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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실무 스크랩 ???전원주택 건축주가 알고 점검해야 할 건축상식
상콤이 추천 0 조회 98 13.09.17 10:1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전원주택 건축주가 알고 점검해야 할 건축상식

가장 좋은 전원주택을 짓는 방법은 우선 전문적인 시공능력
이 있는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풍부한 시공경험과 성실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전원주택 전문 건설업체를 만나면 일단은 안심해도 된다. 하지만 만사 불여튼튼이라고 집을 짓는 일을 전적으로 시공사에 일임할 수는 없는 일이다. 우선 건축주도 건축에 대한 일반상식 정도의 지식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건축주와 시공사 양쪽 모두의 입장이 편해진다. 그래서 건축주가 알아야 할 감리사항 몇 가지를 간추려 보았다.







가설 공사할 때 분쟁소지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다


집을 짓기 전에 집을 지을 대지에 대한 측량은 필수적이다. 대지의 형태에 따라 건물의 형태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또한 인접한 대지와의 경계선을 확인하고 자기 땅의 모양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측량을 할 때는 자기 땅과 인접해 있는 대지의 지주에게 측량 일시를 통보해 준다. 또한 측량을 실시할 때는 인접 대지의 지주의 입회하에 하는 것이 좋다. 주위에 사는 이웃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이처럼 사소하지만 중요한 문제를 간과했다가는 나중에 커다란 분쟁의 소지가 될 수도 있다. 측량은 반드시 대한 지적공사에 의뢰한다. 측량 후 대한지적공사가 교부하는 측량 성과도를 기준으로 건축 도면을 작성한다.
대한지적공사가 교부한 측량 성과도를 바탕으로 도면이 나오면 규준틀을 설치한다. 규준틀이란 건물의 평면 형태를 대지에 맞게 배치하는 규준이 되는 틀을 말한다. 측량이 끝나고 건물의 공사가 시작되기 전에는 가설울타리를 설치해서 이웃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가설공사시에는 임시전력을 끌어와야 하며 상수도의 상태를 확인한다.
가설공사를 끝내면 기초공사 중 터파기공사를 시작한다. 반지하로 건축되는 전원주택은 도로 중간 높이를 기준으로 지하층높이의 1/2정도 깊이로 파야 한다. 반지하도 사람이 사는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건축법에서는 절반 정도를 지상에 노출시키도록 건축법에 명시되어 있다. 터파기를 할 때는 주위의 건물에 피해가없도록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이와같은 문제를 지나쳤다가 골치 아픈 민원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터파기 공사중에는 실수로 상수도관이나 가스관을 잘못 건드리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에 굴착공사에 주의를 기울인다. 또한 하수도의 위치를 사전에 확인하여 지하실 바닥공사가 진행되기 전에 화장실이나 주방 등의 위치에 미리 설치해야 한다.

옹벽의 꺽어지는 부분은 철근 잇대기를 삼가한다

옹벽은 건물의 기초가 된다. 때문에 완벽한 시공이 되도록 한다. 완벽한 옹벽공사를 위해서는 좋은 제품의 철근과 콘크리트를 쓴다. 또한 철저한 다짐과 깨끗한 청소, 시공업체의 성실한 자세 등이 중요하다.
옹벽을 설치할 때는 건물의 바닥공사와 같은 철근의 배근이 필요하다. 그리고 옹벽이 꺽어지는 부분은 철근의 많은 부분이 겹치도록 이어주어야 한다. 옹벽의 경우 대부분 꺽어지는 부분에서 크랙이 많이 발생하므로 이 부분에서의 철근 연결은 철저해야 한다. 또한 각 철근과 철근 사이의 간격은 적절하게 띄워주어야 하며 형틀과의 사이에도 대략 30~50mm 정도는 유지되도록 스페이스를 주어야 한다.
아울러 옹벽의 코너 부분 등 건물의 힘이 상당히 미치는 부분에서는 건물의 구조적인 안전을 위해 철근을 잇대는 일이 없어야 한다. 이 경우에는 한 개의 철근을 구부려서 배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옹벽의 세로 철근은 슬라브의 높이보다 60cm정도 길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 부분으로 나중에 슬라브의 1층 바닥 철근과 연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창문이나 상하수도가 지나가는 옹벽부분에는 미리 구멍을 뚫어 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콘크리트를 부수어야 하기 때문에 건물에 무리를 주게 된다. 지하실 바닥 슬라브에는 형틀을 설치하고 스티로폼을 형틀 바닥에 깐다. 층간의 소음을 최소화하고 보온을 하기 위해서이다. 옹벽에 콘크리트를 타설한 다음 1층 바닥의 가운데 부분에 약 1/100 정도의 경사를 주어 건물의 중앙에 해당하는 부위가 약간 높도록 한다. 그 다음에 제물 방수를 한다.





배관설비 부분에서는 꼭 규격재를 쓰는 것이 좋다

먼저 보일러를 점검한다. 도시 가스가 들어가는 지역의 보일러는 도시가스용 보일러를 설치한다.
'열'자 표시가 있거나 KS 품 등을 사용하면 큰 무리가 없다. 그리고 보일러를 설치 할때는 보일러실 바닥의 수평이 정확한가 살핀다. 아울러 보일러와 배관 파이프와의 연결이 양호한지, 보일러의 보온상태가 양호한지, 유량계의 작동은 원활한지 등을 점검한다. 보일러를 설치한 다음에는 압력검사를 해본다. 수압을 가하여 압력에 의해 물이 새는 연결부분이 있는지 확인한다. 또한 보일러의 기름 탱크가 400ℓ 정도로 적당한 크기인지 체크한다.
변기, 세면기, 욕조 등도 규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 설비 부분에서 외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은데 우리의 신체조건과 주거문화와 맞지 않아 불편한 점이 많이 발생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외제 세면대를 잘못 들여놓았다가 높이가 맞지 알아 발판을 놓고 세수해야하는 웃지 못할 사건이 발생하기도 한다.
다음은 방바닥에 까는 난방 파이프의 종류가 정확하게 선정되었는지 확인한다. 바닥난방용 파이프의 종류에는 동 파이프, 엑셀, PPC, 카이택, 철재 파이프 등이 있다. 카이택 파이프란 PYC와 알루미늄을 혼합하여 만든 파이프이다. 이중에서 가장 적당하고 널리 쓰이는 것은 엑셀 파이프이다. 동파이프는 수명은 길지만 그만큼 비싸고 시공상에서도 상당한 기술을 요구한다고 한다.
하수도나 빗물관으로 사용되는 PVC관은 저가의 싸구려 제품을 사용할 경우 부식이 빨리 오고 쉽게 하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규격재를 썼는지 확인한다.
정화조의 경우에는 건물의 크기와 용도지역, 용량 등에 따라 적당한 크기와 종류의 것을 써야 한다. 예를 들어 상수도지역과 관계있는 지역에서는 통합 정화조를 사용하여야 한다. 통합 정화조는 오수와 하수를 모두 처리하는 정화조로 시설 설치에 상당한 비용이 소요된다. 주택 평형별 정화조의 용량을 보면 우선 주택의 연면적이 100㎡이하일 경우에는 5인용을 써야 한다. 주택의 연면적이 100㎡ 이상일 때는 30㎡가 추가될때마다
1인용 상당의 용량을 늘려야 한다. 그리고 주택의 연면적이 220㎡를 넘을 때는 10인용으로 설치되었는지 확인한다.
또한 음용수를 공급하는 배관재료가 적절한지를 확인한다. 배관용으로 권장하는 배관의 종류로는 폴리에스틸렌 피복강관(ksd 3589), 일반 배관용 스테인레스 강관(ksd 3595), 폴리에스틸렌 피복강관(ksd 360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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