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칼이 워낙에 화려해서 그렇지 이 칼 이상으로멋진 우리 칼도 많습니다. 눈에 확 띄는 화려함을 추구하는 일본도에 길들여져서 그렇지 우리칼 실물로 보면 정말 멋스럽습니다. 칼이 짧다해서 전혀 왜소해보이지 않고 오히려 작고 단단한 느낌을 받게 되며 작아도 비율이 좋아서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손잡이와 칼집 부분 두께가 1.5Cm밖에 안되는데도 아주 단단하고 내구성의 문제도 없습니다. 재현도검중에서는 그런 우리칼의 특징을 살린 작품을 아직까진 본 기억이 없네요.
동학혁명,의병항일운동,그리고 일제시대때 일본애들이 전국적으로 무기류들을 싹거두워 페기했다고 알고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남아있는 실물을 보기가 많이힘드네요.전국적으로 얼마되지않는다고하죠? 정말좋은것은 외국박물관이나 외국인손에있고..국내도검회사들이 저런검이나 전통환도를 복원해주길 기대해봅니다.궁금한게 있는데 버튼잠금식장치,띠돈,등은 중국,일본도에서는 전혀없는지요?예전에 필리핀 여행갔다가 골동품가게에서 태평양전쟁때 일본군들이 사용하던 군도라고 소개받은걸보니 비슷한 장치가 달려있더라구요,조선환도를보고 고놈들이 베꼈는지~^^
@온고지신(강성룡)말씀하신 것 처럼 일본도에서는 메이지 유신 이후 일제시대 군도에서나 버튼식 잠금장치가 나타납니다. 중국이나 서양, 일본등에서는 주로 근대의 군용도검에서 등장하므로 조선중후기에 등장한 이 버튼식 잠금장치는 조선이 원조라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는 비녀장 방식까지 있었으니 칼의 기능성에 있어서는 조선의 승리!
첫댓글 검객의 눈매로 놓치기 아까운 보검인 듯 합니다
도,검에 대해서 모르는 저희가 봐도 넘 멋지다는...^^
정말 땡빗을 내서라도 갖고싶고 저런 검으로 수련을 하고싶네요,화려하면서 귀품있고,장식,조각,재료등이 종합예술입니다.조선환도의 특징이 고스란히 나타나있고,조상들의 만든 조선환도중 최고의 걸작품이라해도 손색이 없을것같습니다.국내 도검사들이 저유물을 복원해서 적당한가격으로 진검,가검등을 판다면 대박날거같아요~^^*
이 칼이 워낙에 화려해서 그렇지 이 칼 이상으로멋진 우리 칼도 많습니다.
눈에 확 띄는 화려함을 추구하는 일본도에 길들여져서 그렇지 우리칼 실물로 보면 정말 멋스럽습니다.
칼이 짧다해서 전혀 왜소해보이지 않고 오히려 작고 단단한 느낌을 받게 되며 작아도 비율이 좋아서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손잡이와 칼집 부분 두께가 1.5Cm밖에 안되는데도 아주 단단하고 내구성의 문제도 없습니다.
재현도검중에서는 그런 우리칼의 특징을 살린 작품을 아직까진 본 기억이 없네요.
동학혁명,의병항일운동,그리고 일제시대때 일본애들이 전국적으로 무기류들을 싹거두워 페기했다고 알고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남아있는 실물을 보기가 많이힘드네요.전국적으로 얼마되지않는다고하죠? 정말좋은것은 외국박물관이나 외국인손에있고..국내도검회사들이 저런검이나 전통환도를 복원해주길 기대해봅니다.궁금한게 있는데 버튼잠금식장치,띠돈,등은 중국,일본도에서는 전혀없는지요?예전에 필리핀 여행갔다가 골동품가게에서 태평양전쟁때 일본군들이 사용하던 군도라고 소개받은걸보니 비슷한 장치가 달려있더라구요,조선환도를보고 고놈들이 베꼈는지~^^
@온고지신(강성룡) 말씀하신 것 처럼 일본도에서는 메이지 유신 이후 일제시대 군도에서나 버튼식 잠금장치가 나타납니다.
중국이나 서양, 일본등에서는 주로 근대의 군용도검에서 등장하므로 조선중후기에 등장한 이 버튼식 잠금장치는 조선이 원조라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는 비녀장 방식까지 있었으니 칼의 기능성에 있어서는 조선의 승리!
칼자루가 일본도 자루와 비슷하네요 조선후기때 환도인가요? 우리나라 칼 유물중에도 일본도와 비슷한게 많은것같네요 환도와 일본도 양식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ㅎㅎ
칼 자체는 구한말의 것입니다.
조선 초중기에도 손잡이에 끈매기를 한 경우는 많습니다.
그 시작이 일본이든 중국이든 조선이든간에 서로 좋은게 있으면 전파되는 것이 문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