한국전쟁후 산림녹화 기록,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삼성 갤럭시S9 시리즈,미 컨슈머리포트 평가 1∼2위 ■구글 AI 스피커 곧 국내 출시…시장 파장에 촉각 ■초등생 학원버스 추돌후 도로변 돌진…8명 중경상 ■컬투 정찬우, 공황장애로 활동 중단 ■아버지 회사서 작업중 숨진 아들…법원 "유족급여 지급해야 ■중국 백두산행 고속철도 착공…총길이 113㎞ ■해외도피 소라넷 운영자…"여권발급 제한 정당"
미세먼지 가득한 날, 마시면 좋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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