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대여 서비스 운영... 관계인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자율 안전관리능력 향상 기대
▲사진 좌측 정창배 상주고등학교장, 졸업생 이원욱 군
상주고등학교(교장 정창배)는 12일(수) 제66회 졸업식(149명, 졸업생 20,592명)을 열었다. 이날 졸업식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3학년 교실에서 담임교사 주관으로 “안전하고 조용한 졸업식”을 치뤘다.
특히, 졸업생 이원욱(서울대학교 인문계열 합격) 군은 ㈜동천수(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로부터 받은 진학장학금 300만원을 전액 후배들에게 기탁하여 귀감이 되었다. 이원욱 군은 상주고 기숙사인 수석학사에 입사해 3년간 사교육 없이 학교에서 제공한 학력향상 프로그램으로 최영록(기계공학과) 군과 함께 서울대에 합격하였다.
수석학사는 상주고에서는 물론이고 지역사회에서도 인재요람의 메카로 명성이 자자하며 타 학교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
정창배 교장은 방송을 통해 진행된 졸업식 축사에서 “우리 학교는 60명의 교직원과 함께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성교육(인성, 전문성, 창의성)에 매진해 왔고,
학생과 함께하는 사제동행을 기본으로 SNS 등을 통해 학부모님과 학사일정 등을 공유하며 ‘학교-학생-학부모’가 함께 교육활동에 매진한 결과 올 입시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매사 긍정적인 자세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목표가 분명한 삶을 살아주기 바란다“며 졸업생의 앞날을 축복했다.
상주고는 올해 입시에서 서울대 2명, 연세대 4명 고려대 1명,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원 5명 등 수도권 주요대학에 34명이 합격하였고, 특히 의예과에 9명의 합격생을 배출하여 상주고등학교의 의대 진학지도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진학장학금을 학교에 기탁한 이원욱 군은 “상주고등학교에 재학하는 3년 동안 수석문화재단장학금의 재정적 지원, 수석학사 특별프로그램 등의 도움으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서울대 합격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상주고 후배들을 위해 멘토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고등학교는 수석문화재단(이사장 강신호)과 동천수(대표이사 박철호)에서 수석학사 입사생에게 1년에 4,20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주고 있다. 또한 수석문화재단에서는 서울대(4년), 연세대(2년), 고려대(2년)에 진학시 등록금 전액 또는 생활지원금 년500만원 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쪽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다.
그리고 동아쏘시오그룹(명예회장 강신호)의 계열사인 동천수(화북면 소재 생수공장)에서도 서울대와 의예과를 비롯한 주요대에 진학하는 경우 200만원~300만원을 진학 축하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조남월 상주시장 예비후보 ‘온라인 선거운동 강화’
‘코로나19 확산에 선거운동 한계’
조남월 상주시장 예비후보(전 영천부시장)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온라인 선거운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상주지역은 아직까지 코로나19 청정지역이지만 사태가 안정화 될 때까지 현장 선거에 제약이 있는 만큼 SNS를 활용한 다양한 선거운동 방법을 찾아 공약을 알리고 민심을 듣기로 했다.
현재, 조남월 예비후보는 페이스북, 유튜브, 밴드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온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거운 선거운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 공무원들과 환자
치료에 여념이 없는 의료자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남월 예비후보는 지난 13일밤 역전 자율방범대(대장 박종균) 대원들과 함께 늦은 시각까지 취약지역 순찰 등 자율 방범 활동을 하면서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였다.
조남월 예비후보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상주시민의 안전이며 각종 자연재해와 감염병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과 안전취약지대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적 재난과 감염병 발생 시, 시장을 중심으로 한 재난안전관리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시장 중심으로 대응하고 수시로 안전취약지대를 점검하고 보강하겠다”라고 약속하였다.
자율방범대는 취약지역 범죄예방 순찰 및 범죄신고, 청소년의 선도, 교통 및 기초질서 계도, 경찰 치안업무 협조 및 지원 등 지역사회 안녕과 질서유지를 위한 자율적인 봉사단체이다.
[기고문] 아름다운 산행을 더 안전하게
상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센터장 김원호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이 지났다. 올 겨울은 평년보다 따뜻해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고 좋은 경치를 구경하기 위해 등산을 하는 만큼 산악사고 발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주의할 점을 알아보자.
첫째, 등산장비를 잘 준비하고 사용하는 것이다.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해서 등산장비를 갖추지 않으면 위험하다. 산에서는 예기치 못한 기상악화가 생길 수 있다. 기상악화로 눈이 내리고 얼음이 얼면, 미끄러짐에 의한 추락사고와 골절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안전한 등산을 위해 등산화, 등산스틱, 미끄러짐을 방지해주는 아이젠과 방수 소재로 된 스패츠를 챙겨야한다.
둘째, 산에서는 해가 일찍 지기 때문에 하산 시 충분한 여유를 두고 마쳐야 한다.
산행 시 추위로 인해 체력소모가 많아지고, 해가 지면 급격하게 온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저체온증에 유의해야 한다. 이에 대비해 여벌의 옷과 보온장비, 따뜻한 물 등을 준비하여 체온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셋째,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자.
산에 오르기 전에는 꼭 가벼운 몸풀기로 부상을 예방하자. 그리고 자신의 몸 상태를 과신하여 산세를 무시한 채 등반하다가 심정지 등으로 목숨을 잃는 경우도 간간히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비법정 탐방로로 등산을 하지 말고, 반드시 법정 탐방로로 등산해야 한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휴대폰 배터리도 확인해야 한다. 휴대폰 배터리가 방전되면, 조난 시 조난자를 찾기 어렵다. 산행 시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즉시 주변 등산객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119에 신고를 해야 한다.
산악위치표지판의 현재 위치를 잘 알아 두었다가 신고 시 위치를 알려주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배우면 가족뿐만 아니라 동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산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장비와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같은 안전 수칙을 지켜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이 되길 바란다.
중동면 체육회장 이·취임식 개최
상주시 중동면(면장 송선욱)은 2월 14일(금) 오전 중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체육회 회원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라는 슬로건 아래 제 10대·제 11대 및 제 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제 10대·제 11대 체육회장(김경호)은 "4년 동안 면민체육대회 개최 등 많은 행사를 면민과 회원들께서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 회장님도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제 12대 체육회장(강성현)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면민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김경호 회장님과 임원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 노력을 이어받아 면민과 출향민이 함께 참여해 소통·화합하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선욱 중동면장은 새로 취임한 체육회장을 축하하며 체육회는 지역에 가장 중심이 되는 단체로써 앞으로도 중동면과 중동면 체육회가 함께 발맞추어 지역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